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한아세안 정상회담에 참가하면서 윤 대통령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 농식품,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하지만, 최근 인도네시아 공적개발원조 사업 30여 개가 우리나라 산업부를 통해서 외교부에 신청되었는데 심사과정에서 3개 사업만 통과되고 나머지 사업은 탈락했다. 이에...
현대차는 23일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PA는 전기 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 에너지를 사는 제도로, RE100 이행 수단 중 가장 널리 통용되는 방식이다. 재생 에너지를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까지 울산...
수소, 전기차 등 청정에너지 기술력을 갖춘 우리나라의 녹색산업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화·콘텐츠 강국인 한국과 영국이 협력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다.
이어서 분과 세션에서는 양국 경제인들이 세 가지 주제로 의견을 공유했다. ‘인프라 에너지 제3국 협력 세션’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 중동 및 베트남 건설프...
이날 기공식을 가진 울산 EV 공장 외에는 추가적인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다고도 밝혔다.
장 사장은 전기차 전용 공장 추가 건설에 대한 질문에 “지금 하고 있는 미국 조지아 공장, 울산 신공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한편 장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금일 기공식은 사람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라며 “사람의 힘으로 원대한...
9% 하락
내년 외형 하락폭 제한되는 가운데 이익 반등 효과 두드러질 것으로 보임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
◇ LS ELECTRIC
3분기 영업이익 701억 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경기 둔화 우려 현실화 과정 실적에 부정적 영향 미쳐
다만 전력인프라 미주 중심 수요 견조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
◇ S-Oil
3분기 영업이익 8589억 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중국 증설...
응답자의 가장 일반적인 우려 사항은 내연기관차보다 부족한 충전 인프라와 짧은 주행거리, 비싼 자동차 가격이었다.
유럽 전기차 시장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경제 전반이 침체 위기에 놓여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여기에 저가의 중국산 전기차가 범람하면서 업계 고통은 커진 상황이다.
신용평가사 피치의 스티브 브라운 애널리스트는 “얼리...
CTR과 사우디 투자부는 CTR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 건립 등 사우디 내 제조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한-사우디 포럼에서는 전기차, 디지털, 스마트팜 등 첨단산업 분야 관련 약 50건의 업무협약(MOU) 및 계약이 체결됐지만, 사우디 투자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견기업은 CTR이 유일하다.
강상우 CTR그룹 측은 “CTR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은 한국...
카타르 '국가 비전 2030' 역시 사우디와 마찬가지로 △인력 개발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위한 사업환경 개선 △인프라 투자 △지식기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등으로 포스트 오일 시대 대비를 하기 위해 마련한 전략이다.
한국은 그간 이들 국가와 에너지(석유·LNG 등) 및 건설 분야에서 주로 협력해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협력 분야 다변화를...
현대차그룹도 중동에서 도로·항만 등 산업 인프라에 이어 전기차를 비롯한 완성차 생산, 친환경 수소 에너지, 첨단 플랜트 수주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주영 선대회장이 중동 지역에서 썼던 ‘중동 신화’를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정 선대회장은 1970년대 중동 지역에서 초대형 프로젝트들을 잇달아 성사시키며 소위 ‘중동 신화’를 만들어...
현대건설과 사우디 투자부 간 부동산 및 인프라 분야 투자 협력을 비롯해 사막 지대에 수자원 공급을 위한 해수 담수화 사업, 네옴 등 스마트시티 협력사업을 포함해 에너지·플랜트 분야에서는 총 8건의 성과가 이뤄졌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과 사우디 국부펀드(PIF) 간 연간 5만 대의 내연·전기차 합작투자 공장 설립계약이 체결돼 우리나라 최초의 중동지역...
참여 기업들은 이번 상담회가 그간 건설·인프라 프로젝트를 통해 쌓아 온 경험과 신뢰를 기반으로 앞으로 네옴시티 등 사우디가 추진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 기회 확보와 함께 첨단 제조업·디지털 등 신산업에서 협력이 활성화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건물 외벽 유리를 스크린으로 삼아 영상을 표현하는 미디어 파사드 전문기업인 '글람'은...
인천남동산업단지는 4월에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5년까지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운영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올해 초 인천남동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기업 주관의 산학연협의체 인천모빌리티연합(구 남동스마트모빌리티미니클러스터)과 '재생에너지 전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설비 구축 사업화 및 재생에너지 전기 공급 분야에서...
한편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사업본부는 친환경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2023년 자체 개발 배터리팩을 양산해 1.7톤급 전기굴착기에 탑재했으며, 지난해부터 상용차, 건설기계, 발전기용 수소전소엔진을 개발 중이다.
그럼에도 많은 소비자들은 높은 가격, 주행 거리 제한에 따른 불안감, 부족한 충전 인프라 등으로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을 꺼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소비자들은 전기차 가격이 여전히 비싸다고 여기고 있다. 통상 차량 구매 가격으로 4만 달러(약 5000만 원) 이하가 익숙한데 자동차 산업 리서치 회사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현대건설과 총 15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4인 가구 연평균 전력 사용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4만2000 가구의 전력 사용분에 해당한다.
현대모비스는 가상전력구매계약(VPPA)으로 재생에너지를 수급한다. 가상전력이란 RE100(재생에너지 100%) 이행방안 가운데 하나다. 국내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간접 투자하는...
UAE는 발달된 인프라와 안정적인 거시경제를 바탕으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 권역의 허브로서 주요한 글로벌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약 178개의 우리 기업이 UAE에 진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UAE CEPA는 우리 기업의 UAE 진출에 있어서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면서 UAE뿐만 아니라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우리 기업의 활동을...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330억 원(주당 1270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오는 18일 배당금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가 배당률은 13.5%에 달한다.
이밖에 유니켐(-13.92%), 대동(-13.42%), OCI(-13.04%), HD현대건설기계(-12.47%), 콘텐트리중앙(-11.82%), LG디스플레이(-11.59%), HD현대인프라코어(-11.42%) 등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리튬의 경우도 전 세계 매장량의 50%가 몰린 라틴아메리카 ‘리튬삼각지대’(볼리비아-칠레-아르헨티나)에 인프라건설 차관을 제공한 중국이 볼리비아 국영광산회사의 해외파트너로 유력하다고 한다.
미국 정부는 작년 10월 배터리 핵심원료를 채굴, 생산하는 12개 주 20개 기업에 대해 28억 달러에 달하는 지원금 지급을 발표한 바 있다. 자국기업들이 미국 내에서 리튬...
모빌리티 분야는 아세안 전기차 시장 수출을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을 실행하고, '한-미 로봇산업 쇼케이스' 등 미국·중동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로봇산업의 수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중동 지역에는 인프라 건설 붐을 기회로 건설사-건설기계 제조사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수출형 친환경·스마트 건설기계 연구개발(R&D)을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