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내년 총선에 있어 성폭력 2차 가해자·직장내 괴롭힘·학교폭력·마약범죄에 연루된 경우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2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의 기본 방향 및 기본 원칙에 대해 얘기하고 심사 배점, 부적격 기준을 논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배 부총장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비례대표 당선권 순번 내 50% 청년 할당 의무화’, ‘당선 우세 지역의 청년 전략지역구 선정’ 등 공천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사항들이 담겼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금 얘기 나오는 것(2·3호 혁신안)들은 다 절차가 필요하다. 심지어 법률 개정사항인 것도 있었고, 의결을 거쳐야 하는 것도 있었다”면서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결정해야 할 사항, 당헌·당규...
이 의원의 험지 동반 출마론에 대해서는 "재산 1만원 가진 사람이 1억 가진 사람과 재산을 다 걸고 단판 승부하자는 얘기"라며 "당원의 지지를 전폭적으로 받는 당대표, 총선 국면에서 전략을 짜고 공천, 당무를 해야 할 당대표와 비교할 수 있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안민석 의원도 같은 날 SBS라디오에서 "이 대표의 안동 출마가 총선에 무슨...
민주당 총선기획단 간사를 맡고 있는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오전 총선기획단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 공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간사는 “후보자 검증 단계에서 도덕성 기준을 엄격하게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며 후보자의 가상자산 보유내역 공개를 의무사항으로 정할 방침이라고...
이날 당내 일각서 이 대표를 향해 제기된 험지 출마론에 대해선 “민주당은 이미 시스템 공천의 틀이 있다. 검토하거나 논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이른바 ‘올드보이’의 총선 출마나 다선 의원 물갈이론 등에 대해서도 “오늘 말하기엔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마설과 연대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잘 모르겠다”...
(그런데) 우리나라 청년 국회의원 숫자는 4% 남짓에 불과하다”며 “(두 수치를 비교해봤을 때) 평균적으로 10분의 1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청년들을 어떻게 정치 현장에 데리고 올 수 있겠느냐가 고민의 시작점”이라고 덧붙였다.
’청년 전략지역구‘ 선정은 총선기획단이나 추후 출범할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위임하겠다는 게 혁신위의 설명이다. 김 위원은 “(청년...
이 총장은 “막연한 감에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에 기반해 과학적, 체계적인 총선 전략을 짜겠다”며 “필요하면 얼마든지 외부 전문가와 협업하겠다”고도 했다.
이 총장은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혁신위의 ‘현역 의원 20% 공천 배제’ 요구에 대해 “타임라인에 따라 그런 문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혁신위가 제안한 여러 안을 공천 과정에 어떻게 녹여낼 수...
사실상 친명(친이재명)계가 주도하는 선출직 평가 과정이 공정성이 의심된다는 이유인데, 총선이 임박할수록 공천 룰을 둘러싼 계파 갈등은 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친명계 5선 조정식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 총선기획단은 전날 첫 회의에서 김은경 혁신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총선기획단 간사를 맡은 한병도...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기 전까지인 12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인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매주 1회 정기회의를 열고, 총선 기본전략 수립을 포함한 총선 정책 발굴 및 홍보, 선거기구 활동 점검 및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혁신안 논의 등에 나선다.
이재명 당 대표도 첫 회의에 참석해 “(총선을) 윤석열 정권의 오만한 폭정을 심판하고, 위기에 놓인 민생을 구하는 출발점으로...
사실상 '공천 학살' 수순으로 보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당내 운신의 폭이 좁아진 비명계가 탈당을 결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1일) 총선기획단 13명 인선을 발표했다. 조 사무총장,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여성·청년 몫 원내·외 인사가 두루 포진했지만 비명계를 중심으로 '친명...
한 전략위원장이며, 현재까지 총선기획단의 청년, 여성 비율은 30% 이상이라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당은 향후 2명을 추가 임명할 계획이다.
권 수석대변인은 “조 단장은 내년 총선에 임하는 민주당의 지향성 등 큰 틀과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책임져야 할 정치, 민생, 비전 등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선기획단은 공천관...
(막장 공천)으로 총선을 망치고 정계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고 적은 바 있다.
홍 시장이 ‘내년 총선 후 새로운 세력과 함께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말한 데 대해 황 전 대표는 “홍 시장은 다른 길 안 갈 것”이라며 “홧김은 아니겠지만 전략적인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전략의 목적에 대해서는 “본인의 몸값을 올리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22대 총선 출마...
11일 경희대, 25일 서울대에서 '대한민국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연한 데 이어 다음달 8일 숭실대, 9일 고려대에서 학생들을 만난다. 이 전 대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최대 18명 정원 독서모임을 이끌 예정이기도 하다. 이 전 대표의 독서모임에 참여하는 2030 세대 비율은 80%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26일 페이스북에 "6월 귀국 이후 10차례...
내일(25일)은 서울대, 다음달 9일에는 고려대에서 각각 '대한민국 생존전략'·'대한민국의 미래를 묻고 답하다'를 주제로 학생·연구원 대상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모두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적절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보이지만, 사실상 윤석열 정부의 국정 난맥상, 여야의 양극단 정치 심화에 대한 종합적인 성토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혁신위가 김기현 대표 체제와 양립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수도권, 중도층, 청장년층 등 국민의힘을 향한 민심이 이반된 계층들에 대한 전략과 공약, 인물 발굴 및 공천 룰을 만드는데도 권한을 줘야 한다”며 “혁신위원장은 탁월한 현실감과 총선에 필요한 밑바탕을 그려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 전 의원은 12월 결심설을 밝힌 이후 이준석 전 대표도...
그러면서 “그런 물갈이 공천을 하려면 우선 지도부부터 솔선수범해야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수도권에서 다섯 번이나 출마해 봤던 나로서는 수도권 선거의 특성을 무엇보다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 시간이 있다”며 “살신성인한다는 자세 없이 요행수만 바라는 선거전략은 참패한다. 선거는 과학”이라고 했다.
그는 “오히려 영남권 중진들의 용퇴를 권고하는 게 맞지 않느냐”며 “물갈이 공천을 하려면 우선 지도부부터 솔선수범해야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살신성인한다는 자세 없이 요행수만 바라는 선거전략은 참패한다”며 “선거는 과학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전 변호사는 국민의힘이 오만했던 점, 기초단체장 선거에 총력전을 편 전략적 실수로 참패했는데 여당의 수습책도 기대에 못 미쳤다고 분석했다.
전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등에서 ‘앞으로 공천을 비롯해서 당 쇄신 작업은 당에서 전권을 가지고 해라, 용산은 공천에서 손 뗀다’고 직접 말을 해야 한다. 이걸 천명해 주는 것이 국민의힘을 살리고 대통령...
이어 "당 밖으로 눈을 돌리면 용산의 간섭 없이 독자적으로 공천하고 당을 이끌어 가면서 총선을 치를 훌륭한 분들이 있다"며 "금 지도부는 태생의 한계 때문에 총선 앞두고 또 도장 들고 나르샤 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했다.
아울러 홍 시장은 "정권과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총선"이라며 "모두 심각하고 냉정하게 대처해야 한다....
잘못된 공천을 한 당 지도부도 책임져야 한다”고 쏘아붙였다.
그는 "임명직 당직자 사퇴로 민심을 수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날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을 비롯한 강대식 최고위원, 박대출 정책위의장, 배현진 조직부총장, 박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