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가 분석한 평일 1인 가구 가계부를 보면 가공식품은 물론 프랜차이즈커피, 치킨 가격부터 이커머스 및 OTT 구독 멤버십 가격까지 1년 전과 비교해 줄줄이 올랐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현재 4500원으로 전년 대비 400원, 저가호환 편의점 컵커피 역시 기존 1000원에서 1300원으로 가격이 뛰었다.
직장인들의 퇴근 후 야식 소울메이트 ‘치맥’도 3만...
글로벌 원두 가격 상승에 따라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등 주요 프랜차이즈커피 업체에서 시작된 커피 가격 인상은 저가 커피 등 전 커피 업계로 옮겨붙고 있죠. 앞서 빽다방을 필두로 컴포즈는 물론 CU의 컵 커피, 이마트24의 PB 원두커피 브랜드 '이프레쏘' 커피까지 오르며 '편의점 컵 커피 1000원' 시대도 저물고 있습니다.
외식가격공표제는 시작부터 잡음이...
빽다방, '1000원' 편의점 컵 커피에 이어 대표 저가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도 가격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2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컴포즈커피는 내달 1일부터 아메리카노 커피를 포함한 일부 제품 11종에 대해 200~300원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컴포즈 커피는 빽다방, 메가커피 등과 함께 2020년 점포 평균 매출이 2억 원을 넘는 저가커피 브랜드다....
하지만 우후죽순 생겨나는 커피 매장에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의 출혈 경쟁도 심화하면서 점포당 평균 매출은 하락하고 있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종 전체 브랜드 수는 전년 대비 약 66% 늘어난 8999개이며 이 가운데 커피 업종 브랜드 수만 736개로, 전체 외식업종에서 직전 연도 대비 가장 큰 증가 폭(90%)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가성비 커피’로 이름을 알린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매머드 커피가 일부 제품 가격을 10%이상 인상했다. 국제 원두 가격 인상 등으로 ‘커피값’ 인상 행렬이 이어지자 싼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도 결국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매머드커피랩은 다음달 8일부터 카페라떼와 콜드브루 등 일부 상품에...
서울에서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는 사장 연 모(45) 씨는 "로스터리 업체 말로는 2만 원 하던 블렌딩 원두가 다음 달부터 2만4000원 된다고 하더라"면서 "가격 인상을 심각하게 고민 중인데 스타벅스는 물론이고 메가커피 같은 저가프랜차이즈커피가 언제 가격을 올리는지만 쳐다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메가커피의 아메리카노 기본형 가격은...
아메리카노 1500원에 파는 저가프랜차이즈커피전문점 '메가커피'는 올해 1595호점을 열면서 투썸플레이스를 200개 가까운 차이로 제치며 2인자에 올라섰다. 수년간 이디야에 이어 매장 수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던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들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 300여 개의 점포를 새로 열며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이어갔지만 메가커피에 2위 자리를 내줬다....
학원 밀집 상권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수년째 카페를 운영 중인 이정숙 씨는 최근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저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다 꾸준히 늘어나는 주변 편의점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들이 맛과 가격 경쟁력으로 무장한 컵커피 상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어서다. 실제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즉석 원두커피인 '겟커피'는 한해 누적 판매량이 약 1억4000만...
반찬전문 프랜차이즈 진이찬방도 올해 초부터 배달을 본격 시작하면서 가맹점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20~30% 이상 상승했다. 진이찬방의 특징은 전국 산지 직송의 신선도 높은 제철 식재료들로 국, 찌개, 밑반찬, 기본반찬 뿐 아니라 아이 반찬, 간식, 스폐셜 메뉴까지 총 200여가지의 완성도 높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마지막은 가격파괴의 가속화다....
2018년 10월 11일,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베네(Caffe bene)가 9개월 만에 서울회생법원을 졸업한다. 회생법원은 회생절차에 들어온 기업을 위해서 늘 조기 종결을 목표로 하지만, 인수자도 신규 자금지원도 없이 조기 종결한 사례는 드물다. 오히려 회생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해 파산을 선고하기도 한다. 그만큼 카페베네가 회생 과정에서 자력으로 생존하겠단 의지를...
실제로 아다치의 사임 이후 맥도날드는 8월부터 ‘감자튀김 150엔’ 이벤트를 진행하며 ‘저가’ 승부수를 띄웠다. 도쿄 맥도날드 지점의 한 점장은 “본사에서 매월 전년도 매출액을 뛰어넘으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가을 인기 상품 출시도 계획보다 앞당겨졌고 여름 이후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가격을 겨냥한 캠페인이 늘었다”며 우려했다.
즈나이덴...
주력해 커피와 차, 그릭 요거트, 슈퍼 곡물, 제철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내놨다. 건강한 음료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과 함께 다양한 음료와 어울리는 샌드위치 메뉴도 추가하는 등 단순 음료 판매에서 벗어나 한 끼 식사가 가능한 메뉴를 구성했다.
신세계그룹 소속 프랜차이즈라는 이점도 살렸다. 건강과 날씬한 몸매를 동시에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스타벅스가 독주하는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생존을 위해 커피 프랜차이즈들은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디야는 다른 전문점에 비해 1000~2000원 낮은 중저가 가성비로 승부하는 동시에 테이크아웃점이나 소규모 매장 등 가맹점을 늘려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스타벅스 독주 견제에 나선 투썸플레이스는 디저트 등 커피 외에 식음료 메뉴를...
또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모두 카페형 매장의 비중을 늘리는 가운데 기존 커피전문점과 최근 증가한 저가형 프랜차이즈커피전문점 사이에서 뚜렷한 고유영역을 확보하지 못한 것도 하락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소셜커머스의 경우, 시장 성장과 더불어 소비자 피해 사례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도 지적된다. 온·오프라인 업체들의 가격...
한편 흥국에프엔비는 기존 프랜차이즈 중심의 사업영역을 개인카페, 온라인시장 등 다양한 유통채널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음료베이스 중심의 제품군에서 주스, 디저트, 커피(콜드브루 외), 푸드 등으로 다양화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있으며 신제품 출시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실적 확대도 자연스럽게 뒤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저가 커피점도 몸집 부풀리기 전략에 나서고 있어 현재 커피시장이 포화인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저가 커피브랜드로 시작한 이디야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공격적 경영을 선포했다. 문창기 이디야 회장은 2020년까지 가맹점 3000호 달성과 연 매출 1조 원 달성을 위한 청사진을 밝혀 국내 커피시장의...
유통채널로의 매출이 정상화 되고 에이드 베이스 중심으로 납품했던 개인 카페에 저가 스무디 신규 공급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착즙주스의 제품군 확대와 신규 유통채널 내 PB제품을 납품을 예정”이라며 “최근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부진에도 불구하고 개인카페와 호텔 등으로 고객사 저변을 넓히면서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10일 한 언론매체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정보사이트에 공개된 주요 저가 커피프랜차이즈 5곳의 창업비용 및 수익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가 공개 된 것.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평균 연매출에 커피숍창업비용을 나눈 값인 수익성에서 ‘요거프레소’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요거프레소는 수익성 221%를 기록하며, 140~170%대에 머문 다른...
작년에 Tv매체를 통해 저가형 소곱창 프랜차이즈가 유행처럼 생겨나서 소곱창의 대중화에 기여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소곱창이란 음식의 질 저하와 경쟁력 없는 저가형 소곱창 브랜드의 폐업이 속출하는 것도 현실이다. ‘또오기 화로양곱창’(02-3437-8077)은 최고의 알 곱창과 숯불 화로 소 곱창으로 창업의 틈새시장이 될 수 있다. 특히 고가의 숯불화로 양대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