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방문취업(H-2) 비자, 재외동포(F-4) 비자를 가진 외국인만 간병 업무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법무부는 최근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에 한해 요양보호사로 일할 수 있는 특정활동 비자(E-7)를 발급하는 시범운영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시 차원에서는 장기입원으로 간병비 부담이 큰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외국인 간병인을 도입하기 위해 정부에...
특히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은 2023년 기준 약 30여만 명에 달하며,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캐나다는 재외동포 인구 기준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프리티는 올해부터 2배 늘어난 워킹홀리데이 쿼터, 온타리오 지역 내 국내 배터리 및 자동차산업의 진출, 벤쿠버, 토론토 등 대도시 중심으로 늘고 있는 한인 이민자 인구, 미국 외 캐나다로 몰리는...
양측은 또 7월 초 총리회담에서 논의된 교역·투자, 국방·방산, 첨단·미래산업, 금융, 재외동포 및 영사 등 제반 분야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속도감 있고 내실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한 총리는 같은 날 베트남 재외동포단체장과의 차담회를 갖고 한-베트남 관계 발전에 기여해 온 동포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재외동포청장에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 신임 청장에 대해 "중국·동남아 등 우리 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주로 근무했고 오랜 외교관 생활을 통해 체득한 협상·조정 능력이 탁월해 재외동포 보호와 모국과의 교류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저출생대응수석실 산하...
동시에 늘어나는 인력 수요에 맞춰 재외동포(F4) 취업 분야와 해외 우수인재 비자 심사기간을 단축하는 등 ‘패스트트랙’ 확대를 제안했다.
외국인유학생의 국내 취업 및 정착 지원을 위해 지자체-산업체-대학 연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늘리고, 대학별로 외국인유학생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주민 근로자 불법취업에 대해서는 관련 중개...
현재 국내에서 간병인을 할 수 있는 외국인은 방문취업(H-2)과 재외동포(F-4) 비자 소지자로 제한된다. 그 결과 외국인 간병인의 약 80%가 재중동포로, 조선족이 간병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임선재 대한요양병원협회 수석부회장은 “1세대 중국동포 간병인들이 고령화됐고, 1.5세대 간병인으로 고려인, 러시아 동포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인력이 워낙...
법무부는 재외동포(F-4) 제도와 방문취업(H-2) 제도를 운영하면서 2008년부터 방문취업에서 재외동포로의 전환요건을 완화해 재외동포 자격 체류인원이 늘었다. 그러나 재외동포는 건설‧서비스업 등 47개 단순 노무업종에 대한 취업활동이 제한되고 있어, 방문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재외동포 유입이 감소하고 있다는 게 감사원 분석이다.
이에 감사원은 법무부와 고용부에...
통계청은 "비전문 취업비자(E-9) 쿼터와 고용허가제 확대, 재외동포 단순 노무 취업 제한 완화 등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10만1000명·21.0%), 유학·일반연수(8만3000명·17.3%), 영주·결혼이민 등(5만8000명·12.1%) 순으로 입국이 많았다.
내국인 입국은 21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6000명(13.2%) 늘었다. 출국은...
이후 한국 입국이 제한됐으며 2015년 재외동포비자(F-4) 발급을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LA총영사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020년 3월 대법원이 유승준의 손을 들어주며 승소했으나, 그 뒤에도 LA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대법원 판결 취지가 비자 발급 거부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지 유승준에게 비자를 발급하라고 명한...
윤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신설된 재외동포청을 언급하며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들을 더욱 체계적으로 세심하게 보살피고 지원하겠다. 하와이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현지 사회에서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간담회에는 서대영 하와이한인회장을 비롯한 동포 130여명, 조태열 외교장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재외동포협력센터에서 주최하는 ‘2024 CIS 한국어교사 초청연수’에 주관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될 예정인 이번 연수는 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의 한국어 실력과 교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은 수준별 한국어교육, 한국어 교수법 특강, 한국 역사...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정부의 재외동포 지원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자금중개와 소외동포 후원사업의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탈북청년‧다문화가족‧고려인 대상 소외동포 후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예보는 자금중개와 협업해 소외동포 후원 사업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첫 사업으로 일제강점기 러시아 사할린에 강제징용된 후...
현재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단지 중심부에 있는 일부 개발용지는 토지분양이 완료돼 의료시설이 결합된 레지던스, 호텔 및 상업시설, 휴양콘도미니엄 등을 건설할 사업자와 재외동포 유치 프로그램을 포함한 종합 개발 계획을 논의 중이다.
한편, 이용객을 위한 핵심 편의시설이 들어설 근린생활시설 용지, 주차장, 휴게소 6개 필지 약 2만1696㎡(약 6563평)는 다음 달...
우즈베키스탄서 동포 만찬 간담회 참석“동포 여러분 활약에 버팀목 되겠다”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현지 동포와의 만참 간담회에서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자랑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참 간담회에서...
이날 오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고려인 동포와 재외국민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한다.
카자흐스탄은 산유국인 동시에 우라늄, 크롬과 같은 핵심 광물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자원 부국이다. 이번 순방에서 양국 간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이 최우선 논의될 것으로 예측된다.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의 152개 지회에 최고경영자(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1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영산그룹은 1999년 오스트리아 빈에 설립된 회사로 현재 유럽,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지역 등 20개국 35개 법인 및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장인 이상일 시장은 "세계 곳곳에 지회와 회원들을 가지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중기부·외교부 장관, 대기업 총수, 해외 한상기업 대표, 중소기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원팀호(號)’ 출항식을 가졌는데, 정부·대기업·재외동포 기업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영업사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부대행사로는 중소기업이 생산해 해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라인이 마련돼 냉동김밥...
이번 일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K팝, K드라마 등이 전 세계에 널리 퍼지면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과 재외동포가 많아져 이들의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뉴욕을 시작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 교육에 힘쓰고 있는 단체를 수소문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이번 주거지원 대상은 재외동포청을 통해 2023년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다. 주거 지원 지역은 경기 안산 고향마을로 이곳은 LH가 건립한 사할린 한인전용 아파트(50년 공공임대)다.
영주귀국 사할린동포에 대한 임대주택 지원 사업은 일제강점기 당시 러시아 사할린에 강제동원 등으로 이주했지만,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