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권은 △보험사기특별법 제정 △보험계약 시 전자서명 허용을 요구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증권사 법인 소액자금이체 허용 △적격 개인투자자 제도 개선 △ATS 수익성 확보 규제 완화 등을 요청했다.
이밖에 여신금융업계는 금융상품 약관심사 효율적 개선과 신용카드 발급·이용한도 규제위한 모범규준 폐지 등을 건의했다.
날로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파밍 등의 전자금융사기를 막기 위함입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3만1808건을 기록했습니다. 피해액만 3692억원에 달합니다. 올 상반기에만 4723건, 677억원이나 발생했다고 하네요.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7635건, 973억원)보다 피해 규모가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남의 일처럼 느껴진다고요?...
국내 대표 금융기관 10곳이 피해를 입었고, 미상환금액도 5400억원이 넘는 상황이다.
모뉴엘은 창업 10년이란 짧은 기간에 성공과 몰락을 한번에 경험했다. 독특한 디자인과 혁신성으로 전 세계인들의 눈길을 끌며 주목을 받았지만 실제 영업수익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삼성전자 출신의 ‘영업 달인’ 박 대표를 영입한 것도 결론적으로 회사를 주저앉게 하는 패책이...
한네트, 한국전자금융 등의 ATM에서도 추가적인 큰 비용 없이 지문인증 등의 바이오인증 기기만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인증에 스마트ATM 등으로 데이터가 폭증할 때는 오픈베이스 등의 업체들 장비로 해결하면 된다.
현금 인출이나 대출, 외환 등 각종 은행 업무도 직접 방문해서 오랜 시간 기다리면서 처리할 필요가 없다. 코콤이나 에스넷 등의 스마트홈 등...
특히 전자금융사기 대부분을 차지하는 피싱·파밍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2012년 20건에서 작년 700건으로 35배 폭증했다. 피해액도 같은 기간 1억4000만원에서 52억원으로 37배 늘었다.
피싱은 공공기관·금융기관 사칭 사기, 파밍은 가짜 사이트에 접속시켜 계좌번호 등 결제정보를 탈취하는 사기를 말한다.
김 의원은 "농협은 국내 유일의 기술로...
부산은행은 지난해 부정인출로 의심되는 금융거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각종 전자금융사기 행위를 차단하는 FDS를 구축했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FDS를 통해 올해에만 금융사기로 의심되는 300여건의 거래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달 23일에는 1억2000만원의 고객 자산을 전자금융 사기로부터 지켜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행...
안심보안 서비스인 '원터치리모콘' 기능으로 전자금융사기 의심 즉시 인터넷뱅킹, ATM거래를 차단하는 등 스마트워치로 전자금융거래도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기반 ATM 현금출금 서비스는 전국 우리은행 모든 ATM에서 이용 가능하며 출금 등록된 계좌를 선택해 통장이나 카드 없이도 스마트워치에서 보안모듈을 통해 전송되는 6자리 출금인증번호를 입력 후...
국회 정무위원회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3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전자금융사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올해 7월까지 금융당국을 사칭한 금융사기 피해자는 2866명이다.
피해자 중 60대 이상 노년층은 1025명으로 35.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40대 피해자는 529명으로 18.5%이며, 30대는 17.9%, 50대는 17.6%로 뒤를 이었다....
‘KB국민은행 마음편한통장’, ‘현대카드 전자금융사기보장보험서비스’, ‘펀드슈퍼마켓 피싱해킹보험가입서비스’ 등의 유사 상품 및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증권업계에서는 유일하게 NH투자증권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NH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 누구나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고객 부담 없이...
하지만 최근 해킹기술(악성코드 등)과 전자금융사기기술(피싱, 파밍, 스미싱 등)의 발달로 공인인증서 유출이 증가하고 액티브X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핀테크 등 신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날 정완용 경희대 교수, 이동욱 금융결제원 팀장, 진승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장, 손경호 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은...
4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사기 행각에 가담한 A씨의 지인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중국 총책의 지시를 받고 '조건만남'을 빙자해 자위행위 영상을 확보,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이른바 '몸캠피싱'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몸캠피싱' 피해자는 400여 명. 이들로부터...
◇ [데이터뉴스]상반기 보험사기 작년 절반 넘었다
올해 상반기에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이 310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 적발 금액 5997억원의 절반을 넘어선 수치다. 정우택 국회정무위원회 위원장(새누리당 소속)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보험사기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보험사기 혐의자는 4만960명이다.
보이스피싱 등 전자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추가 조치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과 농수산림협동조합, 증권사, 우체국은 2일부터 자동화기기 30분 지연인출제의 기준금액을 300만원에서 100만원 이상으로 낮춘다.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이체도 같은 기준으로 제한된다.
계좌에 100만원 이상이 입금된 뒤 30분 동안 해당 계좌로는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현금...
씽크에이티는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제2회 대한민국 금융 대전’에서 참가해 ‘씽크콜’ 서비스를 선보였다.
씽크에이티가 선보인 씽크콜은 해킹 또는 사기로부터 모든 정보가 유출되더라도 2채널 ARS전화승인(씽크콜)을 통해 본인인증 및 전자거래를 승인하는 서비스다.
씽크콜 서비스는 보안 취약성...
삼성전자와 애플, 구글 등 글로벌 IT 빅3의 모바일 결제시스템 전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라고 2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야후파이낸스가 보도했다.
모바일 결제로의 큰 변화는 이제 막 코너를 돌은 것처럼 보이지만 삼성 등 3사는 앞으로 수개월 안에 이 분야를 크게 개선시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야후파이낸스는 예상했다.
이미 3사 모두...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특별법안이 국회 법사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피싱 등 금융사기의 매개가 되는 대포통장을 근절해야 한다는 데 여야를 넘어선 폭넓은 지지가 형성돼 있어 연내 시행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전자금융거래법안은 대포통장 매매를 광고하는 행위를...
배우 임영규(59)가 마약을 흡입하고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활동한 60대 남성 문 모 씨를 검거하는데 일조해 화제다.
12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문씨를 마약류관리법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4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문씨는 대포통장을 넘겨받아 범죄 수익금을 인출해 총책에게 송금하는 인출책 역할을 했다.
문씨를 신고한 이는 바로...
경찰이 탤런트 임영규(59)씨의 신고로 마약에 취해 있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검거했다.
잦은 무전취식으로 경찰서 신세를 졌던 임씨는 이번에는 범죄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금을 받게 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활동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로 문모(62)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또 지연인출제도 확대 시행, 거래중지계좌에 대한 통장발급절차 강화,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신입금계좌 지정 서비스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대포통장 예방 노력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남은행은 대포통장 개설 시도로 의심되는 사례를 사내 인트라넷에 실시간 공지, 전국 162개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직원 모두가 공유하도록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