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마트폰 인쇄회로기판(HDI) 사업을 철수한 대신에 올해 1000억 원이 넘는 반도체 기판 투자에 나섰다. 최근 호실적에 쌓아온 현금 자산을 바탕으로 투자 동력을 마련했다는 해석이 이어진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회사는 기판 소재 사업에 1274억 원 규모로 시설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투자 기간은 2021년 6월 30일까지로...
MLCC는 전자제품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를 수 있도록 제어하는 핵심부품으로 전자산업의 쌀로도 불린다. 최근에는 전기차는 물론이고, 가솔린 차량의 경우에도 엔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전자 기기 탑재가 늘면서 MLCC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선 글로벌 MLCC 시장이 올해 16조 원 규모에서 2024년 2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에폭시 수지는 접착제, 코팅ㆍ페인트, 전자회로기판 등 사용 범위가 넓다. 내열성, 내화학성, 내수성, 소재와의 부착성이 좋아서다.
그러나 에폭시 수지는 통상 유기용제와 함께 쓰여 환경에 영향을 주는 점이 지적돼왔다.
따라서 최근 수용성 에폭시 수지 또는 조성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삼화페인트는 크릴 및 페놀계 화합물로 에폭시 수지를 변성함으로써...
멤스(MEMS)는 반도체 제조 공정을 응용해 마이크로미터(㎛) 크기 초미세 기계부품과 전자회로를 실리콘 기판 위에 집적하는 기술이다.
이 같은 공정으로 생산된 마이크로폰은 기존 전자콘덴서 마이크(ECM) 대비 자동 실장이 가능해 모바일 기기에 적합하다.
회사 관계자는 “멤스 마이크로폰은 당사의 20년간 ECM 마이크로폰 사업에서 축적한 생산기술과 품질관리...
이번에 수주한 전자담배용 통합 핵심칩은 궐련형 전자담배 구동에 필요한 3개의 핵심칩을 1개로 통합한 원칩이다. 코아시아세미와 넥셀이 협업해 개발하고 삼성 파운드리에서 생산해 최종 고객사에 납품하는 구조다. 기존 대비 제조원가를 4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업계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보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회로기판의 크기를 절반...
와이캅 특허기술은 리드프레임, 골드와이어 또는 기판 등의 부품을 장착하지 않고, 일반 인쇄회로기판(PCB, Printed Circuit Board) 조립라인에서 패키지 공정 없이 LED 칩(Chip)을 납, 주석 등만을 이용해 일반 전자부품과 같이 기판에 실장하도록 설계된 세계 최초 선도기술이다.
와이캅은 열 전도율이 우수하고 경박단소한 렌즈 구성에 용이해 차랑용...
기술개발 핵심은 유리 또는 필름 기판 위에 VO2 박막을 코팅하는 공정에 세계 최초로 인쇄전자분야에서 주로 활용돼왔던 백색광 저온소결 공정을 적용시켰다는 데 있다. 기존 VO2 박막은 68℃ 수준에서 적외선을 반사하는 특성을 보여 이보다 온도가 낮은 상온에서는 스마트 윈도우 소재로 활용하기 어렵고, 결정성이 낮아 반사 효율도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지원되는 개발자금과 전용펀드를 활용하여 메탈메쉬 투명전극소재 양산화 확대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쎄미시스코는 이 기술을 최신 폴더블폰 및 가전 등의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차세대 OLED 조명, OPV(유기태양전지), 5G안테나 및 유연전자회로기판(FPCB),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품에서 필요한 관련소재의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통합 전력관리칩을 사용하면 개별 칩을 사용했을 경우에 비해 회로 기판의 크기를 절반 이상 줄이고 충전효율도 개선해 무선이어폰의 가장 큰 경쟁력인 작은 크기와 긴 사용시간을 구현할 수 있다. 무선이어폰 제조사는 더 적은 재료비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충전케이스에 탑재되는 MUA01은 유·무선충전을 동시에 지원하는 업계 유일의...
빛샘전자가 11일 종속사인 동양텔레콤의 전자사업부 인쇄회로기판 사업을 중단한다고 1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적자사업 정리를 통한 손익구조 개선을 위한 목적"이라며 "관련 자산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액 감소가 예상되지만 향후 수익성 및 재무 구조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인 덕우전자는 6.70%, 카메라 모듈 자동검사장비 제조업체 하이비젼시스템은 2.75% 하락했다. 애플에 OLED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공급하는 비에이치(-4.06%)도 이날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들 종목은 애플의 실적 방향성에 주가가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애플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이 918억2000만 달러로...
유씨티는 에어컨 전자회로기판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보다 뛰어난 화질, 긴 수명, 에너지소비 절감 등의 장점을 가진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제조 사업을 추진한다.
전자 부품 제조기업인 비케이전자는 질병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양자점(퀀텀닷) 기반 암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특히 대응할 수 있는 인쇄회로기판(PCB)의 넓이는 경쟁사 대비 최대 수준인 1500×460㎜ 제품군까지다.
조영호 한화정밀기계 영업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5G, 항공/방산, 최신 디스플레이 및 가전제품 등 다양한 전자 제품군에 최적화된 한화 SMT 장비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우수성을 선보여 방문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고, 북미 시장에서의...
MLCC는 전자제품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를 수 있도록 제어하는 부품이다. 스마트폰 및 IT 제품 성능이 향상될수록 MLCC 채용량은 증가한다. 하지만 작년에는 미ㆍ중 무역분쟁과 같은 변수로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MLCC 업황이 부진했다.
하지만 이같은 부진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삼성전기는 분석했다. 우선 MLCC 시황에 대한 회복세는 이미 지난해...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수익성이 낮은 HDI(고밀도 회로기판) 사업을 정리했고, PLP(패널레벨패키지) 사업을 7850억 원에 삼성전자 DS 사업부로 양도했다. PLP 사업 양도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이 전 사장 아래에서 체질개선을 마무리한 삼성전기는 경 사장 지휘 아래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강화에 집중한다....
◇ 마이크로LED도 이제 경쟁= 삼성전자가 차세대 TV의 한 축으로 밀고 있는 마이크로LED가 다른 업체 전시장에도 등장했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를 회로 기판에 촘촘히 배열해 제작하는 것이다. 색상 재현과 내구성, 소비 전력이 월등히 우수한 최첨단 기술로 꼽힌다. LED 조각을 이어 붙여 만들기 때문에 제품 형태와 해상도 설정이...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직원이 마이크로 LED 모듈을 뗐다 붙이는 모습을 보여줘 행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각 모듈은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를 회로 기판에 촘촘히 배열해 제작한다. 색상 재현과 내구성, 소비 전력이 월등히 우수한 최첨단 기술로 꼽힌다. LED 조각을 이어 붙여 만들기 때문에 제품 형태와 해상도 설정이 자유롭다는 점도...
삼성전자는 기존 제조기술, 품질 등의 분야 외에도 반도체 관련 기술 전문성을 고도화하기 위해 '레이아웃(반도체 패턴 회로설계)'분야까지 선발 분야를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전문 역량, 기술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제조기술ㆍ설비ㆍ레이아웃 분야에서 각 1명씩 '삼성명장'을 선정했다.
제조기술 부문에서 선정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문영준 명장(55)은...
삼성전기가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수익성이 낮은 HDI(고밀도 회로기판) 사업을 정리한다.
HDI는 스마트폰 핵심 부품 간 전기적 신호를 회로로 연결해주는 부품이다.
삼성전기는 HDI를 생산했던 중국 쿤산법인의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쿤산법인은 삼성전기가 글로벌 기판사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세운 삼성전기의 네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