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전북은 베이징 궈안 전에 이동국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측면에는 레오나르도와 한교원이 배치됐꼬, 미드필드에는 이재성과 정훈, 최보경을 선발로 낙점했다. 김형일과 윌킨슨, 이재명, 김기희가 포백을 구성했다. 에두와 에닝요는 교체로 나서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다.
베이징 궈안은 FC서울 출신의 데얀과 하대성이 나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려...
성남은 H조 1위를 차지한 광저우 헝다(중국)와 20일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27일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전북은 G조 1위인 베이징 궈안(중국)과 홈 앤드 어웨이로 16강전을 치른다.
이 밖에 수원은 E조 1위 가시와 레이솔(일본), FC서울은 감바 오사카와 각각 16강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FC 서울의 주장이던 하대성은 베이징 궈안으로 자리를 옮겼고 전북에서 뛰었던 임유환 역시 상하이 선신으로 이적했다. 베테랑 조병국(상하이 선화), 손대호(항저우 뤼청) 등도 중국에서 활동 중이며 올시즌 승격팀인 하난 젠예와 하얼빈 이텅에도 이지남, 노형구 등이 속해 있다. 올시즌 가세한 선수 중 중국 리그를 누비는 한국 선수는 총 10명에 달한다.
광저우...
서울의 주장 하대성은 베이징 궈안으로, 전북 임유환은 상하이 선신으로 각각 이적했다. 일본 FC 도쿄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수비수 장현수도 올해 광저우 부리로 자리를 옮겼다.
중국 시장이 달라졌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광저우 헝다가 중국팀 최초로 우승했다. 2006 독일월드컵 당시 이탈리아대표팀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한 마르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