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각각 5일과 9일 개최하기로 했다. 9일 열리는 전국위에서는 비대위원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전국위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헌 개정으로 올릴 안을 심사할 권한을 가진 상임전국위를 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각각 5일과 9일 개최하기로 했다. 9일 열리는 전국위에서는 비대위원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전국위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헌 개정으로 올릴 안을 심사할 권한을 가진 상임전국위를 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최고위원들이 사퇴한 자리는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로 선출해야 한다”고도 했다.
국회 최다선인 5선 의원이자 당내 최고원로인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친박의 핵심’으로 불리던 인물이다.지난해 대선 때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을 맡았을 당시에는 과거 박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윤석열 당시 후보와 경선룰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등...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여부를 결정하게 될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은 2일 상임전국위 및 전국위 개최에 대해 "실무적으로 가능한 선에서 빠른 시간 안에서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와의 중진 의원 오찬 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일 당 지도부가 상임전국위·전국위 소집 안건을 의결한 것에 대해 "절대반지를 향한 그들의 탐욕은 계속된다"고 비판했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권력을 향한 탐욕을 상징하는 '절대반지'를 당 상황에 비유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오늘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합니다'라고 7월 29일에...
국민의힘이 2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 및 전국위 소집 안건을 의결했다.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는 이르면 5일 개최돼 비대위 출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 회의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배현진·윤영석 최고위원,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재적 최고위원 7명 가운데 4명이 참석했다. 사퇴...
이날 권 직무대행은 전국위ㆍ상임 전국위 개최 안건을 결의하기 위해 최고위를 열 계획이었지만 의결 정족수 미달로 개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그 와중에 숫자 안 맞아서 회의 못 여는 건 양념 같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당헌ㆍ당규 해석을 위한 상임 전국위원회(당헌 23조 5항),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의결을 위한 전국위원회...
이어 "당헌당규 96조에 따르면 비상 상황일 때 비대위를 가동할 수 있다"며 "의원총회는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고, 실제 비대위 발족과 관련된 의결은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에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당헌당규 96조에 따르면 최고위 기능이 상실되는 등 당에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정적인 당 운영 등을 위해 비대위를 둘 수 있게 돼 있다....
비상대책위원회 의결 권한을 가진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1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려면 합당한 명분과 당헌당규상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것이 없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서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를 통해 '직무대행 체제'로 가자고 결정한 후 권성동 원내대표의 문자메시지 유출과 최고위원 강제 사퇴 말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