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오후 당대표회의실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선대위 명칭은 ‘정권심판‧국민 선거대책위’”라며 “선대위 성격은 ‘혁신’과 ‘통합’, ‘국민 참여’, ‘정권 심판’이고, 이를 담는 구성으로 이 전 대표와 이 대표, 김 전 총리를 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혁신’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영입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차...
14회의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고 4년째 인생이 수사와 재판에 볼모 잡혀 있다”라며 검찰 측에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이어 이 검사는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검찰에 기반한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대한 엄정한 국민 심판”이라며 “저도 부족하지만, 힘을 보태려고 한다. 검찰에서의 경험과 문제의식을 살려 (진보 진영에서) 검찰개혁의 일익을 맡겠다”라고 발표했다.
무능력‧무책임‧무비전, 3무 정권인 윤석열 정부에 분명한 경고를 보내고, 입법부라는 최후의 보루를 반드시 지켜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총선의 의미는 분명하다”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주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독선과 독주, 퇴행을 견제할 힘이 필요하다”며 “우리 앞에 산적한 국가적...
이어 "선거 출마 시점부터 당 결정 수용까지 고비고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며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 더 이상의 분열은 공멸이다,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서 백의종군한다, 이 세 가지가 제 결심의 전부"라고 밝혔다. 앞서 임 전 실장은 당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서울 중성동갑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공천에서 제외됐다. 중성동갑에는...
김 상임선대위원장도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지난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이자 무너진 문주주의를 다시 일으키는 선거”라며 “그러나 민주당은 지난 2년간 윤석열 정권 폭주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고 이재명 당대표 사법리스크를 막는 방탄 정치에 몰두했다”고 비판했다.
홍 상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정치검찰을 앞세워 정치보복에만...
군인들이 가장 달고 싶어 한다던 마지막 네 번째 별, 국민들이 명예롭게 달아드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가권력이 장난 같습니까? 장기판 말 옮기듯이 밖으로 빼내면 그만입니까”라고 물으며 “정권 심판이 다른 게 아니다. 권력에 취해 국민이 위임한 주권을 제멋대로 휘두르면 국민들한테 골수까지 혼쭐이 나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10일) “(이번 총선일은) 무능정권에 대한 심판의 날이자 패륜 공천에 대한 심판의 날”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사례를 거론하며 ‘사면·음란·돈봉투·친일·탄핵 비하·극우·양평도로 게이트’ 공천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친일 공천’이라고 지적한 점에 대해선 “일제 샴푸, 일베 의혹 등 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현안 기자회견을 열고 "4·10 심판의 날에 반국민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도구로 민주당을 써달라"며 이같이 말헀다.
그는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은 끝없이 추락했다"며 "경제는 폭망, 민생은 파탄, 한반도 평화는 위기, 민주주의는 파괴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엄정해야 할...
민주당은 국가적 민생·경제 위기를 윤석열 정부의 실정 탓으로 돌리며 연일 정권 심판론을 띄우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4년 간 과반 의석을 토대로 막강한 입법 권력을 행사해온 민주당과 당 주류인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심판이 불가피하다는 데 공세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권의 권력 남용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여주‧양평을 시작으로 윤 대통령 관련 논란으로 상징되는 지역을 찾으면서 ‘정권심판벨트’ 구축하고 있다. 국민의힘 운동권 청산에 대응한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총선 모드’로의 전환에 나선 셈이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다음주 충남 천안갑을 찾아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의혹을 부각할 예정이다. 이곳은 신범철 전 국방부...
황 의원은 이날 오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연 입당 기자회견에서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더 큰 승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위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더 확실한 승리, 더 큰 심판을 위한 새로운 진지가 바로 조국혁신당”이라며 “조국혁신당에서 검찰개혁의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4·10 총선이 약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선 결과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동력과 방향이 결정되는 만큼 정부 입장에서는 반드시 여당이 승리해야 하는 선거로 여겨진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정부의 강공 드라이브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정부 지원론'과 '정부 견제론'에 대한...
그는 입장문을 통해 “오랜 고심 끝에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더 큰 승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위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더 확실한 승리, 더 큰 심판을 위해 새로운 진지가 바로 조국혁신당”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은 임진왜란 승리의 교두보였던 진주성이다. 조국혁신당에서 검찰개혁의 선봉에...
이어 "윤석열 정권 실정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총선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하겠다"며 "민주주의 시계를 되돌리고 국민의 삶을, 민생경제를 살리는 그 길에 함께하겠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의정부을을 경선지로 분류하고 권 실장과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임근재 전 경기도...
홍 의원은 “정권 심판에 앞장서야 할 민주당이 우리가 알던 민주당이 아닌 이재명 사당, ‘이재명당’”이라며 “이대로 가면 정권 심판은 물 건너가고, 총선은 비호감 대선에 이은 역대 최악의 비호감 선거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진짜 민주당’으로 김대중‧노무현 정신, 다당제 민주주의 꿈을 실현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당으로 공식...
이어 “이대로 가면 윤석열 정권 심판은 물 건너가고, 결국 이번 총선은 비호감 대선에 이은 역대 최악의 비호감 선거가 될 것”이라며 “제왕적 대통령, 제왕적 당대표 끊어내겠다. ‘진짜 민주당’으로 김대중·노무현의 정신, 다당제 민주주의의 꿈을 실현해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마음을 추스르고 백의종군해서 정권 심판과 오산에서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오산을 전략선거구로 지정, 지역구 현역인 안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총선 영입인재인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전략공천했다.
안 의원은...
이 대표는 시민들에게 "2년 동안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등 온갖 실패로 나라 망친 국민의힘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회 다수 의석을 그들이 차지하는 순간 국회가 막고 있던 둑이 무너진다"고 외쳤다.
이어 "정치는 평가하고 책임을 묻는 것"이라며 "권한을 부여하되 그 부여한 권한을 제대로...
공천과정서 탈당한 현역 6명…친문 집단이탈 불발거듭된 내홍에 지지율 난조…정권 심판론도 흔들총선 패배 시 임종석 등 '잔류 친문' 전대 도전할 듯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공천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반명·친문 현역의 거취가 대부분 윤곽을 드러냈다. 공천 과정에서 탈당한 현역은 6명. 당초 분당 가능성까지 거론된 것을 고려하면...
홍 의원은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 이번 총선이지만, 민주당은 당내 반대 세력 제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다른 의견도 존중하고 서로 토론하고 조정했던 당내 민주주의가 실종됐고, 도덕적, 사법적 문제에 대한 대응은 ‘도덕적 우위’를 지켜온 민주당 정체성에 큰 혼란을 야기했다”며 “지난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이 밝혀지면서 민주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