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 계기로 미국 뉴욕에 방문한 윤 대통령은 38개국 이상 정상과 만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와 분야별 맞춤형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방미 첫날인 18일(이하 현지 시각) 윤 대통령은 스리랑카, 산마리노, 부룬디, 체코, 덴마크, 몬테네그로, 투르크메니스탄, 세인트루시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9개국...
숙소에서 잠시 정비한 윤 대통령은 뉴욕 시내 정상회담장으로 이동, 스리랑카를 시작으로 연쇄 양자회담 일정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라닐 위크라마싱하 스리랑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회담에서는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스리랑카에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회담 계기로 양국...
윤 대통령은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전후로 양자 정상 외교 일정을 이어간다. 21일도 다수 국가와 양자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같은 날 윤 대통령 부부는 파라과이 대통령 내외와 오찬, 저녁에 카리브공동시장 국가들과 만찬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내외는 뉴욕에서 마지막 날인 22일 태평양도서지역 정상 및 태평양도서국 포럼 사무총장과 오찬을 할 예정이다.
폴란드 크리니차 경제포럼에는 주요국 정상이 참여해 원전, 방산, 우크라이나 재건 등의 의제를 논의했다. 특히 K 원전사업 경쟁력에 기반한 SMR 사업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고 현대건설은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현대건설은 동유럽 진출의 전초기지로서 연내 바르샤바에 지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현지 기업과 밀접한...
한미첨단산업기술협력포럼(그랜드하얏트H) 14:00 사업재편심의위원회(대한상의)
△산업부 2차관 10:00 산중위 전체회의(국회) 11:00 가스산업계 간담회(서울)
△가스산업 혁신을 위한 소통의 장 열어(석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찾아가는 해외 기술규제 컨설팅 제공(석간)
△제14회 디스플레이의 날 개최
△첨단기술 협력을 위해 한-미 산업기술인 한자리에...
평양정상회담을 통해 채택한 ‘9월 평양공동선언’의 부속 합의서다. 합의서에는 ‘남북 간 군사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 등을 통해 항구적이고 공고한 한반도 평화 보장을 위한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신 후보자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통일연구원 통일정책포럼에서도 9·19 군사합의로 우리 군의 안보태세가 와해됐다고 비판한 바...
윤 대통령은 뉴욕 방문 마지막 날인 22일 태평양도서국 정상 내외 및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사무총장과 오찬할 예정이다. 오찬에서는 올해 5월 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서 마련한 정상 간 소통과 신뢰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협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윤 대통령 내외는 뉴욕 일정을 마무리한 뒤 23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유엔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서울 등 4개 도시(서울ㆍ런던ㆍ파리ㆍ뭄바이)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21일에는 뉴욕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Seoul Investors Forum in NY(서울 투자가 포럼, 이하 SIF)'에서 ‘금융ㆍ기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을 알린다. 이날...
“러시아 수출 통제 우회 노력 저지해야”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다음 주 한국을 찾아 북·러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대응책을 함께 고심한다.
1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돈 그레이브스 미국 상무부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 통상협력 포럼에서 다음 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한의 핵심 의제는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개최될 것이 유력해졌다.
일본 교도통신은 12일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고 있는 동방경제포럼(EEF)에 참석 중인 푸틴 대통령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할 계획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EEF 참석자 질문에...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저희(대한상의)가 하는 포럼에 더 많은 이해관계자들, 정부, 학계 등 많은 사람이 참여해서 실제로 사회 문제를 풀어나가고 지방을 발전시킬 수 있는 회의체가 필요하다”며 “대한상의를 주축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모인 전국상의 회장단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상공인의 역량을...
차정윤 한국리모델링협회 상근부회장은 “서울시가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저희로선 굉장히 유감이고 정책의 일관성이 전혀 없는 것”이라며 “신속통합기획이나 모아타운은 계획대로 가고, 리모델링도 정상적으로 가도록 해야 한다. 리모델링을 막을 일이 아니다”고 반발했다.
차 부회장은 “대단지는 리모델링 사업 동의율 확보(75% 이상) 등 여론을 끌고 가기 어려운...
러, 유엔 제재 불이행 가능성 시사 푸틴ㆍ시진핑 연내 만남도 예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일대일 정상회담이 동방경제포럼(EEF) 행사 이후 수일 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과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 김...
자세한 회담 일정과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러시아 동방경제포럼(EEF)이 열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평양에서 하산역까지는 약 1000㎞, 하산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는 약 200㎞가 걸린다. 교도통신은 “김 위원장이 12일 러시아에 도착해 푸틴 대통령과 같은 날 저녁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도 동방경제포럼(EEF) 참석을 위해 전날부터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고 있으므로 이곳에서 정상회담이 진행될 전망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번 북·러 정상회담이 대표단을 포함한 형식뿐만 아니라 통역만을 대동한 1대 1 방식으로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방러를 기념한 공식 만찬을 개최할...
한일중 정상회의가 먼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때 시 주석이 대통령께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고 나면 기꺼이 한국에 가겠다'고 이야기했다. 열려 있기 때문에 외교적으로 풀어서 방한을 성사시켜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실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13일 동방경제포럼(EEF) 기간...
한 총리는 크리니차 포럼 참석차 13일부터 15일까지 폴란드를 방문한다.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양자 면담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한-폴란드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점검하고, 분야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7월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업무 협약 등을 체결했으며 폴란드의 한국산 무기 추가...
시 주석은 다음 달 일대일로 정상 포럼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일대일로 대응 구상이 세계 경제를 더욱 분열시켜 무역 성장이 제한되고, 결과적으로 경제 성장에 해가 될 수 있다고 CNBC는 지적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전염병 대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공급망을 강화하고 다각화해야 하며...
앞서 김 위원장은 북러정상회담을 위해 이르면 10일 전용 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해 다음 날 동방경제포럼(EEF)이 열리는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일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는 만큼, 김 위원장이 2019년 4월 첫 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하루 전 현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일본...
토니 라다킨 영국군 합참의장은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 데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라다킨 합참의장은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러 양국의 밀착 움직임은 러시아 주변에 동맹이 얼마나 적게 남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