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변인은 김성환 의원 선임 배경에 대해 "정책의 연속성에 가장 큰 방점을 뒀다"며 "정기 국회가 열리는 9월을 앞두고 있고 정책 추진에서 가장 중요한 게 안정이고 깊이 있게 아는 분이라 다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민주당 내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꼽힌다. 김 의원은 앞서 우상호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책위 의장을 맡은 바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에 이 장관은 법령에 따라 지난 3월 국회에서 재산 신고를 했기 때문에 수시 재산 공개대상에서 제외됐다”며 “그 사이에 재산 변동이 있는 것은 올해 말까지 집계해 내년 1~2월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 재산변동신고 내용은 내년 3월에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차장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고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뒤, 한동훈(27기) 법무부장관과 협의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 후보자의 사법연수원 기수를 고려하면 차장검사는 최대 27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총장이 법무부장관 기수를 넘어서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차장은 통상 검찰총장 기수와 같거나 그보다 아래였기 때문이다.
검찰 내에서...
대통령실은 정기국회에 대비해 야당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무수석실 개편에 나선 상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수회담 관련 질문에 “야당과의 대화의 문은 언제든 열려 있다”며 “여야 지도부 면담 관련 언제든 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당선 일성에 이어 이날도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자치행정비서관 외에 정무라인인 두 비서관이 사퇴한 것은 정기국회에 대비해 야당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정무수석실 관계자는 최근 “야당 의원을 만나려 찾아가도 문전박대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좀 더 원활히 소통할 인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윤 대통령도 출근길에 야당과의 협력에 관한 질문에 “야당을 포함해 국회와 함께 일을...
다음 본회의는 9월 1일 정기국회 개회식 직후 잡혀 있어, 이날 법안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30일 본회의에서 국가인권위원회·국민권익위원회·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추천 안건과 민생 법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특히 '종부세 완화법' 처리가 이달을 넘기면서 혼란이 예상된다. 국세청은 통상 9월 6일경 특례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데...
민주당은 31일 워크숍에서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중요 법안들을 선정, 입법 투쟁을 위한 진용을 짤 계획이다.
당내 계파 간 통합도 주요 과제다.
대통령 선거 이후 연이어 불거진 친명(친이재명계)과 비명(비이재명계) 간 갈등을 해소해 하나 된 민주당을 만들어야 이재명 지도부가 힘을 얻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이나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올해 정기국회에서는 위기 상황 속에서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인 노동자를 위한 노동 입법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택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정책이 절실한 시기에 현 정부는 과거 철 지난 친기업 시장 중심 정책만 연일 발표하며 노동자와 서민들에게 커다란 절망만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의 대강당에서 “이번 정기국회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뒷받침하는 소중한 기회이고 대도약의 발판 마련하는 계기 만들 기회”라며 “지난 두 차례 선거 때처럼 절치부심하면서 치열한 자세와 생각으로 앞으로의 정기국회에 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와 화합하면서도 비판할 수 있는 정당이...
이어 “오늘 국민의힘 연찬회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준비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과분한 초청에 결례를 끼쳐 무척 송구스럽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님, 나경원 의원님, 배현진 의원님께 사과드린다”며 “불쾌하셨을 국민 여러분께도 거듭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지성 작가는 이날 오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을 지내다가 7월 검찰 정기인사에서 합조단장으로 발령받았다.
유 단장은 합조단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당시 이원석 단장(현 검찰총장 후보자)과 함께 2018년 합조단 출범을 도왔다. 합조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이번 합수단 신설도 도맡은 것으로 보인다.
합수단은 조세범죄 중점청인 서울북부지검에 설치된다. 기존 합조단은 대검...
당장 결산심사가 진행 중이고 9월 정기국회에선 예산안이 논의된다. 10월에는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12월엔 예산안을 확정한다. 농수산업계의 반발이 거센 상황에서 정부가 무리하게 CPTPP 가입을 연내 신청할 이유도 없다.
마감기한 없앴다…각 부처 나서서 업계와 소통에 총력
정부는 마감 기한을 정해놓지 않고 농수산업계와 소통에 주력할 방침이다....
그는 "북한인권법에 따른 북한인권재단은 민주당이 이사 추천을 하지 않아 6년째 출범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 5년 내내 북한인권재단 출범을 촉구했고 이번 정기국회 의사일정 협상을 하면서도 재단 이사 추천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감찰관도 국민의힘은 임명을 주장했지만 문...
9월 임시 국회서도 가동 가능할 듯 김진표 의장 "5선 의원 이상 의원 구성…국무위원도 참여""2014년 국회 규정 근거해 가능…여야 지도부 공감 확인"논의기구 상설화 위해 입법 움직임도 與 조명희 발의 법안 계류 중…野 5선 이상민 발의 준비 이상민 "정치개혁 논의까지 다루는 상설 기구화 필요"
9월 정기국회부터 여야를 아우르는 중진협의체가...
앞서 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이번 비대위는 정기국회가 끝나고 나서 전당대회를 시작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많은 의원들이나 당원들이 공감하고 있다”며 정기국회 이후 전당대회를 개최할 것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 지도부 출범 시기를 내년 1월 말이나 2월 초로 예상했다.
대표기관인 국회입법이 우선이다. 행정부가 일방적 결정으로 법의 취지를 벗어나는 내용으로 시행령을 고치는 것은 법치주의에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편향인사’ 검찰 내부도 비판…특수통 전진 배치에 ‘사정정국’ 예고
한 장관의 검찰 인사는 ‘특수통’과 ‘친윤(친윤석열)’으로 요약된다. 또, 검찰총장 없이 단행한 검찰 정기 인사는 ‘총장 패싱’...
이에 국회사무처는 여야 중진협의체 가동을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한 상태이며 김진표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구상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장은 이르면 9월 정기국회가 시작하기에 앞서 여야 지도부에 중진협의체 가동을 공식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석 전 대표가 다음 전당대회에 출마할 수 있냐’는 물음엔 “저도 잘 알 수 없다”며 “가처분이 어떻게 되느냐에도 영향이 있고, 이 전 대표 수사도 진행되고 있어 불확실성이 제거되면 (전당대회) 날짜를 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금 예상으로는 정기국회가 끝나고 전당대회를 시작하면 1월 어느 즈음이 될 텐데, 이 전 대표의 자격정지가 풀려서 또 논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