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국민의힘은 정권심판론에 대한 열망이 사전투표율로 나왔다고 해석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역대 최고의 재보선 사전투표율은 정권에 대한 유권자들의 분노가 최고조에 달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쏟아지는 폭우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에 대한 우려도 위선...
그는 "오 후보를 뽑아야 파파괴 정권을 심판하고 박 전 시장의 성추행도 심판하고 서울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대표는 "이번 선거는 전임 시장 성추행으로 생긴 선거인데 어떻게 (더불어민주당은) 후보를 낼수 있나. 뻔뻔하다"면서 "서울 시민 돈 500억이 날아가게 됐다. 함께 외쳐달라. 민주당! 우리돈 500억 내놔라...
박영선 선대위 "오세훈 사퇴요구는 정치공세 아냐…안하면 '중대결심'"朴캠프, '중대결심' 공유 안돼…고소ㆍ고발은 완료돼 법적 조치는 아닌 듯짙어진 정권심판론에 朴 상승 어려워지자 吳 끌어내리기 집중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격추’시키는 데 사활을 건 모습이다.
박영선 민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긴급 성명을 내...
또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지금, 혈세 824억 원이 들어가는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민주당 출신 서울·부산시장의 추악한 권력형 성범죄를 심판하는 선거이자, 지난 4년간 문재인 정부의 참담한 실정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서막을 알리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삶, 국가 미래, 법치와 민주주의 등...
오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 판단력을 이렇게 낮춰보는 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문재인 대통령이 반성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뼛속 깊이 반성할 수 있도록 그래서 앞으로 남은 1년 동안이나마 진심으로 여러분 앞에 사죄할 수 있도록 4월 7일을 대한민국 국민 승리의 날로 만들어달라"고 덧붙였다.
오...
그는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오만, 무책임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정말 좋은 기회 많았고 국민이 200석이나 몰아줬지만 민생에 대해선 전혀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부동산 때문에 고통받고 코로나 떄문에 자영업자 힘들 때 문 정부는 뭐하냐"며 "작년엔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이 내내 싸웠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30일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셋값 논란'으로 경질당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특징 하나만 들라고 하면 위선의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역 앞 집중 유세에서 "대한민국의 상식과 도리를 땅바닥에 떨어뜨린 가장 큰 바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아울러 김 위원장은 "보궐선거에서 표를 통해 심판해주셔야 한다"며 "내년 3월 9일 시행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룩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초석을 다질 것을 여러분들에게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세훈을 꼭 시장으로 당선시켜주는데 전적인 협력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세에...
이어 "지난번 법 개정으로 사전투표의 문제점이 많이 시정됐으니 모두 사전투표에 참여해 정권 무능과 오만을 심판해달라"고 독려했다.
또 최근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대차 3법 시행 직전 전셋값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 경질된 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이해찬 전 의원이 공직자 부동산 투기 관련 윗물은 맑은데 아랫물은 흐리다고 했다...
안 대표는 "이번 정권을 잘 표현하는 단어가 두 가지 있다"며 "무능과 위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며 "바로 투표 참여, 기호 2번 오세훈을 찍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전투표 참여도 독려했다. 안 대표는 "한 분이라도 더 사전투표에 참여해 기호 2번 오세훈을 찍는 것이 우리 오 후보를...
강남권 주요 현안인 부동산 공시지가와 세금 인상, 노후 아파트 재건축 문제를 언급하며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 지지자들은 현장 무대에 올라 오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오 후보는 28일 신사동 가로수길을 시작으로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후 관악구 관악산 만남의 광장과 신림동 고시촌, 금천구 시흥사거리...
국민의힘은 오히려 부동산 정책 실패 등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최대한 부각하며 정권심판론을 내세워 보수층은 물론 중도층으로의 지지 확대를 시도 중이다.
국민의당과 야권 통합 시너지 효과를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박원순 시즌 2가 되면 안 된다”며 재보선 원인을 제공한 민주당 전임 시장들의 성추문 사건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선거까지...
그는 "심판하려면 어떻게 하시면 되냐. 바로 기호 2번 우리 오세훈 후보를 찍어주시면 된다"며 "서울시장 선거 승리로 이끌고 정권교체 가능하게 할 후보 누구입니까"라고 외쳤다.
오 후보는 안 대표를 "자랑스러운 경쟁자"라고 표현하며 "서울시를 롤모델로 함께 경영하면서 버림받은 정치가 희망의 정치가 되도록 하겠다"고...
우선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을 고리로 한 공세는 재보궐 선거 발생의 원인임을 부각하며 ‘정권심판론’을 더욱 키우려는 의도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26일 영등포구 신길도 유세에서 이를 집중 공략했다.
김 위원장은 “박 전 시장의 자살은 서울시민들의 체면을 완전히 구겨 놨다. 박 전 시장을 심판하고 시장을 새로 뽑아 서울시가 다시...
정권 심판론을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강서구 증미역 앞에서 "집값을 올려놓은 건 제가 보기에 100% 문재인 대통령 잘못이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뒷북행정'을 한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는 "정권 초에 전문가들이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권유했는데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며 "집값이 다락같이 오를 때까지...
국민의힘은 LH사태로 돌아선 민심을 겨냥해 ‘정권 심판론’을 띄우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실패한 시장’과 ‘준비된 새 후보’ 간 인물 대결 구도로 몰아가고 있다. 20대 대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상대 후보 ‘물어뜯기’식 네거티브 전략이 아닌 선명한 정책 역량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경쟁을 바란다.
오세훈 "박영선 후보는 박원순 시즌2"서울시청 유세 현장서 오태양 후보와 말씨름지지자들 중심으로 정부 성토 목소리
"이렇게 무능한 정부는 처음 봅니다."(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문재인 정권 심판 약속 지키려고 이 자리에 섰다."(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4·7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야권...
나경원 전 의원은 "이번 선거가 세 가지의 의미"라며 "범죄 심판, 정권 심판, 국민 승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겸허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안 하면 여당의 힘 앞에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반드시 승리할 거로 생각하고 다같이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태섭 전 의원은 "이번 선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