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검찰이 최순실(61)씨 딸 정유라(21)씨의 송환 여부 결정을 미루고 한국 측에 추가 정보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내용을 검토한 뒤 최대한 신속히 필요한 자료를 보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아직 덴마크 측에서 요청했다는 추가자료에 대한 내용을 전달받지 못한 상태로 요청 내용을 전달받으면 면밀히 검토해 신속히...
10억 엔이면 100억 원인데, 삼성이 최순실 정유라에 준 돈이 400억 원이라고 하잖나. 10억 엔 돌려주고 국민이 (성금을) 걷어 남은 할머니들을 위해 썼으면 좋겠다. 그리고 적어도 앞으로는 외교공관 앞에 소녀상을 세우는 건 자제하는 게 좋다고 본다.”
△스스로의 이념 성향을 정의하자면.
“이념의 시대는 갔다는 점을 우선 분명히 해둔다. 그럼에도 묻는다면 제 이념은...
최순실(61) 씨가 정유라(21) 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이틀 연속 특검에 출석했다.
최 씨는 26일 오전 9시 50분께 특검 사무실이 위치한 빌딩 주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스크를 착용한 최 씨는 '강압 수사 주장하는 근거가 뭐냐', '변호인 외에 의견을 구한 사람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이었다. 자백을 강요받았다며 흥분을 감추지...
요즘 내 딸들의 이름보다 많이 듣고 부르는 정유라가 열 마리가 넘는 강아지를 독일로 데리고 가는 데 6000만 원이 들었다고 한다. 돈을 그렇게 소비하면 돈이 아니다. 기쁨도 행복도 너덜너덜해져서 악의 촉수만 높이는 것이 된다. 지겹기도 하고 좌절도 하고 지갑이 늘 달랑달랑 하는 부족감과 미움을 한꺼번에 경험하면서 사랑을 배우는 것, 그래서 아끼고 하루를 잘...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자신의 딸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도 “품격 떨어지는 얘기다. 끔찍한 거짓말도 웬만해야 한다”며 “이름을 개명해 정유라라고 불린다는 것도 몰랐다. (최순실이) 최서원으로 이름을 바꾼 것도 이번에 알았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고영태 관계’ 인지 여부에 “전혀”라고 부인한 뒤 “고영태라는 이름, 존재조차도 알지 못했다”고...
또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개명 사실에 대해서도 “딸 이름이 ‘정유라’라고 바뀌었다는 것도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알았다”고 말했다.
정 주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 변호사(대리인단)가 박근혜 대통령에 ‘정규재TV 나가보는게 어떻겠느냐’고 건의했다고 전했다. 정 주필은 “‘정윤회와 밀회했나’, ‘정유라가 딸인가’ 등 보기 불편할 정도의 돌직구를 던졌다”...
정규재 주필은 예고영상에서 “보기 불편할 정도로 돌직구 식으로 질문을 했다”며 “‘정윤회와 밀회 했나?’ ‘정유라가 대통령 딸이냐?’ ‘최순실과 통장을 같이 썼나?’ ‘마약 먹었나?’ ‘굿을 한적이 있나’등 을 물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영상은 이날 오후 8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었으나 업로드 문제로 공개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
정규재 TV는...
하지만 김종중 사장은 당시 청문회에서 정유라(21) 씨에게 35억 원을 들여 지원하기로 결정한 이가 누구냐는 질문에 "제가 알고 있지 못한다. 관련 업무를 하지 않았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특검은 지금까지 삼성 관계자를 여러 명 불러 조사했지만, 최지성(66) 미래전략실장(부회장)만 뇌물공여 공범 피의자로 입건했다. 특검은 삼성 보강수사를...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 씨를 상대로 정유라(21) 씨의 부정입학 및 학사관리 특혜 의혹에 대해 추궁할 계획이다. 특검은 지난 23일 업무방해 혐의로 최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향후 48시간 동안 이 혐의에 대해서만 최 씨를 조사할 수 있다. 이후 계속해서 같은 혐의로 강제 조사하려면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 특검 관계자는 "최 씨가 현재 구속...
일정상 반환점을 돈 특검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실체와 정유라(21) 씨의 이화여대 학사비리 등을 상당부분 규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으로 기세가 꺾이기도 해 조만간 이뤄질 박근혜 대통령 대면 조사 내용에 따라 최종 성과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특검에 따르면 수사팀은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21) 씨의 이화여대 입시ㆍ학사 특혜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최경희(55) 전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25일 업무방해와 국회에서의 증언ㆍ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구된 최 전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한 판사는 "입학전형과 학사관리에서 피의자의 위법한 지시나 공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 딸 정유라 씨 특혜 의혹과 관련, 이화여대 수사가 마무리되면 의료비리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24일 브리핑에서 “이대 관련 수사가 완료되면 현재 이를 담당하고 있는 수사팀이 의료비리 관련 사건을 담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대 수사는 박충근 특검보와 신자용 부장검사 등이...
이날 증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최 씨의 딸 정유라(21) 씨를 거론하면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인데 부정적 평가가 나온 게 안타깝다, 재능있는 선수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승마 국가대표 발탁 과정에서 부정 의혹을 제기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열심히 하는 애를 기죽이는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정유라(21) 씨의 이화여대 입시 비리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희(55) 전 총장을 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특검팀은 22일 최 전 총장에 대해 업무방해 및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전 총장의 구속 여부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전 피의자심문을 통해 결정된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