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약물설계전문기업 보로노이가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VRN11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보로노이는 지난해 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올해 1월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로부터 VRN11의 임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보로노이는 당초 올해 하반기 1b 임상부터 미국 병원을 참여시킬...
조소영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신경과 전문의는 “어지럼증은 외래와 응급실에서 흔히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로 원인이 다양해 단일 진료과에서 진료하기 어렵다”며 “흔히 귀의 전정기관 이상으로 발생하는 ‘이석증’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한다고 하지만, 뇌신경계나 심장질환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반복되는 어지러움 ‘이석증’, 재발 위험...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0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학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인구 감소 시대의 사회복지와 공동체’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해 아산재단의 학술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자 12명 중 연구결과가 우수한 연구자 3명이 발표했다.
정창률 단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인구 감소 시대의...
최안나 의협 총무이사 겸 대변인은 이날 의협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22일 오후 2시 올특위 첫 회의를 열 계획”이라며 “전국 대학병원 등의 휴진 현황을 취합하고 구체적인 투쟁 계획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특위는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의회(전의교협) 회장, 임정혁 대전시의사회장과 함께 전공의 대표까지 총 3인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8~9월 중 첫 채무조정 지원 실시…일반 채무자 70%까지 감면 3개월 이상 성실상환 했다면 연체액 남았어도 통신 서비스 재개 "빚 30만 원, 감면율 70%ㆍ10년 분할상환 시…월 750원으로 부담↓"
#오 모(35) 씨는 가족 병원비와 학자금, 생활비 부족으로 인해 5000만 원 규모의 금융채무를 안고 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월 200만 원을 벌고 있지만, 빚 상환과...
분당서울대병원은 19일 롯데호텔 월드 잠실에서 2024년 제1차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 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22년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환자 진료, 교육·훈련, 네트워크 구축 등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 감염병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권역완결형...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 유발할 수 있는 온열질환
따라서 전문가들은 6월 중순부터 시작된 무더위로 전년보다 온열질환 환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무더운 날씨에 따른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우리 몸은 뇌의 시상하부에 의해 체온을 조절하고 유지하고 있지만, 높은 온도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혹은 격렬한 활동을 하는 경우, 체온...
채팅 상담 중인 청소년이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음성 또는 화상을 통해 연속 상담을 진행하며, 필요할 때 상급병원 등 전문기관과 연계되는 핫라인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전문가들이 개발한 6가지 심리검사, 감정기록 캘린더 등 마음건강 자기돌봄 툴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일상 속 마음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오픈식에 참석한 나 차관보는 "청소년들의...
이는 65세 미만보다 음식점 업종은 6%포인트(p), 병원·약국 업종은 18%p 높은 수치다.
시니어 소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 업종의 소비 시간대별 세부 이용 내역을 살펴보면, 65세 이상 시니어 기준 아침 시간대(오전 7~11시)에는 커피전문점 이용 건수 비중(44%)이 가장 높았다.
점심 시간대(오전 11~오후 1시)와 저녁 시간대(오후 5~9시)에는 일반한식...
전문가들은 환자 대부분이 정확한 병명을 진단받기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곳의 병원을 전전하고 있을 것으로 우려 중이다. 2018년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 17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6.4%의 환자가 최종 병명을 진단받기까지 4개 이상의 병원을 거친 것으로 나타났다.
LSD는 초기에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에 어려움이 크다. 환자마다 전신에...
중앙대병원은 김경우 안과 교수팀(책임저자 김경우, 주저자 하동희)이 ‘초발 익상편 환자에서 자가윤부결막이식을 동반한 익상편 절제술에 있어 수술 후 광학적인 각막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최적 타이밍’ 연구논문을 과학인용색인확장판(SCIE)급 국제안과학술지 ‘안과학회보(Acta Ophthalmolgica)’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눈의 검은 눈동자에 하얀...
신체측정과 혈액검사를 토대로, 비만 전문의 진료 및 영양 신체활동 상담 지원, 사후 점검 실시 등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캠프의 총괄을 맡은 성은주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소아비만은 당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뿐 아니라,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예방 및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어린이는 혼자...
경희대병원이 글로벌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4)’에 이어 ‘2024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전문병원(Best Specialized Asia Pacific Hospitals 2024)’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뉴스위크가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에 의뢰해 한국,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등...
이어 “이 땅의 모든 의사를 노예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의사로서 존중하고 전문가에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정부가 전문가로서 의사들을 소중한 존재로 대우할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라며 “함께 싸우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참석자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답했다.
“의료계 혼란, 정부 탓”…의대 증원·전공의 압박 멈춰야
의사들은 휴진으로...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주요 상급종합병원 다섯 곳에서 의협의 이날 휴진과 별개로 휴진 가능성이 커졌다. 전국 의사들은 집단 휴진에 동참하며 서울 여의도로 집 결해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의협이 경찰에 신고한 집회 참여 인원은 2만 명이다.
윤 대통령은 "환자 단체를 포함해 많은 국민, 그리고 사회 각계 각층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중지를 호소하고...
솔직히 손발 저림은 누구나 어느 때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겨 병원에서 진료받는 걸 부담스러워한다. 말초신경병증은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면 증상을 완화하고 무리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손발이 심하게 저리거나 감각이 변화하고, 다리에 힘이 없다면 말초신경 병을 의심하고 신경과에서 전문적인 검사를 받기 바란다.
CMG 제약은 이러한 삼일제약의 전문 유통망을 활용, 상급종합병원 등 신경과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 편두통 환자가 나라필 ODF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CMG 제약은 나라필 ODF의 국내 편두통 시장 안착과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삼일제약도 편두통 치료제 제품군을 확보, CNS 계열 치료제의 매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뇌졸중 진료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신경과 의사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뇌졸중 인증의’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대한신경과학회와 지난 15일 서울대학교병원 이건희홀에서 ‘신경계 필수의료와 급성뇌졸중 인증의 제도’ 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뇌졸중을 포함한 신경계 필수중증응급질환의 국내 현황과 문제점 및 급성 뇌졸중 인증의...
메타약품은 우선 국내 최다 리프팅 시술을 진행하는 리프팅 전문 병원들에 제품 공급을 진행하며, 이후 제품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타약품 관계자는 “이번 미티닝의 출시로 메타약품은 국내 수위권 점유율을 확보한 모발이식장치에 더해 의료기기 제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라며 ”제품의 국내...
휴진에 참여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은 이날 오전 집회를, 오후에는 ‘전문가 집단의 죽음’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의협은 18일 집단휴진을 강행한다. 의협은 전날 정부에 의대 증원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전공의·의대생 관련 행정명령·처분 소급 취소를 요구했다. 정부가 요구를 받아들이면 18일 집단휴진 보류를 투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