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는 22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에서 열린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금투세 폐지 필요성을 어떻게 설득시킬 것인지’ 묻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권 의원은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겠다는 것이 정부·여당의 방침이고 저는 2022년 원내대표 할 때부터 토론회를 열고 계속해서 이를 주장해 왔다"며...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어려운 여건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부족한 부분은 있었다"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22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을 담당하고 책임진 것에 동의하느냐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이어 “박균택 의원은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변호인이었고 이건태 의원은 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인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의 변호인이었다”며 “모두 다 법사위 회의장에 앉아있을 자격이 없는 이해충돌 당사자”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위원들은 사법부와 검찰을 상대로 하는 법사위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추...
워낙 똑똑한 분으로 정평이 나 있어서 기대가 큽니다"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회 차기 위원장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내정됐다는 소식에 금융위 관계자가 내놓은 반응이다. 실제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엘리트 공직자가 집결한 기재부에서도 ‘에이스’로 통할 정도로 그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사실 금융위원장까지 오른 인물 중 능력...
김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하면 '최연소 금융위원장'이라는 이름표를 달게 된다.
◇커지는 '가계 빚 폭탄' 등 리스크 관리 최우선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요구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과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낸 김 후보자는 "금융위원장이 된다면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산업 발전, 금융소비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초과이윤세(횡재세) 도입이 시장원리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종합부동산세에 대해서는 과도하게 걷힌 측면이 있다며 부동산 과열 이전 수준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21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요구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과 기획재정부 1차관을...
국회 정무위원장인 윤한홍 의원은 “금투세 과세 대상이 1%, 15만 명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주식 투자하는 모든 사람과 연관돼 있고 1500만 주식투자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며 “금투세 부과 자체를 폐지하는 것을 빨리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도 토론회에 참석해 “정부는 지난 1월 자본시장 발전과 국민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재판부는 “윤 전 의원은 당시 3선 국회의원이었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 6월경부터는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어 다른 국회의원들의 동향을 확인하거나 이들에게 접근하기 용이한 위치에 있었다"고 판단했다.
또 “피고인의 제안으로 비로소 국회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방법이 고려되기 시작한...
앞서 윤 대통령은 4일 환경부 장관 후보에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 금융위원장 후보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각각 내정하는 내용으로 총선 후 첫 장관급 개각을 단행한 바 있다. 같은 날 차관급 정무직 7명에 대한 인선도 이뤄졌다. 전날에는 통일부 차관에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을, 신임 대변인에 정혜전...
라고 보는 것이냐, 사과의 부재가 한동훈 대표, 당시 비대위원장에 읽씹에 있다고 보는 것이냐. 아니면 그와는 다 인과관계가 없지만 그래도 태도. 나아가서 정무 감각에 문제가 있다. 라고 보는 것이냐. 무엇을 문제 삼기 위해서, 어떤 부분에 타격을 주기 위해서 이 문자가 공개됐다고 보시나요?
▶박성민: 그런데 이게 복잡하니까 우리가 이게 일단 정치대학이 사실 이런...
▷임윤선: 기자회견 하려고 했다가 취소를 했고 당시 주도했던 분이 지금 박종진 선관위원장이 선관위원회 자진 사퇴를 했는데. 듣자 하니 이 연판장 돌리는 문제에 대해서 오히려 이거 원희룡 후보가 화들짝 놀라면서 만루했다. 라는 얘기가 있어요.
▶박성민: 저는 그랬을 것 같은데 그게 도움이 되겠어요? 친윤이 이런 식으로 연판장을 이렇게 해갖고 하는 게.
▷임윤선...
채상병 특검법 처리에 반발한 여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7개 상임위를 정상 가동할지도 미지수다. 당장 이날 예정됐던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원 현안 보고 청취도 취소됐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7월 국회 일정에 대해 “여야가 협의해야 한다. 그 결과에 따라 확정될 것”이라며 전당대회 일정 등을 고려하면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개원식 정도가...
7일 대통령실과 기재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한 정무직 인사는 기재부의 약진으로 요약된다. 발표된 장관급 3명 중 2명이 기재부 출신으로, 각각 기재부 1·2차관을 지낸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주인공이다.
현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조규홍...
지난 총선에서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전국 선거를 이끌었던 한 후보와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 출마해 낙선했던 원 후보를 모두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나 후보 캠프 김민수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읽씹 논란은 한 후보가 비대위원장이라는 책임 있는 자리에 있을 당시에 중대한 의사 결정에 대한 문제이며, 당에 해를 끼쳤느냐를 따지는 문제”라고 했다. 또 “원외...
그는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4일) 자사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김 여사가...
그때 김경률 위원이나 이런 분도 지금 출마는 0%에 수렴하고 있다. 이렇게 됐는데... 갑자기 이철규 원내대표설이 나오고, 또 조정훈 백서위원장이 그 책임을 묻겠다. 이러니까. 이조 심판론이 이재명과 조국이 아니라 이철규와 조정훈이다. 이런 얘기가 돌 정도가 됐잖아요?거기에다 이제 홍준표 시장께서 공격을 하고... 다 이러니까 빌미가 돼서 한동훈도 참전하게 되고...
정부도 민생의 어려움을 빠르게 해결하고 대한민국이 더 큰 미래로 도약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야당의 '채상병 특검법' 강행 처리 움직임과 이날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자진사퇴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전날 정무장관 부활을 발표한 만큼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