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우 남동산업용품상가조합 이사장은 “고물가 등 복합경제 위기로 인한 판매부진 및 2021년 하반기 이후 대출금리의 급격한 상승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인천시에서 저신용‧저담보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조합 이사장은 “자원순환업종...
인터넷전문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 연간 목표치 달성을 위해 최근 무리하게 영업을 확대하면서 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됐다.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를 인하해 고신용자 금리가 더 높아지는 역차별 현상까지 발생했지만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케이·토스뱅크는 사실상 목표치 달성 실패가 확실시된다.
1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중저신용자와 고신용자 대출금리 역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케이뱅크의 경우 중저신용 대출 금리가 연 4.1%인데 고신용 대출 금리는 연 6.99%다. 고신용자가 저신용보다 금리가 2.89%포인트(p) 높다. 카카오뱅크도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가 연 4%를 밑돌고 있지만 고신용자 대출 금리는 연 5.3%대를 기록했다. 여기에 고신용자에게는 일일 한도가...
14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이달 1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저신용ㆍ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올해 2월 신협을 시작으로 수협(7월), 농협(11월)에 이어 새마을금고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근로자햇살론을 지원하게 됐다.
근로자햇살론 신청 대상은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또는 연 소득 4500만 원 이하이면서...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 원이고 대출 기간은 3년과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온라인햇살론으로 저신용ㆍ저소득 서민들의 금융 접근성 제고 및 금리부담 완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활성화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취임 1년 인터뷰창립 70주년…다양한 업권 모여 금융투자협회 역할 강화하이일드펀드 6년만 재도입…BBB 저신용 기업 자금 공급CFD·내부통제 부정적 이슈 맞아 BDC·법인지급결제 차질 부동산 PF, 증권사별 손실 파악해 시장 위험에 선제 대응내년에는 사적연금 활성화, 주가부양, 금융중심지 활성'세금혜택=부자감세' 인식 버리면 투자자...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더욱 뚜렷해진 금융 양극화 현상 속에서 은행의 저신용 서민 대상 신용대출은 사실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정책당국도 ‘서민’은 금융 측면에서 ‘은행 등 제도금융권 이용이 곤란한 사람’으로 정의할 정도로 은행의 순수 서민금융은 사실상 사라졌다. 현재 은행의 순수 서민금융은 은행권 영업이익의 일정 부분을 자체 재원으로 조달해...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분기 말 34.5%로 2분기 말(38.5%)보다 4.0%p 낮아졌다. 올해 목표치 44%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10%p 이상 비중을 올려야한다.
중·저신용대출 공급을 조절하면서 건전성 지표 중 연체율은 개선됐다. 3분기 말 기준 연체율은 1.18%로, 전분기 말(1.56%)보다 0.38%p 내렸다.
반면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7%로 전 분기(1.26%)보다...
‘사잇돌대출’ 올들어 81.5억금리높은데다 조건도 까다로워5대 시중銀, 목표의 37%만 공급서민정책금융 ‘햇살론’ 다시 증가‘상생금융상품…임의 거절 안해’
은행권이 연일 상생 금융안을 내놓고 있지만, 중·저신용자를 위한 사잇돌 대출 공급액은 연간 목표액의 절반도 못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사잇돌 대출이 보증서를 받아야 하는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올해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적신호가 켜졌다. 연말 목표치의 1.3%만을 앞둔 카카오뱅크를 제외하면 케이뱅크과 토스뱅크는 사실상 목표 달성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24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은 카카오뱅크 28.7%, 케이뱅크 26.5%, 토스뱅크 34.5%로...
카카오뱅크가 올해 10월 기준 중·저신용고객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규모는 2조7034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가계신용대출 잔액 중에서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3분기 말 28.7%를 기록했다. 2020년 12월 말 10.2%와 비교해 3배가량 증가했고, 이달 24일 현재 기준으로는 잔액 비중이 29% 후반에 진입했다....
토스뱅크 2년 연속 목표치 미달무리한 확대땐 건전성 악화 우려"신규취급액 기준으로 바꿔야"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인터넷전문은행(케이뱅크, 토스뱅크)의 올해 중·저신용자대출 목표치 달성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인 중·저신용자대출 확대를 통한 ‘포용금융’ 실천을 외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연체율 등...
“건전성 관리에 신규대출 전체규모 줄었다”지만1~3등급 고신용자 신규대출 공급 금고 13개 늘고저신용 차주 대상 신용대출 내준 금고는 4개 줄어새마을금고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출시로 보완”
‘서민 금융의 창구’ 역할을 해온 새마을금고가 저신용자들에 대한 대출 빗장을 사실상 걸어잠그고 있다. 대출 문턱은 높였고 이자 부담도 고신용자보다 훨씬...
630억 원, 역대 최대 충당금 적립...실적 부진으로 이어져중ㆍ저신용대출 비중 26.5%... 연말 목표치(32%) 사실상 어려워져연말까지 포용금융 확대
케이뱅크가 올해 3분기 충당금 적립 확대로 인해 순이익이 지난해 보다 50% 가까이 급감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3분기에 13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256억 원) 보다 48.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지식재산 담보대출의 경우 신용등급이 높지 않은 기업(BB+등급 이하)에 대한 대출이 82.1%에 달해 우수 특허를 보유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저신용 혁신기업을 중심으로 금융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부위원장은 "하락하고 있는 잠재성장률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혁신기업을 육성해 경제 성장동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저신용대출 잔액도 같은 기간 3조2414억 원에서 4조953억 원으로 8539억 원(26.3%) 증가했다.
가계신용대출 대비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28.7%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목표치는 30.0%다.
3분기 말 연체율은 0.49%로, 2분기(0.52%)보다 0.03%포인트(p) 하락했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말 고객 수는 2022년 3분기 대비 약 250만 명 증가한 2228만 명으로...
중·저신용대출 잔액도 같은 기간 3조2414억 원에서 4조953억 원으로 8539억 원(26.3%) 증가했다.
가계신용대출 대비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28.7%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목표치는 30.0%다.
3분기 말 연체율은 0.49%로, 2분기(0.52%)보다 0.03%포인트(p) 하락했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말 고객 수는 2022년 3분기 대비 약 250만 명 증가한 2228만...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고객(KCB 기준 860점 이하) 대상 신용대출 상품인 중신용대출의 금리를 최대 0.75%포인트(p)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5일에 이어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연속적인 금리 인하로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의 최저 금리는 연 4.05%로 낮아졌다.
중신용대출 상품은 연소득 2000만 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이면서...
취약차주란 다중채무자(3곳 이상 채무)이면서 저소득상태(통상 하위 30%이내)이거나 저신용(7-10등급) 차주다. 위험수위라는 의미다. 특히 청년층과 고령층 자영업자의 연체율이 급등하고 있다.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은 파산이 2021년 592건에서 금년 1~8월 중 벌써 1034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기업들도 어렵다. 한국은행의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이 취약한 중·저신용 노년층과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20대를 중심으로 생계형 급전 대출로 몰린 것이다. 카드론의 경우 대출 신청 절차가 간소하고 상환 기간이 길어 중·저신용 차주가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노년층의 경우 자영업 비중이 높아 고금리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득감소로 현금서비스, 리볼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