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마포구 소재 정의연 사무실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위안부 쉼터 ‘평화의 우리집’, 정의연 안성 쉼터와 시공을 맡은 건설사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6일과 28일 연달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연 전신) 회계담당자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윤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를 검토하고 있다.
'평화의 우리집'은 2012년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명성교회의 지원을 받아 조성한 위안부 피해자 쉼터다. 고(故) 김복동 할머니가 생전에 이곳에 살았고, 현재는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살고 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2013년 안성 쉼터를 주변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해 헐값에 되팔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정대협은 2013년 이 주택을 7억5000만 원에 구입했고, 지난 4월 매입가보다 3억3000만 원 낮은 4억2000만 원에 판매했다.
당시 정대협 상임대표였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업무상 배임과 횡령 의혹 등으로 고발된 상태다....
유족회 측은 일본이 고노담화 이후 설립한 ‘아시아여성기금’ 보상안 등을 들어 많은 할머니의 현실적 생계지원의 보상을 받지 못하게 당시 정대협(정의연의 전신)이 막았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할머니들이 위로보상금을 받았는데, 이후 해당 할머니들 이름을 ‘남산 기림터’ 위안부 명단에서 떼는 천인공노할 비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윤미향 당선인이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 등을 부인한 것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결과를 지켜보고 향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의당은 "개원 전 입장을 밝힌 것은 다행"이며 "검찰 조사에서 의구심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전체 할머니를 위한 활동에는 정대협이나 단체명으로 활동했다. 장례위원회는 이미 말씀 드렸지만 제가 상주였다. 김복동 할머니께 생전에 부탁받은 점도 있었고 장례위원회가 단체가 아니다보니 상주였던 내 이름으로 받게 됐다. 김복동 할머니를 유럽으로 모시고 가면서 비즈니스 좌석으로 모시고 가고 싶다는 것도 사적인 뜻이었고, 전체 할머니 위한 것이 아니었기...
이규민 당선인이 매물을 소개해주는 과정에서 시세차익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윤 당선인은 “정대협이 이 당선인에게 중개수수료 등 명목으로 금품을 지급한 일 또한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
정의연은 쉼터를 지난 2013년 매입한 뒤 2016년 4억2000만 원에 매각했다. 매입비용과 큰 차이가 발생한 데 대해 윤 당선인은 “매각 당시 주택의 감가상각...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29일 주택구입 과정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자금을 횡령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해 “그런 일은 단연코 없다”고 밝혔다. 딸의 유학자금에 대해서도 남편의 형사보상금과 저축을 통해 충당했다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일을...
윤 당선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대협 활동을 하면서 제 개인명의 계좌 네 개로
모금이 이루어진 사업은 총 아홉 건”이라며 “금액에만 문제가 없으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행동한 점은 죄송하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고 남은 돈을 정대협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나름대로 정산을 해 사용해 왔지만, 최근...
아울러 윤 당선인은 이규민 민주당 당선인 소개로 쉼터를 높은 가격에 매입해 횡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거래가 성사되고 나서 정대협이 이규민 당선인에게 중개수수료 등 명목으로 금품을 지급한 일 또한 전혀 없었다”라고 부인했다. 쉼터 거래 이후 윤 당선인 부부와 이 당선인이 베트남 나비기행에 참여했던 것과 관련해서도 “안성 힐링센터 거래와...
정대협의 30년은 피해자 할머니들과 국민 여러분,
세계 시민이 함께 하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믿고 맡겨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지난 7일,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이후
몰아치는 질문과 의혹제기, 때론 악의적 왜곡에 대해
더 빨리 사실관계를 설명 드리지 못한 점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피해자를 넘어...
앞서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은 26일 "윤 당선인이 1992년 정대협에 들어와 모금운동을 시작하면서부터 비정상적인 재산이 형성됐다"며 "그 이후 윤 당선인은 전액 현금으로 아파트 5채를 매입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주 서울 마포구 정의연 사무실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마련된 쉼터 ‘평화의 우리집’ 등 3곳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을 받는 윤미향(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정의연 전 이사장의 검찰 조사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정의연 회계 담당자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주 서울 마포구 정의연 사무실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마련된...
이용수 할머니는 이 자리에서 "정대협이 위안부를 이용한 것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하며, 정의연과 윤미향 전 이사장과 관련된 의혹은 "검찰 쪽에서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방역물품 지원에 주낙영 '해임 청원'까지 나오자…경주시 "추가 지원 취소"
일본 자매·우호 도시에 방역물품을 지원한 경북 경주시가 25일 다른...
한편, 위안부 피해자인 이 할머니는 이날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기자회견에서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사람(되놈)이 챙긴 것 아니냐”며 정의연과 정의연의 전신인 정신대대책협의회(정대협)을 비판했다. 이어 이 할머니는 윤 당선인에 대해서도 “사리사욕을 채워서 마음대로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나갔다”며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5일 "'그동안 바보같이 이용당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먹었다'는 이용수 할머니의 절규 맺힌 외침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 참석, "오죽 답답했으면 구순 넘은 연세에...
차마 용기를 내기가 어려워 저 자신이 아니라 친구의 이야기인 것처럼 당시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거짓으로 피해를 접수했었습니다.
이후 1992년 6월 29일 수요집회를 시작으로 당시의 참상과 피해, 그리고 인권유린을 고발하고, 우리 인류에게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른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문제 해결과 인권 운동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