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비상대책위원은 투표 시작 전 안건 설명에서 "당헌 개정안의 취지는 정당 민주주의 확립과 당심 왜곡 방지를 위한 것"이라며 "당원이 우리 당의 주인인 만큼 당원이 원하는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차기 지도부는 다가오는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할 중요한 지도부...
경선 방식 변경에 가장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골대 옮겨 골 넣으면 정정당당한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개시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도 “당원 100% 전당대회 룰, 아무리 생각해도 국민과 무관한 당 대표를 뽑겠다는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내가 당심주자” 너도나도 출마 분위기
‘당심 100...
이어 가입 시 적어낸 주소지를 확인할 수 없으며, 지역 표심을 이끄는 공무원이 정당에 가입할 수 없어 여론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원 정보는 검증 불가 정보이므로 오히려 왜곡하고자 하는 의도에 따라 bias(편향)가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사석에서 전당대회 당원투표 비중을 현행...
또 윤대통령은 "선진국 못지않게 이런 숙련 기술자들이 제대로 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우리 정부는 교육 제도부터 많이 개편을 해서 마이스터고등학교도 좀 많이 활성화시키고 해서 일찍부터 현장 숙련 기술자를 많이 양산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날 오찬에는 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50명)과...
권성동·김기현 등 친윤계 “당심 비율 높이자”당심 비율 높여 당선 가능성 높이자는 취지나경원·유승민 등 상위권 후보들 “당심 100% 반대”나경원, “때를 기다리는 것”이라는 정치권 분석유승민, 전당대회를 거쳐 ‘반윤계 수장’으로 차기 대선 넘봐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출 방식으로 당원 투표 비율 100% 확대안이 급부상했다. ‘친윤(친윤석열)계’...
민주노총이 오는 14일 개최하기로 한 제2차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취소했다.
민주노총은 화물연대의 파업 종료에 따라 화물연대 지지를 위해 준비했던 총파업·총력투쟁대회의 철회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화물연대는 전체 조합원 투표 결과 파업을 종료하고 현장 복귀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화물연대 총파업 종료에 대한 입장'을 내고 앞으로...
보통 대선 후보나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끝나면 정당 지지율이 올라간다. ‘여소야대’ 국면에 처해 있는 윤석열 정부에게 총선 승리는 절실한 과제다. 한 여권 관계자는 “이번 전당대회는 일부러라도 크게 키워서 국민들 관심을 대폭 받도록 할 것“이라며 “그래야 총선까지 무게감 있게 지지율을 끌고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를 대변하듯 한 장관의...
유가보조금은 화물 운송에 정당한 기여를 할 경우 제공되는 국가보조금인데 걸핏하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운송을 거부하는 화물연대에 보조금을 줄 근거가 있는지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원회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을 제외하고 화물연대의 운송거부에 관심이 없다. 여야 모두 이태원 사고 국정조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당한 사유 없이 이에 불응하면 운행정지(30일), 자격 취소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고발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정부는 복귀 의무를 불이행 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집단 운송거부를 빨리 수습하고 현장에 복귀한다면 정부는...
임오경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정 실장 구속이 검찰의 무리한 조작 수사를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조작 수사를 통한 검찰 독재 정권의 야당 파괴 공작에 총력으로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재명 리더십’을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17일 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당 대표 되기 전) 아주 오래전에 있었던...
1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김 대표는 7월께 전당대회에 출마를 결심했다.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국민에게 힘을 주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더러운 정치인들과 차별화 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것이 이유다.
그는 총선 등 다른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며 “오로지 목표는 총선 승리”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18년 MBC를 퇴사한 기자 출신으로, 퇴사 직후 국민의힘(당시...
이어 “한국 언론이 자유를 되찾기 위해 하는 행동은 정당하고, IFJ는 협박과 검열에 맞서는 언론인·미디어 종사자의 노력과 사회적 연대 움직임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IFJ는 미국을 포함한 서방 국가의 순수 일선 기자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언론인 조직으로, 언론의 자유와 언론인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직업상의 윤리규정을 확보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생물학적으로 여성이 아닌 브라이언이 미인대회에 참여한 것이 정당하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
하지만 브라이언은 “미스 아메리카 100년 역사상 최초의 트랜스젠더 우승자 타이틀을 가지게 됐다”라고 기뻐하며 미스 유니버스에도 참가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미 법원은 ‘미스 USA 선발대회’ 주최 측이 트랜스젠더의 참가 신청을 거절한 것에...
중앙정치국에 여성 위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은 1997년 제 15차 당대회 이후 처음이다.
직전까지 유일한 정치국 위원이었던 쑨춘란(72) 부총리는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게 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20기 중앙정치국 위원으로 선이친(63) 구이저우성 당 서기가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끝내...
반(反)유승민 전선 형성...“유승민 1위 여론 기형적”나경원 전 의원 밀어내기 돌입...나흘 사이 관직 2개 임명전당대회 시기 내년 3~4월 가능성 높아져권영세·원희룡 하마평에 이어 한동훈 차출설까지 등장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심(尹心)’이 다시 등장했다. ‘친윤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당협 정비에 나선 가운데 유력 당권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이...
내년 초 열릴 국민의힘 전당대회로 당권경쟁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출신 인사들이 줄줄이 등판했다.
17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 섰다. 황 전 총리는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제가 넘어졌던 곳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윤석열...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MBC 시사 프로그램 ‘뉴스외전’에 출연해 “민심에서 저에 대한 지지가 나타나는 것은 보수 정당을 개혁하라는 국민의 요구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며 “전당대회 날짜가 정해질 때까지 지켜보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그때 가서 결정하겠다”고...
한국경영학회 주최로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 정책세션 ‘홈쇼핑 규제 개선과 산업 발전’ 토론회 참가자들은 이러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최정혜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가 발표했다. 최영균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허진우 과기정통부 OTT활성화지원팀장...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한국 증시는 △미국 인플레이션 쇼크 여진 △테슬라, 넷플릭스, 골드만삭스 등 미국 주요 기업 실적 △중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 경제 지표 및 당 대회 결과 △블랙아웃 기간을 앞둔 연준 위원들의 발언 등 대외 변수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주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에 발언이...
김 의원은 지난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도 안 의원을 향해 “민주당의 전신인 정당의 대표를 하셨던 분이신데 우리 당이 아직 사실 잉크도 채 안 마른, 몇 달밖에 안 됐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우리 당내에서 마음을 얻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나경원 전 의원은 유승민 전 의원에게 견제구를 던졌다. 나 전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