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는 3일 오후 서울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등록금 인상은 대학 재정의 책임을 학생·학부모에게 전가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전대넷은 "급격한 물가 인상으로 등록금 인상류 법적 한도가 1%에서 4%로 올랐다"며 "이에 대학은 대학 재정에 유리한 방향으로 국가장학금Ⅱ 유형 포기와 등록금...
전대가 이런 식으로 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안 후보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전대에 대한 국민들과 당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같이 밝혔다.
친윤(친윤석열) 그룹 인사들이 전날 SNS와 방송 등에서 자신을 향해 “가짜 윤심팔이(이철규 의원)” “나경원 케이스(박수영 의원)” 등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손가락에 침을 묻힌 다음 회전대 위 지나가는 초밥에 바르기까지 한다.
얼마 전에도 레일을 지나가는 다른 사람의 초밥을 훔쳐 먹거나, 다른 사람이 주문한 초밥에 고추냉이를 숟가락째 바르는 등의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이 됐다. 관련 영상에 나온 회전 초밥 체인점 본사들은 모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회전 초밥 체인점들은 접시에...
김 의원은 지난 주말 안 의원이 자신의 수도권 출정식을 ‘체육관 선거’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국민의힘은 대규모 전대를 열어 대선후보와 당 대표를 뽑았던 정당”이라며 “사실상 추대받는 형태로 대표를 뽑은 적이 없다. 추대받았던 정당의 모습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안 의원이 ‘네거티브’ 공세를 하고 있다고 한 데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선관위는 전날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규정 제34조에 의거하여 후보자가 아닌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당헌ㆍ당규 및...
당권 주자인 김기현·안철수 의원과 연대 가능성과 이들과 연락을 주고 받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분이 연락이 오는 중”이라면서도 “제가 지금은 아직 생각을 정리한 것도 아니고,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번 전대에서는 특별한 역할을 할 것은 없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당권주자들은 나 전 의원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15% 안팎의 표심을 가져가던 나...
컷오프 3~4명에 황교안 올라갈 확률 커져...전대 활력↓유승민 출마 시 안철수와 표 갈려...내심 출마 바라는 윤핵관안철수, 유승민 향해 “출마는 자유의지에 따른 것” 소극적 발언유승민, 출마한다면 승패보다는 명분 싸움을 하게 될 것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로 판이 흔들린 국민의 힘 전당대회 형세가 유승민 전 의원의 결정에 따라 다시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불출마 결정은) 정말로 안타깝다"며 "전대에 정정당당하게 참여해 함께 경쟁하면서 당원들에게 여러 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역할과 많은 국민의 관심을 끄는 그런 역할들을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참 아쉽게 됐다"며 "나 전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여러 가지 사항들에 대해서 저도 충분히 공감이 간다. 당...
유 전 의원은 “축구 하다가 갑자기 골대 옮기는 법이 어딨냐”며 “유승민 한 명을 이겨보겠다고 지금 전대 룰인 7 대 3을 9 대 1로 바꾸자는 얘기가 나오는데, 삼류 코미디 같은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당심’보다 ‘민심’에서 앞섰던 만큼 유 전 의원의 출마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하태경 의원은 5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참가에 의미를 두는 정치적...
나경원 “저와 비슷한 경험 하고 있어 기시감 들어”“당 지지층 조사와 당원 투표 결과는 다를 것”나경원·유승민 출마 예측...“정치인에게 성적표 중요해”2월 중 이준석 책 출간...이 전 대표 측 관계자 “판 흔들릴 수도”
전당대회를 한 달 반 앞두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20·30세대 청년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데다 윤핵관...
조대엽 전 정책기획위원장은 “현 정부의 도를 넘어서는 전 정부 지우기나 전 정부 정책 과정을 범죄로 둔갑시키는, 전대 미문의 국정운영은 전 정부 5년의 국민을 지우고 (지난) 5년의 대한민국을 비트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현 정부가 지우거나 범죄화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국민과 함께 꼼꼼히 확인하고 사실과 거짓을 분명하게 할 것”...
국민의힘은 17일 3·8 전당대회의 예비경선(컷오프)을 다음달 10일경에 치르기로 했다.
본경선에서 50% 이상 득표한 후보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는 3월 10∼11일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과 ARS(자동응답시스템)를 통해 치른다. 결선투표 전날인 3월 9일에는 1·2위 후보간 양자 토론회를 한 차례 열 계획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 장동혁 의원은...
서울법대를 나온 법조계 선후배 정도는 발에 차이는 수준이고, 오히려 나 전 의원이 윤 전 대통령과 고시생 시절을 함께하며 동고동락했으니 내세울 것이 못 된다.
그럼 대체 김 의원은 어떤 매력을 지녔길래 윤심의 간택을 받게 됐을까. 많은 사람이 잊고 있을지 모르지만 김 의원은 알고보면(?) 국민의힘 지도부 출신이다. 그것도 무려 당대표 권한대행까지 겸직했던...
당권 도전 과정에서 다른 후보와의 연대에 대해선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답했다.
다만, 유 전 의원은 전대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제 정치적 소명이 맞느냐 거기에 대해서 스스로 묻고 확신이 들면 제 결심을 밝히겠다”며 “그렇게 길게 끌지는 않겠다. 2월 초에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서도 “대통령실에서 만약 전대에 나올 생각이 있으면 정부 직을 정리해야 하는 것 아닌가, 정부 직을 갖고 있으면서 전대행보를 하는 것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의 당권 개입일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그것을 그렇게 보지는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대통령실의 이례적 공개반박…나경원, SNS 입장 밝혀 "아이디어 정도서 말씀드렸다…정치적 프레임 지양해달라"사실상 전대 출마 의지 굳힌 나경원대통령실과 대립각 피하기…잇따른 여권 비판에 압박감 느낀 듯
대통령실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구상한 ‘출산 시 대출 원금 일부 탕감’ 정책을 전면 부인하자 8일 나 부위원장은 “어찌...
다만, 이번 전대 룰 개정을 놓고 내부 반발도 여전하다. 결국 비윤(비윤석열)계 후보를 배제하고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출신 당 대표를 뽑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 아니냐는 지적에서다.
당권 도전을 선언한 윤상현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윤심(尹心)이 당심이다’라고 하면 결국 이걸 극단적으로 해석하면 대통령이 당 대표를 임명하는 것...
다만 "지지율 현재 흐름을 강하게 유지하거나 추가 상승을 위한 기어 변경을 하려면 이상민 장관 거취와 대통령의 사과 여부 등 '이태원 참사' 이슈, 국민의힘 전대 '윤심(尹心) 논란'과 '룰 논쟁' 등 지지율을 누르고 있는 요인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1.1%(2.7%포인트↑), 더불어민주당 43.7%(1.5%포인트...
與, 22일 당헌ㆍ당규 개정 마무리할듯현행 당원 70%, 여론조사 30%…당원 투표 100%로 바꾸나당심 반영 늘리면 친윤계 유리…당내 의견 대립 격화
국민의힘의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전대)의 규칙을 개정하는 작업이 이번주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당원 투표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두고 여권 내부에서 치열하게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