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HUG는 빌라왕 피해 임차인을 포함한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해 상담 인력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TF는 보증금 반환 절차 및 임차인 상황별 대응요령 등을 담은 안내서를 제작하고 개별 피해자에 적합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상담 인력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상담 시스템을 구축한다.
원 장관은 "전세금은...
‘HUG 보증보험에 가입하면 안전하게 전세금을 지킬 수 있다’는 식으로 임차인을 안심시킨 뒤 비싼 금액에 전세를 체결하고 잠적해버리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피해자 지원 방안을 내놨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자는 법률 절차를 조정해 최대한 빨리 보증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반환보증 미지급자에게는 1%대 저금리 대출을 긴급 지원해 주거 지원을 시행한다.
정부가 1139가구 전세사기 피해를 낸 ‘빌라왕’ 사건 피해자 지원 방안을 내놨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자는 법률 절차를 조정해 최대한 빨리 보증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반환보증 미가입자에게는 1%대 저금리 대출을 긴급 지원해 주거 지원을 시행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대한법률구조공단...
그러면서 원 장관은 빌라왕 전세사기 피해 조기 수습을 약속했다. 원 장관은 “유사한 사례를 예방하고 빌라왕 사건도 피해 지원과 보호를 위해서 할 일이 너무 많다”며 “(빌라왕 사망 이후) 상속인 확정과 임차권 등기와 반환 등 관련 절차가 몇 달 이상 걸리는데 이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HUG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가입한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종료 및 임차권 등기명령이 이뤄지면 HUG에서 보증금을 대위변제 해주고 있다. 그러나 임대인이 사망하거나 복잡한 상속절차 때문에 임차인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TF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보증금 반환과 관련해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후 브로커 F는 건축주가 신축 빌라 판촉을 위해 이자지원금을 지급한다며 임차인을 유인해 높은 보증금으로 전세계약을 체결하게 했고, 임대차 계약 종료 후 G가 보증금을 반환하기 곤란하게 해 임차인에게 피해를 줬다.
국토교통부는 위의 사례처럼 전세사기로 의심되는 거래 106건을 경찰청에 1차 수사 의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1차 수사 의뢰 건에는...
오 검사는 “최근 주거비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무주택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주택보증공사 보증으로 저금리 전월세 보증금을 대출해주는 청년 전‧월세 지원 제도가 무소득자도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 절차 역시 별도의 신용심사 절차 없이 비대면 서류 심사 위주로 비교적 간이하게 이뤄진다는 점을 노렸다”라고 설명했다.
대출 브로커들은 이 같은 허점을...
또한 윤 대통령은 지난 10월 빌라왕이라 불린 김씨가 갑작스레 사망해 20~30대 세입자 수백 명이 보증금 반환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태에 대해 “오늘 아침에 국토부와 법무부에 세입자들에 대한 합동법률지원TF를 만들어 법률 지원을 하고, 법원에 등기명령 판결을 신속히 하도록 해 전세금 반환보증 혜택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아침에 국토부와 법무부에 전세입자들에 대한 합동법률지원 TF를 만들어 피해자들에 대해 법률 지원을 하고, 법원에 등기 명령 판결을 신속히 받아 전세금 반환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1000세대 이상 임대 물량을 관리하게 되면 거기에 맞는 체계적 시스템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건 대부분 사기 범죄라 볼 수...
보증금 묶인 세입자들 발 동동
1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10월 김씨가 사망한 뒤 전세금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세입자들에 대한 대위 변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위 변제는 집주인이 계약 기간 만료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임대차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HUG가 대신 보증금을 세입자에게 지급한 뒤 나중에 집주인에게...
수도권에서 1000가구가 넘는 빌라와 오피스텔을 임대해 일명 '빌라왕'으로 불린 40대 임대업자 김 모 씨가 숨지면서 임차인들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1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10월 김 씨가 사망한 뒤 전세금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세입자들에 대한 대위 변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위 변제란 집주인이 계약...
서울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증료 지원사업'을 신청한 857 청년가구 중 610가구를 선정해 보증보험료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1인당 평균 보험료는 16만3578원으로, 총 1억 원 사업예산으로 915억 원의 청년자산을 지켜낸 셈이다.
지원대상은 만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 전·월세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
서울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증료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857가구가 신청했으며 이 중 저소득 순(3674만3000원 이하)으로 610가구를 선정해 가입한 보증보험료 전액을 지원했다. 1인당 평균 보험료는 16만3578원으로 915억 원에 달하는 청년자산을 지켜낸 셈이다.
선정자 610가구를 대상으로...
또한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한 이유는 대규모 사고가 터져서가 아니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블랙리스트 지정으로 보증서가 발급되지 않아서"라며 "무자본 갭투자는 전세수요 폭증·정부의 전세지원정책 때문이지 피고인들이 수수료만 노리고 한 새로운 사기 범행수법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들은 "김 씨와 공모관계가 전혀 없고...
서울 빌라 기준 강동구 88.7%로 전세가율 높아강서구 등촌ㆍ공항ㆍ염창동 '주의'해야 정부, 전세 보증금 반환 사고 때 '원스톱' 서비스 제공서울시도 금융지원 등
최근 집값 하락으로 깡통전세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와 서울시가 대대적인 전세 관련 정보 제공에 나섰다. 지역별 전세가율이나 경매 낙찰현황, 보증사고 현황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깡통전세...
깡통전세 발생 위험지역 현황피해지원센터 상담사례 등 공유국토부, 지역별 전세가율과 함께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 통계경매 낙찰가율 등 주기적 제공
정부와 서울시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깡통전세’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 차원에서 운영할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정부는 지역별 전세가율을 공개하는 동시에 범죄에 대한...
14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임차인 재산 보호와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국토부, 지역별 전세가율·보증사고 현황 제공
먼저 국토부는 지역별 전세가율, 보증사고 현황 및 경매낙찰 통계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기준...
전세 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경우, 최장 2년간 대출 및 이자 지원을 연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함께 제도 개선을 시행한다.
시는 보증금 회수가 어려우면 기존 대출 상환 및 시 이자 지원을 계약 종료일로부터 최장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 밖에 임차인이 보증금 반환을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경우,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서식...
1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사고 금액과 건수는 각각 1089억 원, 511건으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최다치를 기록했다.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 금액과 건수가 한 달 동안 각각 1000억 원, 500건을 넘은 것은 지난달이 처음이다.
전세금 반환보증보험 상품은 2013년 9월 처음 출시됐으며 현재 공공...
청년 20만 명에게 6만 원 상당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내년 청년 일자리 예산은 첨단분야 직업훈련과 일경험 등 맞춤형 지원 강화에 집중 투자된다.
정부는 대기업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첨단산업분야 훈련과정 참여 대상자를 올해 2만8000명에서 내년 3만6000명으로 확대한다.
구직청년이 일을 경험할 수 있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