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3월 저축은행 자율협약 시행에 이어 이번 여전업권과 상호금융업권의 자율협약 시행으로 전 중소서민 금융권역에서 부동산 대출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여전업권 및 상호금융업권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약 참여를 통해 사업장 정상화와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에 큰 도움이 될...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업계는 전세사기 주택에 대해 경ㆍ공매 유예는 물론, 전세사기 피해자가 저축은행에 전세자금 대출이 있을 경우 이자율 조정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해당 주택을 낙찰받을 경우 정부 정책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대출을 지원하고 향후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다중채무자, 다수 주택 보유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금감원이 저축은행들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것처럼 행안부도 어떻게 새마을금고를 관리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공시해 소비자들의 불안을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 교수는 “리스크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관리하는 주체의 변경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측은 “연체율이 높다고 해서 전세 사기의 원인을...
지난 12일에는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에서 1조 원대 부동산 PF 결손으로 지급 정지 예정이니 전액 인출이 요망된다'는 허위 지라시가 나돌아 저축은행중앙회와 해당 은행이 유포자를 고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손실 확충 능력이 탄탄한 시중은행과 달리 저축은행의 경우 일부 저축은행의 순이익이 지난해 반토막이 나고 주요...
저축은행중앙회와 해당 은행은 유포자를 고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금융당국도 이 같은 지라시를 확인한 뒤 30분 단위로 해당 저축은행에서의 예금 인출 추이 등을 살펴보며 비상대기 상태에 돌입하기도 했다.
금융당국은 금융사 건전성과 시장 불안에 대한 루머를 집중 감시할 방침이다. 허무맹랑한 거짓 루머나 지라시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수사기관에...
저축은행중앙회 측도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된 문자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고 허위사실 유포자와 접촉한 결과 관련 내용에 대해 본인 역시 명의도용 피해자라고 말을 하는 등 사실 관계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포자에 대해 해당 저축은행에서 고발조치 등 법적 조치를 진행 중에 있다"고 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정책메시지...
부동산 PF 비중이 높은 새마을금고와 일부 중소형 저축은행 등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최악의 시나리오와 예기치 않은 변수들을 가정해 선제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 침체와 미분양 급증으로 부동산 PF 관련 대출에 쏠림현상이 두드러졌던 금융사들에 대한 부실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이날 오전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된 문자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고 허위사실 유포자와 접촉한 결과 관련 내용에 대해 본인 역시 명의도용 피해자라고 말을 하는 등 사실 관계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포자에 대해 해당 저축은행에서 고발조치 등 법적 조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축은행의 지난해 12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지속해서 낮아지면서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업권 정기예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최고 연 5.3% 수준이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연 3.40~3.51%인 점을 고려하면 새마을금고 금리가 약 1.90%포인트(p)가량...
높지 않아 사업장 몇 곳이 무너지면 자본 비율에 위험이 생긴다"며 "대형 저축은행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유동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대주단 협의회에서 만기 연장 전 사업성 평가 과정을 거친다”며 “저축은행업계는 신용도가 높은 선순위가 90% 이상으로, 관리가 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저축은행 업계는 신용점수 800점대 차주들의 신용대출 금리를 연 13.06~19.33%로 책정했다. 법정최고금리가 연 20%인 것을 감안하면 신용점수가 이보다 더 낮은 차주들은 사실상 저축은행에서도 대출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저신용자들이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자 정책상품에 대한 수요는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로, 저축은행(3.4%), 카드사(1.2%), 은행(0.25%)보다 높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상호금융업권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고 업권 내 부동산 대출 관련 규정을 정비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4월까지 업권과 각 부처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토대로 관계 법령 등을 개정해가겠다”고 했다.
금융위는 이날 상호금융권 횡령사고와 관련해 중앙회...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3.59%로 저축은행(3.4%), 카드사(1.2%), 은행(0.25%)보다 높았다.
금융위는 새마을금고와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의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높이기로 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요적립률을 현행 100%에서 130%로 높이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특히 범정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응 효과를 높이기...
이에 저축은행중앙회는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상승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 유동성 축소로 기업, 개인을 불문하고 거래자의 상환능력이 전반적으로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현재 업계의 건전성은 법정 기준치 100%를 13.4% 상회하는 113.4% 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을 바탕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손실 흡수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등 충분히 관리...
금융위는 PF 대주단 협약의 가입대상을 확대해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중앙회 등도 포함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내용에 따라 의결 기준을 차등화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위는 단일 업권만 참여한 사업장에서 의사결정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업권별 협약 마련도 병행하기로 했다. 앞서 저축은행 업계는 올해 2월 자율협약을 시행해 저축은행 3곳 이상이...
이날 저축은행중앙회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저축은행 13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 위원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저축은행의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저축은행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저축은행 대표들은 영업 구역 및 인수ㆍ합병(M&A) 규제 완화...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 업계의 유동성 비율은 177.1%로 목표치(100%)를 초과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자금 이탈세 등 이상 징후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은행권에 비해 규제가 느슨한 2금융권이 갑작스러운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업계 유동성과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2금융권 건전성...
1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저축은행 79곳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3.74%로 집계됐다. 올해 1월 1일(5.37%)과 비교하면 1.63%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저축은행별로 보면 SBI·OK·웰컴·페퍼·한국투자저축은행 등 5대 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모두 연 3%대다. 페퍼저축은행이 연 3.80%로 가장 높고, SBI저축은행 3.60%, 웰컴저축은행 3.50%, 한국투자저축은행 3....
금감원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자율협약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약 이행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금감원은 자율협약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업종별 여신한도 준수 의무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현재 저축은행은 PF대출(총신용공여의 20%), 부동산업・건설업(각각 총신용공여의 30%), PF대출 등 부동산 관련 업종 합산...
손실 분담과 이해조정이 필요하다.”
-PF 대주단 협약 참여 대상 규모는
“은행, 증권, 보험, 저축은행에 더해 상호금융, 신협 등도 포함돼야 한다. 금융위는 가급적 많은 기업의 참여를 원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부동산 관련 모든 기관이 모여서 사업성을 평가하고 정상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신협 등은 중앙회가 대신 권한을 행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