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저축은행 업계가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시현했으나, 부동산 익스포저 감안하면 추가손실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 향후 전망이 어떠한지?
- 향후에도 부동산PF 익스포저에서의 추가적인 손실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저축은행 업계에서 발생한 대규모 적자는 약 3조9000억 원에 달하는 대손상각비에 따른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지난해 말...
아울러 그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517억 원, 영업이익 237억 원으로 컨센서스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중등 신규 결제 둔화와 초등 기기 매출 감소로 초중등 사업부의 매출 및 이익 감소세가 뚜렷하지만, 고등 사업부는 예상대로 안정적인실적 시현 중이며, 종속회사 아이비김영과 본업 공무원 사업의 적자축소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했다.
건설경기 부진으로 6년 만에 한화 건설부문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가운데 수익성 확보로는 한계가 있는 선별수주만이 대안으로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신용평가사에서는 건설부문 운전자금 추가 투입 등으로 한화의 재무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해 건설 부문에서 매출 5조3266억...
지난해 ‘역성장’했던 녹십자는 올해 1분기까지 적자가 예상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GC녹십자 실적 추정치는 연결기준 매출액 3592억 원, 영업손실 105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 증가하겠지만, 영업손실은 전년(136억 원)에서 소폭 개선된 105억 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출시를 앞두고 현지 판매를 담당하는...
한신평 '2금융권 스트레스 테스트'캐피털업종 손실 3.5조~6조 전망충당금 실제 적립은 크게 못미쳐나이스신평 '2금융권 PF 손실'캐피털 5조·저축은행 4조 추정저축은행 작년 적자로 손실폭 늘 듯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추락할 경우 캐피털업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합산 손실이 최대 6조 원대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일부 저축은행의...
전자랜드 영업손실 2배 확대…완전자본잠식 빠져올해 20개점 폐점 예고…유료회원제 유지·재고 효율화 ‘1년 만에 적자 탈출’ 롯데하이마트, 고객케어 기업 도약
가전양판점 투톱인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작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반면 전자랜드는 사상 처음 완전자본잠식에 빠졌다. 양사 모두 작년 한 해 동안...
하나증권의 당기순이익은 2022년 1558억 원에서 지난해 마이너스(-) 3187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국내외 대체투자 관련 손상 인식과 충당금 적립, 차액결제거래(CFD) 등 운용 관련 대고객 손실 보상 등이 커진 영향이다.
과거 하나증권의 성장을 이끌어왔던 투자은행(IB) 부문의 이익창출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손실분에 대한 수익 상쇄도 어려워졌다....
한신평은 △연간 영업적자 발생 △자본 5% 이상 감소 △유동성 부담률 100% 이상 등 시나리오 별로 부동산 PF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연착륙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대형 증권사 9곳은 평균 12%, 중소형사 17곳은 평균 31%의 추가 충당금을 적립해야 한다"고 했다.
SK어드밴스드는 2022년(-1290억 원), 2023년(-825억 원) 2년 연속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전방 수요 약화, 중국의 대규모 PDH 설비 증설로 인해 수급환경이 크게 악화했다.
2022년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프로판 가격이 급등하면서 원가부담이 크게 확대했고, 2023년에는 원료 가격 하락에도 불구, 글로벌 경기 침체, 역내 공급과잉 심화...
스테이지엑스는 3년간 6128억 원가량을 설비구축에 투자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경영적자를 이어가고 있어 자본조달 능력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신규 사업자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정훈 청주대 회계학과 교수는 15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주최로...
지난해 매출 286억 원, 영업적자 49억 원을 기록했다.
지능형 로봇 솔루션 기업 클로봇도 이달 중 상장예비심사를 청구, 올해 내 상장을 추진 중이다. 주력 분야는 실내 로봇 자율주행 서비스로, 범용성 높은 주행 및 관제 솔루션을 갖춰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도메인에 적용할 수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상장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이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선거가 끝나자마자 재정 상황을 발표했다"며 "예상처럼 엄청난 적자"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11일 국무회의를 개최해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하였으며 감사원 결산 검사를 거쳐 5월 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 연구원은 “연결자회사 중 이커머스(SSG.COM, G마켓글로벌)는 업계 전반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략 전환에 따른 거래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용 통제에 따른 적자 축소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은 그동안의 부진했던 실적 흐름에서 벗어나 점진적인 향상이 가능할 거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별도 부문의 개선과 연결...
정 연구원은 "올해 카카오페이를 둘러싼 시장 환경이 서서히 개선될 것이지만 관건은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이라며 "지난해 515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카카오페이증권의 적자폭 축소가 올해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카카오페이의 별도 영업이익률은 2022년 6.9%, 지난해 5.9%로 하락하기는 했으나, 안정적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상반기에 매출 1위를 기록했던 현지 고객사의 주문이 올해는 다소 늦게 인식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고 했다.
또 “북미 매출은 2% 소폭 하락하고, 영업적자 24억 원을 나타낼 것”이라며 “캐나다 매출은 20% 하락하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나, 미국 매출은 30% 성장하면서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배터리 셀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보조금을 제외하면 사실상 적자를 기록했다. 후방 산업군인 소재업체의 실적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14일 본지 취재 결과 배터리 양극재 업체들은 리튬 가격 하락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반영한 재고자산 평가손실 일부를 1분기에 환입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엘앤에프는 2382억 원, 에코프로비엠과...
5월 1일 천연가스 '공급비' 조정…'미수금·손실' 반영 전망한전 적자 202조 원, 전기요금 '현실화' 논의 속도
총선이 끝나면서 총선 이후로 미뤄졌던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천연가스 공급비 조정을 시작으로 전기요금 현실화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4일 전력·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도시가스 요금은 다음 달 1일자로...
홈쇼핑은 구조적 침체가 지속되고 공통 및 기타는 적자 사업 구조조정 효과가 발현될 것이라고 봤다.
박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 흐름을 보여온 동사의 영업실적은 올해에도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홈쇼핑의 구조적인 침체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모든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