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 확진자는 동네 병ㆍ의원에서 외래 진료와 처방을 받고 재택치료를 받는다. 구급차는 중증ㆍ응급환자에게 주로 제공되고, 무증상ㆍ경증환자는 자차나 방역택시를 활용해 의료기관을 찾는다.
먹는치료제는 경증ㆍ중등증 성인이나 체중 40㎏ 이상의 12세 이상 소아ㆍ청소년에게 처방되며 역학조사도 확진자가 인적 사항과 접촉자 등을 스스로 입력하는...
아울러 26일부터 전국에서 재택치료 기간이 기존 10일(건강관리 7일+자가격리 3일)에서 7일로 줄어든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확진자는 격리 7일 후 즉시 해제된다.
광주·전남·평택·안성 외 다른 지역은 기존 검사·치료체계가 유지된다.
정부는 4곳에서 이행계획을 시행한 후 유행 상황 등을 고려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1통제관은 "우선 적용...
정보기술(IT) 기반의 방역 시스템 도입, 재택 치료환자 모니터링을 통한 회복 지원방안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도 대폭 넓혀야 한다"면서 "국가가 이들을 보호하지 않으면 온 국민이 함께 지켜온 방역의 둑이 경제와 민생으로부터 뚫릴 것이다. 민생과 방역 모두를 지키려면 추경을 신속히...
19일 경기 성남시의료원 재택치료 상황실에서 관계자가 '팍스로비드'를 복용하며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의 증세 등을 화상전화를 이용해 체크하고 있다.
의료진은 비대면 진료를 통해 팍스로비드 투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환자에게 처방을 할 수 있다. 처방전을 전송받은 약국은 약을 조제해 환자에게 배송한다. 사진공동취재단
오미크론 확산, 재택치료 확대 등에 대비해 먹는 치료제 40만 명분을 추가 구매하고, 총 100만4000명분의 치료제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경증 치료가 가능한 주사용 치료제도 10만 명분을 추가 구매해 총 16만 명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정적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재택치료자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4인 가구...
서울시는 재택치료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1362명 증가해 24만5925명으로 집계됐다. 4만3979명이 격리 중이고 19만9829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10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117명으로 늘었다.
노원구 소재...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택치료를 확대해 실시한다”며 “선택과 집중을 위해 생활치료센터는 위험성이 있는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으로 집중 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본격적인 대응체계 전환, 중환자·사망자 관리체계로의 전환은...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경증~중등증 환자이면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사람이 대상이다.
우리보다 먼저 팍스로비드를 도입한 이스라엘에서는 이 약의 실제 효과가 확인됐다. 이스라엘의 의료관리기구(HMO) 마카비가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자체 회원 850명을 조사한 결과 복용자의 60%는 하루 만에, 92%는 사흘...
아울러 재택치료 중에 사용할 수 있는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도입도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체계 부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4일 처음 처방을 시작한 팍스로비드는 현재 9명이 복용 중이며 방대본에 따르면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투약 전과 대비해 증상 호전 추세를 보이는 환자가 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치료제는 곧바로 환자들에게 투여됐으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위기대응시스템’으로 약국 재고를 파악해 처방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배포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사용자 교육 자료’를 토대로 팍스로비드의 복용법과 보관법 등을 Q&A로 정리했다.
팍스로비드 국내 도입 수량은?
이번에 첫 도입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은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 3명 △대구 3명 △경기 2명 △대전 1명으로 모두 재택치료자다.
1호 처방자는 대전의 70대 남성이다. 이 환자는 관리 의료기관인 대전 동구 대전한국병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았으며 의료진은 환자에게 먹는 치료제 투약을...
병상 효율화를 위해 중등증 병상 재원 일수와 재택치료·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한다. 중증화 방지 차원에선 램데시비르 투약 대상을 경증환자까지 확대하고,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기일 중대본 1통제관(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높기 때문에 7000명이 나오게 되면 바로 8000~9000명이 될 수 있다”며 “한...
정부는 오미크론 우세종화 시점을 기해 유전자증폭검사(PCR), 입원치료 중심의 방역체계를 신속항원검사,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기존 PCR, 입원치료 역량은 고위험군에 집중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이 같은 내용의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