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의사협회는 명분없는 전면 휴진계획(3월24∼29일) 등을 즉각 철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기초연금법과 장애인연금법, 기초생활보장법 등 ‘복지3법’과 관련, “여야가 조속히 합의를 도출해 이 달 내에 법안을 처리함으로써 7월부터 예정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현 부총리는 이어 “만약 이런것들을 인정하면 우리사회의 발전을 가로막는 비정상적인 관행, 목소리가 크면 이기고 힘있는 집단은 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정부가 인정해주는 셈이므로 이번 기회에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정부는 이번 집단휴진 참여자를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고 2주 후 전면 집단휴진을 막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오는 24~29일 6일간의 전면 집단휴진이 예고돼 있어 환자불편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정부는 집단휴진을 불법으로 간주해 엄정대처한다는 입장이어서 양측의 갈등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이날 오전 하루동안 집단휴진 투쟁에 돌입했다.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인력을 제외하고 주로 동네 의원과 대학병원 등 수련병원에 근무하는 인턴·레지던트...
의사협회는 무엇보다 정부와의 협상이 원만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동안은 필수 진료인력마저도 전면 파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의료계 내부적인 파업 찬반갈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의사파업이나 병원 휴진도 의사상황에 따라 의견 달라지는 것" "의사파업은 집단 이기주의일 뿐" "의사파업으로 병원...
그동안 참여를 망설이던 전공의들이 막판에 합세하기로 결정하면서 종합병원까지 여파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온라인에서는 오늘 집단 휴진과 관련해 "오늘 집단 휴진도 피해가 커지는데 전면 파업이라니 안타깝다" "오늘 집단 휴진이 끝인 줄 알았더니" "오늘 집단 휴진보다 파장이 더 커질 것" 등의 우려를 나타냈다.
의사파업과 병원 휴진의 원인이 기득권 지키기였다는 사실을 확인한 네티즌은 "의사외 전공의 파업이 문제가 아니라 향후 이어질 2차 전면 파업이 더 큰 문제" "의사 전공의 파업 병원으로 생명을 잃는 사람 안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내놨다.
의료계의 한 관계자는 "의협이 파업 명분으로 내세운 원격진료와 의료법인 자회사 설립은 의사들 간...
국민의 건강권을 무시한 집단휴진 강행에 새누리당은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의사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행할 경우 진료개시 명령과 주동자 처벌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사협회는 10일 1차 파업을 강행하고 2주 뒤인 24일부터 6일간 2차 전면 파업을 강행할 예정이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의사 총파업을 하루...
전공의협의회 발표에 따르면 전공의들은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의 필수 진료인력을 제외하고 진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24일부터 6일간 2차 집단휴진에는 필수진료인력을 포함해 전면 휴진한다는 방침이다.
전공의들은 당초 집단휴진에는 동참하지 않을 방침이었지만 이후 정부의 대응 수위가 높아지면서집단휴진에 참여키로...
24일부터 6일간 2차 집단휴진에는 필수진료인력을 포함해 전면 휴진하기로 했다.
전공의들은 당초 신분상의 제약 때문에 10일 집단휴진에는 동참하지 않을 방침이었다. 하지만 정부가 휴진을 강행하면 행정조치와 형사고발과 면허 취소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내놓자 동참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전공의 수련병원 70여 곳 중 집단 휴진 신고를 한 병원은 현재 30여...
한편 의협은 이날 집단 휴진 세부지침을 확정해 회원에게 전달하고 “10일 오전 9시부터 집단 휴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4∼29일 필수 인력을 동참시켜 전면 집단 휴진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수정해 이 기간에도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진료인력은 파업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오는 10일 전일 파업을 한 뒤 11~23일은 준법진료를 하고, 24~29일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것이다. 상황에 따른 전략·전술적 변화 가능성도 열어뒀다. 정부가 강력히 대응하는 형국이어서 집단 휴진 사태는 피할 방도가 없어 보인다.
의협은 ‘대정부 투쟁’, ‘의료파업’의 명분으로 ‘의료민영화 저지’,‘의료정상화’를 내걸었다. 영리병원 허용과 원격의료 도입 등...
특히 24일부터 6일간은 필수 진료인력도 동참하는 전면 집단휴진(전면파업)에 들어간다.
정부는 집단휴진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공정거래법에 위배되는지 조사하겠다며 벌써부터 압박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세종청사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불법 집단휴진을 강행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는 한편...
의사협회는 또 평일 지역별 비상총회를 겸한 반나절 휴진투쟁으로 회원의 동력을 끌어올린 뒤,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을 시 곧바로 전면 파업투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의사협회는 이를 위해 모든 회원이 십시일반 참여하는 투쟁기금 조성에도 뜻을 함께 했다.
의사협회가 이처럼 총파업 강수까지 두고 나선 것은 국민적 저항이 덜한 지금이 의료계 총파업의 적기라고...
구조개혁, 고질적인 의료저수가 체계 개선 등 건강보험제도 개혁 등도 목표로 끝까지 투쟁키로 방침을 정했다.
의사협회는 또 평일 지역별 비상총회를 겸한 반나절 휴진투쟁으로 회원의 동력을 끌어올린 뒤,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을 시 곧바로 전면 파업투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의사협회는 이를 위해 모든 회원이 십시일반 참여하는 투쟁기금 조성에도 뜻을 함께 했다.
주 5일, 40시간 근무 및 토요 휴무로 대정부 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을 잠정 유보하고 보건복지부와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오는 17일까지 전면 휴·폐업 등 총 4단계 대정부투쟁 로드맵을 확정·공개한 이후 2주만에 내린 결정이다.
3일 대한의사협회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다음주 5일, 8일로 예정됐던 집단...
비대위측은 이번 결과에 대해 갑작스러운 휴진투쟁 결정과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료기관들이 참여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번 토요휴무에 동참하지 못한 의료기관의 절반 이상은 이미 예약된 환자와 사전 공지 부족으로 부득이하게 동참하지 못했으며 다음 토요 휴무 투쟁에는 반드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내달 1일에는 최소 70...
이용민 비대위 대변인은 "갑작스런 휴진투쟁 결정에도 많은 의료기관들이 참여해 이번 주5일 40시간 근무투쟁 지침에 따라 첫째 주 전국 의료기관 토요휴무 참여율이 5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또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에 전달한 7대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경우 오는 12월17일 전면 휴폐업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비대위는 복지부측에...
특히 의사 처방을 필요로 하는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이 절대적으로 많은 제약업계는 이번 사업이 전면화 될 경우 매출이 급감할 것이라는 이유로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2007년 부터 이듬해까지 약 10개월에 걸쳐 국립의료원에서 실시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 연구용역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성분명 처방'이란 의약품을 특정...
그러나 제약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이를 두고 이번 사업이 결국 정부의 의지대로 전면적으로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약업계가 우려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제약사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전문의약품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정부가 이 사업을 실시하려 했던 이유 중 하나가 약제비 절감이라는 명분이었고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