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바이오 헬스케어는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로 진입하면서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대표적인 산업군이다”라며 “임플란트, 피부미용기기 등 웰에이징(Well aging)에 필수적인 의료기기 산업은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임상시험 결과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높은 일반적인 바이오 기업과는...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다음 달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전장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14일 LG전자 글로벌 뉴스룸에 따르면 조 사장은 다음 달 4일(현지시간) 메세 뮌헨 전시장 메인 스테이지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 콘퍼런스에 발표자로 나선다.
조 사장은 '이동 공간에서 즐기는 라이프스굿'을 주제로...
LG디스플레이는 보쉬를 포함한 글로벌 톱티어 전장부품업체 및 완성차 업체에 디지털 클러스터(계기판), 센터페시아(중앙 조작부) 등에 쓰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고 있다. 10인치 이상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2018년부터 5년 연속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 세계 1등을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는 탠덤(Tandem) OLED 및 하이엔드 LCD를...
LG전자 전장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ZKW) 등 3개 사업을 중심으로 10년간 연평균 30% 수준의 성장세를 보여왔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자동차가 이동 수단에서 새로운 경험 공간으로 진화하면서 다양한 목적에 맞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실제로 LG전자는 지난 5월, 짐 켈러와 손잡고 AI 반도체 사업 참전을 발표했다. 텐스토렌트와 협력을 통해 스마트TV와 전장ㆍ데이터센터 등에 필요한 AI 반도체를 개발키로 했다.
여느 투자처럼 전략적 모호성을 앞세우는 게 아닌, 양사의 협약을 통해 도달할 수 있는 목표를 일찌감치 공개하고 투자의 당위성을 인정받았다.
당시 짐 켈러 텐스토렌트 CEO는 “LG전자와...
LG전자 베트남 하이퐁 법인은 전장부품,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등을 생산하는 복합 생산법인으로 협력사 7곳이 동반 진출해 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왕철민 전무, 베트남법인장 백찬 상무를 포함 △베트남 △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 함께 진출한 협력사 28곳의 대표∙법인장 등 68명이 참석했다.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하반기 이후 MTS 수수료 매출기여도에 따라 수익성 개선 전망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파트론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하회
3분기 영업이익 132억 원으로 2분기 대비 57% 증가, 개선 전망
카메라·LED 등 전장 중심으로 신규사업군 매출 비중 53.6%로 확대 예상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
◇ SNT 모티브
하반기 방산·기타 부분 주도하에 실적모멘텀 이어지는...
두산은 신사업인 전기차 소재 PFC로 일본, 유럽, 북미 등에서 5000억 원의 누적 수주액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PFC는 전기차 배터리 최소 단위인 셀을 연결하는 소재로 회로가 형성된 연성동박적층판(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FCCL)에 절연 필름을 입혀 코팅 처리해 만든다. PFC는 △과전류 시 해당 전장품을 관리하는 부품(퓨즈) △회로의 온도 변화를...
지난 3월 출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함께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를 주도해야 할 핵심 모델이다.
중대한 역할을 맡은 만큼 GM 한국사업장의 기대도, 소비자들의 기대도 크다. 미국 브랜드 차는 디자인이 투박하다는 편견을 깨고 등장했던 트레일블레이저의 부분 변경 모델을 26일 직접 시승했다.
세련된 외관, 풀체인지 급 실내 변경
외관상...
특히 전장사업은 가전사업 다음으로 호실적에 기여한 효자 사업으로, 현지 공장 투자 확대 등 성장 추진을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27일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장(VS)사업본부의 현재 수주 잔고는 80조 원에 달하고 연말에는 1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수주 잔고 제품 비중은 인포테인먼트가 60%, 전기차 부품이...
LG전자는 27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장(VS)사업본부의 현재 수주 잔고는 80조 원에 달하고 연말에는 1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수주 잔고 제품 비중은 인포테인먼트가 60%, 전기차 부품이 40% 차지하고 있고,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앞으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하만은 2분기 매출 3조5000억 원, 영업이익 2500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10.41%, 92.30% 늘었다. 하만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전장 사업을 수주하며 성장 기반을 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4800억 원, 84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96% 감소했으나...
전장(VS)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2조6645억 원, 영업이익 898억 원으로 모두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치를 달성했다. 다만 지난 2021년 발생한 GM ‘쉐보레 볼트 EV’의 리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차량 부품 재료비 증가와 관련된 일회성 비용(1510억 원)으로 최종적으로 영업손실 612억 원을 기록했다.
VS사업본부는 고부가 고성능 중심의 건전한 영업활동을...
한화시스템의 해양 무인체계·함정 전투체계·전술정보통신체계(TICN)·통합전장시스템·전자광학·항공전자·레이다 등 주요 방산장비를 비롯한 수출품목 및 신사업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생산시설 투자는 한화시스템 자가 사업장 확보를 통해 운영 리스크를 해소하고, 중장기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한화시스템은 선진국 수준의 방산...
시설투자 14.5조 2분기 사상 최대…R&D 투자 7.2조, 분기 최대 경신DDR5, HBM 중심 수요 강세 메모리 실적 개선…갤S23 견조한 판매하만, 매출ㆍ이익 모두 증가, 역대 최대 규모 전장 사업 수주 하반기 IT 수요, 업황 점진 회복…부품사업 중심 실적 개선 전망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실적이 상승세로 전환했다. 메모리 등 반도체 부문이 바닥을 다지면서 실적...
반도체 기판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 침체가 지속하며 수요가 줄고 고객사 재고조정(수요 침체 시 고객사가 기존 재고를 우선 소진하고 새로운 제품을 주문하지 않는 현상)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지난해보다 18%,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39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차량용 조명모듈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전기차용 파워 부품 판매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