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흔적 지우기에 나선다. 12·12 군사반란에 가담한 군인들의 '홍보용 사진'을 철거하면서다.
13일 육군에 따르면 12·12 군사반란에 가담해 내란형 선고를 받은 장성 등의 홍보 및 예우 사진을 각 부대에서 철거했다.
국방부는 올해 4월 부대관리훈령의 '역대 지휘관과 부서장 사진' 조항을 개정했다. 개정된 훈령은 △형법 내란죄...
전두환 전 대통령이 12ㆍ12 군사 반란을 일으킨지 40년이 되는 날인 12일 기념 오찬을 즐겼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전두환이 40년 전 군사 쿠데타 주역들과 함께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고급 중식당에서 기념 오찬을 즐기는 모습을 직접 촬영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정...
현재는 정의당 부대표를 비롯해 제8대 서대문구의회 의원, 정의당 서대문구위원회 위원장, 정의당 전국의원을 맡고 있다.
한편 임 부대표는 지난 6월,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고액 세금 체납 등을 공개 저격한 것을 시작으로 전 전 대통령의 황제골프, 12·12사태 오찬 등을 폭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12ㆍ12 군사 반란을 일으킨지 40년이 되는 날인 12일 기념 오찬을 즐겼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이날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는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전두환이 40년 전 군사 쿠데타 주역들과 함께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고급 중식당에서 기념 오찬을 즐기는 모습을 직접 촬영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정...
앞서 2017년 개봉한 영화 '1987'이 1987년 전두환 정권 당시 자행된 인권유린을 다뤘다면, '남산의 부장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 총격 사건을 큰 줄기로 한다.
'남산의 부장들'의 관건은 다름아닌 주인공 김규평(이병헌)이다. 박 전 태동령을 암살한 전 중앙정보부장 김재규를 모티브로 한 해당 캐릭터는 대통령 곁 주변의 서슬퍼런 권력 관계를 새삼 재현할 것으로...
전두환, 노태우 등이 주도한 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회'를 앞세워 최규하 대통령의 재가 없이 당시 계엄사령관인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불법으로 강제 연행했다. 이후 신군부 세력은 국방장관 노재현을 체포해 대통령을 설득하게 했고, 최규하 대통령도 정승화의 연행을 재가하게 된다.
전두환과 노태우를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은 무력으로 제5공화국의...
올해 고액·상습체납자 6800여 명(법인 포함)의 명단이 4일 공개됐다.
공개된 명단 가운데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자로 알려진 홍영철 씨와 용인 소재 건설업체인 코레드하우징이 각각 개인·법인 체납액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세청은 이날 국세청 누리집과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2019년 고액·상습체납자 6838명(개인 4,739명·법인 2099개사)의 명단을 공개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35억500만원)은 2년 연속, 전두환 전 대통령(9억1천600만원)은 4년 연속으로 공개 명단에 올랐다.
전 전 대통령 일가족도 여럿이 포함됐다. 처남 이창석 씨가 6억6천700만원, 동생 전경환 씨가 4억2천200만원을 체납했다.
반면 법인 고액체납 1위는 과거 용산 역세권 개발 시행사였던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35억 500만 원)은 2년 연속, 전두환 전 대통령(9억 1600만 원)은 4년 연속으로 공개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공개 대상이던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은 사망 사실이 확인돼 명단에서 빠졌다.
법인은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에 이어 효성도시개발(192억 3800만 원), 지에스건설(167억 3500만 원·GS건설과 무관한...
김현준 국세청장은 8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은닉재산 의혹과 관련해 "본인이 아니라 타인 명의로 은닉한 것까지 끝까지 추적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국민 분노가 큰데 전두환 씨의 은닉재산을 찾아내려는 국세청과 세무서의 노력의 미흡하다'고 지적하자...
전두환 전 대통령(88)이 지인들과 골프를 치는 모습을 찍어 공개한 서울 서대문구의원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가 "전두환 씨가 절대 알츠하이머 환자일 수가 없다는 확신을 100%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는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략 10개월 정도 전두환 씨가 골프 치는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서 계속 노력...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가 전두환 전 대통령이 알츠하이머 환자라는 주장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는 모습까지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임한솔 부대표는 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을 통해 본인이 직접 촬영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골프장 라운딩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도 직접 나선 임한솔 부대표는...
전두환 씨가 알츠하이머임에도 불구하고 골프 라운딩을 즐긴 모습이 7일 오후 영상으로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전두환 씨는 2017년 4월 에서 고 조비오 신부를 ‘가면을 쓴 사탄’이라고 표현해 지난해 5월 불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첫 재판이 열렸던 지난해 8월 전두환 측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며 형사재판 출석을 거부했다. 전두환 측은 “법정에서도 상황...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고 건강이 나쁘다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는 영상이 나왔다.
JTBC 뉴스룸은 7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골프장 회장, 수행원들과 2시간 가량 골프를 즐겼다며 그 모습을 전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전두환 전 대통령은 골프채를 휘두르는 건 물론 외부인과의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없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골프치는 모습이...
정진석 의원은 이 같은 강 의원의 언행을 두고 "전두환 정권 시절에도 저런 정무수석은 보기 어려웠던 역대급 정무수석"이라며 "정치깡패 같은 태도를 보이면서 신성한 국회를 모독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강 수석의) 성장 자체가 노멀한(평범한)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이건 대통령께서 사과하셔야 한다. 청와대 인적 쇄신이...
삼청교육대가 전두환 신군부 시절 인권 유린의 온상이었다는 점에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지적이다.
이를 두고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홍준표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박찬주 장군의 기자회견을 보니 이 분은 5공시대 삼청교육대까지 거론해다. 이 분은 5공시대에나 어울리는 분이지 지금 이 시대에는 부적절한...
군인권센터는 "전두환 군부 독재 시절에 운영되던 탈법적인 삼청교육대를 운운하다니 충격이다"라고 반발했다.
삼청교육대는 1980년 5월 31일 전국비상계엄 하에서 설치된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가 사회정화책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의 군부대 내에 설치한 기관이다. 제5공화국 전두환 정권 초기 대표적인 인권침해 사례로 꼽힌다.
박찬주...
윤 이사장은 1980년대 초반 전두환 정부가 나서서 신용카드 정책을 정착시키려 했을 때와 지금의 제로페이 논란이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당시 정부가 나서서 신용카드를 쓰라고 독려했는데 언론에서는 ‘이용률이 낮다’, ‘유명 업소에서는 거절당한다’ 등 문제를 제기하곤 했다”고 했다.
이어 “제로페이는 40년의 습관을 뛰어넘는 일”이라며 “미래로...
이 전 총재는 판사 시절 박정희‧전두환 정권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각종 계엄법 위반 사건에 대해 소신 있는 판결을 내리며 부침을 겪었다. 당시 정권의 기피인물로 낙인이 찍혔으나 이 때부터 대중은 그를 ‘대쪽 판사’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 전 총재의 이미지가 국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인식된 것은 1993년 김영삼 정부의 감사원장으로 임명됐을 때다.
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