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단일화 협상) 진행 과정을 다 지켜봤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엄정한 심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신철희 새로운물결 대변인은 논평을 내 “우리와 함께 하면 좋은 단일화고, 상대편과 함께 하면 야합이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후보들끼리 서로 함께 하자는 제안이 오고갔고 결국 김 전 후보는 이 후보를, 안 후보는 윤...
◇‘정권 교체’...갈망과 소신 사이
현재 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회사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달 28일, 이달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6.3%가 윤석열 후보를, 43.1%가 이재명 후보를...
그러면서 "제대로 국가를 운영하지 못한 정치세력은 국민 심판을 받아 정권교체가 되면, 또 정권을 잃은 세력은 더 열심히 노력해서 다시 한 번 더 정권을 찾으려 노력할 것이다. 또 정권을 유지하고 있는 세력은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게 민주주의가 발전하는 길이라는 신념은 저한테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아울러 안 후보는 3·1절을 맞아...
이어 "국민의힘이 그동안 부족하고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분들이 많이 있어 국민들로부터 여러차례 심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김 전 대통령께서 1998년취임사에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수레의 양쪽 바퀴이자, 동전에 양면이라고 하셨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개인의 자율과 창의, 시장과 민간과...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성장, 부동산 정책 등을 비판해 정권심판 여론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 후보는 불공정한 경제구조 개혁을, 안 후보는 여야 후보들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며 경제 체질 개선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의석수 5석 이상, 직전 선거 득표율 3% 이상을 획득하는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이들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과 3월...
안 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구걸’에 빗대 비하하더니 오늘은 민주당은 항상 열려있다고 구애했다”며 “단일화 무산을 통해 반사이익을 보려는 얄팍한 계산에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 후보가 수차례 던진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더 나은 정권교체에 찬성하는지 답변을 해보기 바란다”고 반문했다.
그는 “지금 이 후보 옆에 붙어 있는 민주당 사람들이 바로, 지난 5년간의 이 민주당 정권의 경제, 외교·안보, 이런 거 다 망친 주역들”이라며 “저희들이 이번에 단호하게 심판해서 민주당에도 양식 있는 정치인이 당을 주도해 나가고 그래야 국민의힘이 차기 정부 맡아 집권 여당이 되더라도 함께 협치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며 발전시킬 수 있지 않겠나”라고...
그러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집권 시 현 정부 적폐 수사’ 발언을 겨냥해 “한낱 복수에 대한 욕망으로 세상을 전쟁터로 만드는 사람에게 말하고 싶다”며 “사람은 사람을 심판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역사의 물길을 서슬 퍼런 정의의 바다로 밀어붙이는 잔물결의 힘으로 평화 민주주의 공화국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목포 현장 유세에서도...
아울러 윤 후보는 "이번에 민주당을 강력히 심판해서 저 당이 진짜 민주당이 되게 해주셔야 하지 않겠냐"며 "이런 무도한 정권의 집권연장을 더 이상 방관하다가 나라가 허물어지게 생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와 국민의힘이 다음 정부를 맡게 되면 상식에 따라서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제대로 된 정치를 펼 것"이라며...
윤 후보의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민주당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연일 계속되고 있다. 첫 유세부터 문재인 정부의 무능함을 주장한 윤 후보는 전날 수도권 유세 중에는 '파시스트', '전체주의', '암 걸려 헤어나오지 못한다' 등 거친 단어를 사용해 심판론을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서도 윤 후보는 "국민의힘은 벌써 국민으로부터 여러 차례...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윤 후보의 ‘현 정권 적폐 수사’ 발언을 비판하면서 정권심판 여론을 더 결집시켰다는 분석에 대해선 “이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초경합세로 갔다가 다시 격차가 벌어지는 데는 3일∼4일 걸렸다. 유일한 변수는 야권 단일화 제안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복수사 발언 여파로 야권 지지층이 결집했다는 분석은 타당하지...
윤 후보는 또 "병든 민주당의 전체주의 세력이 민주당을 장악하고 훌륭한 정치인이 숨 쉬지 못하는 게 지속하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며 "국민의힘도 잘못하면 국민 여러분이 엄중히 질타하고 비판과 심판하는 게 국민의 권리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나 국민의힘이나 부족하고 보충하고 고칠 점이 많지만, 이번 3월...
"잘못했으면 물러나는 것이 책임정치""민주, 선거 때마다 국민 속이기 금메달감""충청도 바뀌어야 해"…광역철도 건설 등 공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6일 충북을 찾아 "이만큼 속았으면 이제 심판하고 바꾸자. 잘못했으면 물러나는 것이 책임정치"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성안길...
그는 "이번 대선은 5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선거가 아닌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 민생이 사느냐 죽느냐를 가르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에 5년간 또 정권을 맡길거냐. 그 밥에 그 나물"이라며 "저와 국민의힘은 민생을 확실히 챙기겠다. 저 윤석열 앞에는 오로지...
알리며 "반드시 정권교체하고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선거운동 출정식에서 "이번 대선은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 민생을 살리는 선거"라며 "3월9일 국민의 승리로 만들고 공정과 정의, 상식,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번 대선은 국민의 삶과 일상을 회복시키는 선거, 상식을 회복시키는 선거, 정의와 공정,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 화합과 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선거"라며 "무엇보다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국민의힘이 반드시 이겨야 하는...
두 후보 간 단일화가 대선 판도를 흔드는 요인으로 떠오를 수 있냐는 말에 "기왕의 이번 대선에서 드러나고 있는 정권 심판론에 그 힘이 더 부여될 것으로 본다"고 관측했다.
아울러 그는 여야든 자신의 단일화도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지금까지 단일화는 수명이 다한 양당 체제 무능하고 부패한 양당 체제를 연장하는 그런 수단으로...
이어 “말로는 공동 연합정부를 구성한다고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라며 “역대 정권이 연합정부를 구성하지 못한 이유가 있다. 정치구도 자체가 약탈적이기 때문”이라고 원인을 꼽았다.
김 전 위원장은 “야당은 어떻게든 여당을 주저앉혀야 다음 정권을 가져올 수 있으니 협조보다는 더 치열하게 공격하는 게 이익이란 게임의 룰을 갖고 있다”며...
그러면서 "우리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지금까지 실태를 심판하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것을 최대한 국민에게 각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물밑 접촉에 선을 그었다.
양측이 서로 엇갈린 의견을 내놓았지만, 단일화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안 후보는 윤 후보와 만남에 관해 "그때 가서 생각해보겠다"며 가능성을 열어뒀고 단일화 제안을...
앞서 윤 후보는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진행할지 묻는 질문에 “다음 정부가 자기들 비리와 불법에 대해 수사하면 그것은 보복인가. 현 정부 초기 때 수사한 것은 헌법과 원칙에 따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아직 후보에 불과한 사람이 벌써 대통령이라도 된 듯 권력기관에 수사 지시를 하고 있다. 일종의 검찰 쿠데타를 선동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