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27일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탈원전 정책과 관련해 “전력수급 계획에 전혀 문제가 없고 전기료 인상도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제8차 전력수급 계획 및 3차 국가 에너지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안심하는 미래 에너지...
이 사장은 “한국은 전기, 가스요금, 각종 유틸리티 비용이 굉장히 비싼 나라이기 때문에 저가제품이 아닌 고순도 반도체 제품, 단결정 웨이퍼에 들어가는 고품질 제품으로 특화하고, 단위원가를 낮추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증설은 계획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말레이시아는 전기료가 한국의 3분의1 수준으로, 생산량을 어떻게 늘려서 경쟁력 있는...
한국전력이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에 따른 판매수입 증가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후 1시 45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2.80% 오른 4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이후 반등을 이어오던 가운데 이날 상승폭을 키우며 5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정부가 내년부터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으로 전력 다소비형 산업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혀, 전기료가 인상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ESS에 대한 시장 관심이 커지면서 웅진에너지, 유니슨, 신성이엔지, 에이치엘비파워 등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높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 그리드 산업에 대한 기술·표준을 이해하고 있으며, 특히 배터리 전력저장시스템의...
결국 전기요금 인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뜻한다.
곽대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Δ신규 원전 6기 건설 계획 취소 Δ현재 운영 중인 원전의 수명 연장 없는 운영 종료 Δ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중단할 경우를 가정할 때 전력 구입비는 매년 3조9527억 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한 가구당 연평균 1만9296원의 전기료가 상승하는 것이다.
하지만 원전이...
산업용 전기요금을 재편하여
산업부분에서의 전력 과소비를 방지하겠습니다.
산업 경쟁력에 피해가 없도록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중소기업은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고리 1호기 영구 정지는 우리에게 또 다른 기회입니다.
원전 해체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원전 해체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원전 해체는 많은 시간과...
특히 문 대통령은 “에너지 고소비 산업구조도 효율적으로 바꿔 산업용 전기요금을 재편해 산업부분에서의 전력 과소비를 방지하겠다”고 밝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의식한 듯 문 대통령은 “산업 경쟁력에 피해가 없도록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중소기업은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기념행사 후 문 대통령은 고리 1호기내...
2003년부터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의 2만2000여 가구에 약 29억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신청 방법은 굿네이버스와 전국의 한전 사업소,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굿네이버스의 심사를 통해 대상 선정 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순수 주거용 전기사용 고객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2005~2014년 기간에 독일 주택용 전기요금은 78% 인상됐다.
원자력계는 원자력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걱정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력생산 kWh당 이산화탄소 생성량은 석탄 약 1000g, 가스 490g인 데 비해 원자력은 15g에 불과해 원자력은 기후변화 대처에 아주 효과적인 전력원이라는 것이다.
이종훈 한전 전 사장은 “고리 1호기 건설은 우리나라가 중화학 공업으로...
에너지 수급도 문제지만 전기요금 인상 압력도 정부 정책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LNG발전은 원자력발전이나 석탄발전에 비해 발전 단가가 2배 이상 비싸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석탄화력 일부를 천연가스발전으로만 전환한다고 단순 가정할 경우 추가되는 연료전환 비용은 연간 2조3000억~2조6000억 원으로 추산했다.
탈석탄과 원전 건설 중단 시 모자라는...
그는 "기존 세탁기에서 건조기능을 사용하면 전기요금 폭탄을 맞았다고 표현할 정도였지만, 냉매를 순환시켜서 만든 열을 활용하는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을 도입해 기존 히터 방식 대비 전기료를 3분의 1수준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역시 최근 주목 받는 가전이다. LG전자가 2011년 처음 출시한 이 제품은 옷장에 오래...
이를 통해 개소 당 연간 최대 720만 원(월 1500kWh 주택용 저압 소비시설 기준)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곽병술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신기후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사회안전망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 영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또 지난해 12월 단행된 전기요금 인하 영향이 계속해서 미친 탓에 전기료도 11.6% 떨어졌다.
반면 물가가 전년보다 오른 품목은 305개에 달했다. 그중 농·수산물이 상승률 ‘톱10’ 대부분을 차지했다.
양배추는 지난해 1분기 대비 물가가 108.3% 오르며 전체 품목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2위는 역시 두 배가량(100.4%) 뛴 당근이었다. 귤(71.9%), 달걀(52.1%)이 3...
다만 한은 관계자는 “최근 물가를 크게 움직인 것은 유가 등 공급요인과 도시가스요금 인하 등 제도적 요인이다. 지난해 여름 전기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면서 물가를 0.4%포인트나 떨어지게 하기도 했다”며 “이 지수를 바로 경기와 연결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경기민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 전체 품목의 개별가격 변동 공통요인을...
예를 들어 한 달에 전기요금을 100만 원 내는 병원 건물에서 태양광을 20만 원어치 생산해 자가 소비할 경우 절반인 10만 원만큼 전기료를 깎아준다. 이 경우 한국전력에 내는 전기요금은 10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줄어든다.
또한, 신재생과 ESS를 동시에 설치하면 ESS 용량에 비례해 신재생 할인액의 1.5배까지 추가 할인돼 전기요금이 65만 원까지 줄어들 수 있다....
지금까지는 ‘전기료 인상’ 논의가 금기시되어 온 터라 이런 발언에서 그의 소신이 읽힌다.
강 이사장은 “전기요금을 올려서라도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할 수밖에 없다는 (부담주체인 국민과의) 공감대를 먼저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결국, 신재생 발전을 확대하기 위해 최종 소비자인 국민의 비용 부담 의지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주행하는데 필요한 전기를 충전하려면 이제 15달러가, LA에서 뉴욕까지는 120달러가 필요로 하게 됐다. 미국은 주(州)마다 요금이 다소 차이가 있으며, 해외 요금은 미국보다는 비싸게 책정됐다. 해당 지역의 전기료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가령 유럽이나 중국에서는 1마일당 7센트가량의...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기요금 폭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새누리당과 정부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을 추진해 왔다. 정부는 3개월여 동안의 작업 끝에 3가지 개편안을 마련하고, 이달 중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은 소비자는 물론 전기 공급 주체인 한국전력도 수익과 직결되는 만큼 민감한 사안이다. 지난 4년간...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개편하기 위한 공청회가 한국전력공사 주최로 2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민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회에 전기요금 누진제를 3단계 3배수로 완화하는 개편 방안을 보고한 후 첫 의견 수렴에 나선 공청회장에서는 문제 제기가 한꺼번에 쏟아졌다.
이날 공청회를 주최한 한전은 올해 여름 ‘요금...
절충안을 적용해 보면 현재 400kWh의 전력을 사용하는 가구의 전기요금은 한 달에 6만9360원에서 5만7840원으로 1만1520원(17%)이 줄어든다. 4인 도시가구 기준 한 달 평균 전력 사용량은 350kWh 정도다. 600kWh를 사용하면 19만1170원에서 7만1510원(37.4%) 감소하고, 800kWh를 사용하면 기존 33만3070원에서 15만7290원(47.2%) 줄어든 17만5780원이 된다. 500kWh 이상 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