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조사관은 "이미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업권별 특성을 반영해 차등적 보호한도를 적용하고 있다"라며 "같은 수준의 보호한도는 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으로의 자금이동, 고위험 투자 확대 및 부실 발생, 이에 따른 예금보험료율 인상, 다른 업권에의 부담 전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그는...
이는 2월 말 예정인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중앙회 간 검사협의체 구성 업무협약(MOU)에 앞서 금고 관리 현황을 살피기 위한 조치다.
이 같은 움직임은 올해 들어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탓이다. 금융권과 중앙회에 등에 따르면 지난달 연체율은 지난해 말 5%대에서 1%포인트(p)가량 오른 6% 수준이다. 2021년 말 1.93%, 2022년 말 3.59%에서 지난해 5월 6....
하나금융은 ‘하나원큐‘를 통해 카드와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생명·손해보험 등 하나금융 계열사의 주요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
슈퍼앱은 그룹의 핵심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은행과 카드, 증권 등 계열사 서비스를 ‘원 앱(One-App)’으로 묶어 접근성·편의성을 제고한다. 고객 접점 확대는 물론 기존 고객을 묶어두는...
제2금융권은 여신전문금융회사가 4000억 원, 저축은행이 1000억 원의 가계대출이 증가했지만, 상호금융에서 2조5000억 원, 보험업권에서 5000억 원이 줄면서 총 2조6000억 원 감소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1월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소폭 확대됐으나, 작년 하반기의 4분의 1수준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용평가기관 나이스 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총자산 내 부동산 PF 비중은 저축은행 16.5%, 캐피털 10.9%로, 증권(4.1%), 보험(3.8%), 은행(1.2%)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부동산 PF 중 브리지론 비중도 저축은행 55%, 캐피털 35%에 달했다.
금융당국은 부동산 PF 부실 사업장 정리 및 재구조화를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다.
이 원장은 “늦어도 올해 3분기까지...
자산 5조 원 미만의 금투·보험사, 자산 5조 원 이상의 여신전문회사, 자산 7000억 원 이상의 저축은행은 2026년 7월 3일까지, 나머지 금융회사는 2027년 7월 3일까지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한다.
법률 개정에 따른 임원의 내부통제 등 관리의무와 임원의 적극적 자격요건 확인·공시·보고는 책무구조도 제출 이후부터 시행된다.
대표이사 등은 내부통제 총괄 관리의무의...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무료보험 가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학교 입학 연령 등에 맞춰 0세, 7세, 13세, 16세, 19세의 경우에는 연 0.5%포인트(p) 우대금리를 받아 쏠쏠하다.
신한은행의 ‘신한 My(마이) 주니어 적금’은 1년 만기(이하 동일) 금리가 최고 연 4.00%(우대금리 1.0% 포함)다. 만 18세 이하면 가입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로 DB손해보험의 프로미고객사랑보험...
다음 달 29일부터는 취약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금융권(저축은행, 상호금융 등)에 낸 이자를 최대 150만 원까지 돌려주는 이자환급을 지원한다. 은행권 이자환급(300만 원)은 5일부터 지원 개시했다.
또 정부는 지역신보 1조 원 신규 보증재원 마련, 3조7000억 원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14만2000명에게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은행 부문은 보험과 증권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신용카드와 캐피탈 자회사의 상대적 부진을 충분히 상쇄하며 전반적으로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S&P는 "은행업과 비은행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 다각화 수준이 타 금융지주사 대비 높다고"며 "주요 자회사인 국민은행(A+, 안정적)은 국내 최대 규모 은행이며 증권사, 보험사, 신용카드사 등의...
특히 하나‧우리‧NH농협‧신한‧KB국민‧전북‧BNK부산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웰컴저축은행 등 거의 모든 시중‧지방‧인터넷전문‧저축 은행을 대상으로 AML 법률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AML 검사에 대응하고 제재심의위원회 절차를 대리하고 있다. 민간 영역뿐 아니라 금융당국의 각종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거나 용역을 담당하는 공공 자문...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우리금융 측은 "증권사, 보험사, 저축은행 중 적당한 매물이 있으면 인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5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증권사가 없다. 은행 의존도 역시 당기순이익 기준 전체 그룹의 90% 이상으로 높아지고 있어 '비은행 부문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현재...
저축은행에 대한 보완자본 인정범위 등 자본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카드사에 ‘위험기반 자본규제(risk-based)’를 도입한다.
보험의 경우 손실흡수능력에 따라 자본적정성 평가항목별 가중치 등을 조정해 보험사의 자본구조의 건전성 제고 유인체계 마련한다
금융투자 업권은 부동산 익스포져의 리스크 수준에 따라 순자본비율(NCR) 위험값을 차등화하고...
여전사, 보험사, 저축은행은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올린다. 최근 3년간 전자금융사고가 자주 발생한 자산 2조 원 이상 금투업자의 경우, 최저보상한도를 기존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개선한다. 이 밖에 최고경영자, 이사회 등의 금융보안 의사결정 관여도도 높여 금융권 전반의 금융보안 거버넌스를 두텁게 한다.
금융위는 이번 감독규정 개정을 통해 금융사의...
국민의힘은 예금자보호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고,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근로자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을 재도입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소상공인 새로 희망’ 공약을 국민택배 배달 형식으로 발표했다.
먼저 당은 현행 5000만원인 예금자보호한도를 1억원으로...
1인당 1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월 5만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이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 2.5%,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최고 연 8.0%(세전)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국민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해 30만원 이상의 KB손해보험 초회납 자동차보험료를 납부 시 연 3.0% △은행·계열사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1.0% △적금 만기...
기존에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만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이었다. 한은은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 대해 공개시장운영을 통한 유동성 공급이 가능하도록 중앙회(상호저축은행,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6개) 및 개별 상호저축은행을 대상기관 선정 범위에 추가한다.
한은은 재무건전성 자격요건 및 환매조건부증권(RP)매매 대상기관 선정을 위한...
반면 보험·저축은행·캐피털사 중 플랫폼에 참여하는 금융사는 13곳에 불과했다. 1금융권 은행이 18곳이나 참여하는 데 비해 저조한 수준이다. 갈아타기가 실행된 건수도 미미했다. 저축은행과 캐피털 업권은 1건에 불과했고, 보험사는 회사마다 최대 10건을 넘지 못했다. 중저신용자가 주 고객인 2금융권에서 주담대 대출을 실행하는 경우가 국히 드문 셈이다....
선순위 사업장 비중이 높고 자본완충력이 풍부한 은행·보험보다는 증권·캐피탈·저축은행의 건전성 지표가 보다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경우 중·소형사의 자기자본 대비 주요 익스포저 비율은 각각 43.2%, 34%다. 대형사(29.1%) 대비 익스포저 비율이 높다. 중소형 증권사들이 부동산PF 리스크에 더 취약하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