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명수배 중인 정유라(20) 씨를 부정입학시킨 의혹을 받고 있는 이화여대를 29일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화여대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입학과 학사 관련 서류를 확보 중이다. 최경희(54) 전 총장 자택 등 관계자 주거지와 사무실도 포함됐다.
이대는 지난달 22일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의해서도...
정유라, 최순실 씨를 보면서 박탈감을 넘어 분노와 절망을 느꼈습니다. 정말 열심히 일하면 내일이 좀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헛된 바람이라는 것도 절감했습니다. 내년에는 장사가 잘돼 일주일에 한 번 쉬면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많이 갖고 싶습니다.”
#12월 23일, 서울 남구로역 인력시장에서 일거리 찾는 정모 씨(57·일용근로자) = “다른 것...
딸 정유라의 예전 이름은 정유연이었다 하고, 조카 장시호의 원래 이름은 장유진이었다 한다.
사람의 운명을 정확히 읽어 내려면 사주·관상·전생을 골고루 보아야 하는데, 그중 이름이 차지하는 비중도 4 ~ 5%는 되니 무시해선 안 된다는 통설이 있다. 사정이 이러하니 아마도 이름을 바꾸는 사람들 마음 한구석엔 개명 이전의 삶에서 심기일전하여 돌파구를 찾아보려는...
주진우 기자는 이를 두고 “박근혜 대통령님은 도대체 정유라에게 얼마를 퍼준 겁니까? 삼성은 정유라에게 수 백억원을 주고 얼마를 쳐먹은 겁니까?”라고 되물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수사를 맡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국민연금공단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 의결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두고 문형표 전...
“금수저 할래 은수저 할래”, “어느새 손 Siri(시리)네”, “어디선가 말을 타고 있을 너에게”….
톡톡 튀는 문구가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재치 넘치는 글귀에 미소가 번지고, 공감이 마음을 흔든다. 매일 자정, 소셜커머스 티몬 사이트에 뜨는 언어유희는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아 상품들로 ‘클릭’을 안내한다.
이를 도맡는 웹(모바일) 카피라이터인 티몬...
국정 농단 주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해외 도피 중에도 호화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27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독일에서 도피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정유라 씨는 고급 호텔의 스위트룸에 묵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에 따르면 정유라 씨는 이달 말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남쪽의 작은 도시 카를스루에의 고급 호텔에 단 하나 있는...
한편 특검은 이날 최순실(60) 씨의 딸 정유라(20) 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인터폴 수배 최고단계인 적색수배는 살인, 강도, 강간 등의 강력범이거나 폭력조직 중간보스 이상의 조직폭력사범, 50억 원 이상의 경제사범, 기타 수사기관에서 특별히 요청하는 중요사범 등에 해당할 경우 요청 가능하다. 이 관계자는 "여권무효화 조치가 선행되기만 해도...
경찰청은 독일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최순실(60·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0)씨를 오늘 중 인터폴 사무총국에 적색수배 요청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인터폴 사무총국은 요청이 접수되면 전 회원국에 적색수배 발부 사실을 통보하게 된다. 이후 정씨가 검거될 경우 범죄인 인도절차를 통해 한국으로 송환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서류...
박근혜 대통령과 각종 모금이나 인사를 공모한 사실과 자신의 딸 정유라 씨의 이대 부정입학 의혹도 부인했다. 독일에 8000억 원이 넘는 재산을 은닉했다는 보도 등에 대해서도 고개를 저었다.
국정농단의 핵심 증거가 들어 있는 태블릿PC와 관련해서는 “2012년 태블릿PC를 처음 봤고 사용하지 않았다”며 “노트북을 쓴다”고 말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딸 정유라의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관련한 질문에는 "우리 딸은 이대에 정당하게 들어갔다. 왜 부정입학이냐"고 따져 묻듯 답했다고 윤소하 의원은 전했다.
'박 대통령과 공모관계를 인정하느냐'는 질의에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유명해진 사람이라 시끄러워져서 (다른 사람들이) 신경을 쓰는 것이지 특혜를 받은 것은...
김 전 실장은 2014년 김희범 당시 문체부 1차관에게 최순실(60) 씨의 딸 정유라(20) 씨의 승마 국가대표 선발을 방해한 6명의 사표를 받으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전 실장이 2014년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조 장관과 함께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특정 인사에 불이익을 줬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문화연대와 예술인소셜유니온, 서울연극협회...
김 전 실장은 2014년 김희범 당시 문체부 1차관에게 최순실(60) 씨의 딸 정유라(20) 씨의 승마 국가대표 선발을 방해한 6명의 사표를 받으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김 전 실장을 통해 청와대 인사청탁을 했는지도 특검의 수사 대상이다. 김 전 차관은 2014년 3월 자신과 친분이 있는 문체부 전 고위간부를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한편 특검은 소재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 최 씨의 딸 정유라(20) 씨에 대해 조만간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할 예정이다. 적색수배가 내려지면 인터폴에 가입된 전세계 어디서든 출입국 단계에서 정 씨의 신원이 확인되는대로 신병을 인도받게 된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7월 1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찬성률 69.53%로 합병계약서 승인 건을 가결했다. 이 표결에서 삼성...
흰 수의 차림에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숙인 최 씨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앞두고 있는데 어떤 심정이냐', '정유라 씨 체포영장 발부 소식을 들으셨나', '벌 받겠다는 생각에서 혐의 부인으로 입장 바뀐 이유가 뭐냐'는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오전에는 최 씨 일가가 문화계 이권에 개입하는 데 사실상 실무를 책임진 김종(55) 전...
수의 차림에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숙인 최 씨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앞두고 있는데 어떤 심정이냐', '정유라 씨 체포영장 발부 소식을 들으셨나', '벌 받겠다는 생각에서 혐의 부인으로 입장 바뀐 이유가 뭐냐'는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최 씨를 상대로 삼성과 대가성 거래를 했는지를 우선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은 공식...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해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독일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를 지명수배하며 압박에 나섰다.
하지만 2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정유라 씨는 독일에서 스위스를 자주 오가며 망명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유라 씨는 독일 남서부에 있는 카를스루에시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