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차기 신한은행장을 추천할 자경위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이만우 고려대 교수, 고부인 산세이 대표, 이상경 법무법인 원전 대표변호사 등 사외이사들로 구성돼 있다.
자경위도 신한금융 차기 회장을 뽑는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처럼 과점주주인 재일교포들과 한 회장의 뜻이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이제 ‘열쇠’는 신한금융 경영에 영향력 있는 재일교포 주주들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금융은 이달 9일 지배구조 및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어 조용병 신한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 4명으로 압축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추위는 이들에 대한 후보 수락 의사를 타진한 후 이번...
일본에서 벌어진 김대중 납치사건으로 한·일 관계가 격랑에 휩쓸린 지 1년여 지난 1974년 8월 15일, 제29주년 광복절 행사에서 박정희 대통령(1917.11.14~1979.10.26)이 경축사를 낭독하는 순간 재일교포 2세 문세광이 대통령을 저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통령은 연설대 뒤로 피했지만 귀빈석에 있던 영부인 육영수(1925.11.29~1974.8.15) 여사는 머리에 총탄을 맞고...
화자에게는 음식이, 만화가 케랑에게는 만화가 소통의 보조 도구가 된다.
뒤사팽은 차기작으로 일제강점기 이후 재일한국인들의 애환을 다룰 계획이다. 그는 “재일교포 분들을 만나보고 그들의 정체성도 (나와)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했어요. 일제 강점기를 겪은 외할아버지에게 많은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요”라고 전했다.
재일교포 사업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향후 10년 이내 5조원을 목표로 한국 시장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0일 방한중인 손 회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향후 10년 이내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모바일, 스마트로봇, 전력 분야에서 5조원을 목표로 한국에 투자하겠다"고 언급했다.
소프트뱅크는...
이 회장을 주축으로 일본 관서 지방에 거주하던 재일교포 골프동호인들이 모국의 골프계와 친선을 도모하고 한국 골프 발전 및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창설한 것. 놀라운 것은 초창기 대회부터 일본, 대만등지에서 유명 프로골퍼들이 대거 출전해 국제적인 골프대회로 열렸다는 것이다. 국내 프로골퍼들로서는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고, 경기력 향상에...
故 조미미는 1965년 '떠나온 목포항'으로 데뷔한 후 '바다가 육지라면' '서산 갯마을' '서귀포를 아시나요'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2000년에 재일교포 사업가인 남편과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그는 2012년 간암으로 65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한편 김주나는 12일(오늘) 0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써머 드림'의 음원을 공개했다.
안창림은 1994년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 교포 3세다. 소속팀은 수원시청, 학력은 용인대학교 이지만 일본에서 태어나 자랐다.
2013년에는 전일본학생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일본 유도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로 인해 일본 대표팀은 안창림에게 일본 귀화를 수차례 제안했지만, 안창림은 이를 부리치고 태극마크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안창림은 재일교포 3세다. 추성훈처럼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일본학생선수권대회 73kg급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능력을 인정받은 안창림은 일본으로부터 귀화 요청도 받았지만 한국행을 결정해 용인대에 편입했다. 이후 안창림은 대표팀에 발탁돼 세계랭킹 1위 자리까지 올라섰다.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안창림은...
9일은 일본의 귀화 제의를 뿌리친 재일교포 3세 안창림과 김잔디가 유도 메달을 노린다.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여자 펜싱 김지연도 2연패에 도전한다. 12~13일은 세계 최강인 남녀 양궁 개인전에서 금빛 과녁을 정조준한다.
15일부터는 전통적인 메달 효자 종목인 레슬링, 태권도, 배드민턴 등이 기다리고 있다. 대회 막바지인 20~21일에는 112년만에 올림픽...
재일교포들이 대주주였던 것이 이유다.
3명 모두 일본 지점 근무 경험은 없다.
하지만 세대가 바뀌고 지주 회장과 은행장이 맞붙은 ‘신한사태’ 이후 재일교포 대주주의 영향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현 후보군을 직접 알 수 있는 재일교포 대주주들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면에서 1순위로 거론되는 인물은 서진원 고문이다....
재일교포 4세 이충성이 연장 후반 6분 헤딩슛으로 만회골을 넣은데 이어 연장 후반 10분 또다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우라와가 8강에 진출하는 상황이었지만 서울은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고요한이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우라와의 골문을 가르며 승부를 승부차기로 이어갔다.
승부차기도 치열했다. 서울은 6-6 상황에서...
행장 인사에 청와대가 개입하려고 해도 골드만삭스가 시장을 아는 행장이어야 한다고 주장해 김정태 행장이 오게 됐다.그런 주주가 2~3명만 있어도 함부로 할 수 없다. 외국 PEF, 국부펀드 등이 10%만 보유해도 정부가 함부로 할 수 없다. 신한도 재일교포 지분 때문에 정부가 관여 못한다. KB나 우리은행은 그런 조건이 안된다.”
따라서 금융권은 서울대 법대 1년 선배이자, 한 회장의 우호 세력으로 분류된 남궁 의장의 재신임과 재일교포 주주 이흔야·이정일씨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흔야ㆍ이정일 이사는 6년전 '신한 사태'의 장본인 중 한명인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과 금전적인 문제로 엮인 긴밀한 관계였던 만큼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사업시행자는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로 재일교포기업인 마루한이 61.5%, 큐브컴인베스트먼트가 24.0%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해수부는 앞으로 영종도 드림아일랜드 사업의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해 관계기관 협의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2016년 하반기에는 착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드림아일랜드가 인천국제공항에...
또한, 1960~1970년대에는 미국 일본 등 외국에 대한 로망을 가진 일부 여자 연예인들이 재미교포와 재일교포 등을 결혼 배우자로 선택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물론 엄앵란-신성일, 윤복희-남진, 김지미-나훈아 커플처럼 동료 연예인끼리 결혼 역시 이 시기에도 성행했다.
대중문화 시장이 급성장하고 대학의 방송연예, 영화학과의 신설 등으로 대학생이나 대학...
일본인 관객이 극장을 가득 매운 이날 시사회에는 조정래 감독을 비롯해, 주인공 정민 역의 배우 강하나, 노리코 역의 김민수, 기노시타 역의 정무성, 요시오 역의 류신 등 재능 기부로 영화에 참여한 재일교포 배우들이 참석했다.
시사회 이후, 일본인 관객들은 “상상한 것보다 놀랐다”라는 반응이다. 이들은 “세계 사람들이 한 명이라도 더 봤으면 좋겠다(하마다...
과거 MBC '사람이다Q'에서는 MBC '위대한 탄생' 출신이자 걸 그룹 레이디스코드로 데뷔한 재일교포 4세 권리세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권리세는 "가수가 된 계기가 아버지 덕분"이라며 권리세가 16세 때 돌아가신 아버지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권리세는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셨을 거 같다. 가수 한다고 했을 때 가장 밀어줬던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