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신 대가 지불 문제로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와 갈등을 빚던 MBC가 예정대로 14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HD(고화질)방송의 재송신을 중단한데 SD(표준화질)방송의 재송신도 중단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KT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MBC는 전날 방송이 끝난 14일 오전 2시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 스카이라이프에 HD방송 신호 송출을...
재송신 대가 지불 문제로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와 갈등을 빚던 MBC가 예정대로 14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HD(고화질)방송의 재송신을 중단했다.
스카이라이프를 운영하는 KT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MBC는 전날 방송이 끝난 14일 오전 2시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대해 HD 방송 신호를 송출하지 않았고 스카이라이프는 오전 애국가 방송부터 SD(표준화질)...
KT스카이라이프와 재송신 문제로 분쟁 중인 MBC가 송출 중단을 고지하는 자막을 과도하게 노출했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
방통심의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MBC에 대해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을 담은 흐름자막을 과도하게 송출했다"며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9조의 '공정성...
원인으로 한 MBC의 2011년 3월28일자 해지통지는 적법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MBC와 KT스카이라이프는 수도권 HD 방송의 재송신 계약 내용에 대한 입장 차로 스카이라이프가 가입자당 요금(CPS) 지불을 유예하면서 갈등을 빚어왔으며 MBC가 지난달말 HD 방송신호 공급 중단을 통보하자 KT스카이라이프가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냈다.
서울남부지법 제51민사부(수석부장판사 성지용)는 KT스카이라이프가 MBC의 HD(고화질) 방송 재송신 중단을 막아달라며 제기한 방송신호 제공중단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KT스카이라이프의 2009년 4월1일 이후 사용료 미지급을 원인으로 한 MBC의 2011년 3월28일자 해지통지는 적법한 것으로 보인다"며...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에서 지상파방송 재송신 제도개선(안)을 2가지로 압축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이 가운데 1건을 의결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방통위는 의무재송신 범위를 기존 KBS1과 EBS에 이어 △KBS2로 확대하는 'A안'과 △KBS2, MBC, SBS 등 지역민방을 포함한 전체 지상파방송으로 한시적 확대하는 'B안'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상파 방송사들과 케이블TV 업계 간 재송신 분쟁 중재 및 제도 개선 노력이 무위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5일 지상파 및 케이블TV 업계에 따르면 KBS 등 지상파 3사와 케이블TV 업계 사이에 진행돼온 재송신 분쟁 조정 협상이 연말 이후 사실상 결렬된 채 열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지상파 방송사들은 이날 케이블 방송과의 협상과...
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재송신 수수료와 같은 일부 쟁점들에 대한 이견이 남아있어 분쟁의 여지가 남아있는 상황”이라면서 “IPTV의 가입자가 늘어나고 향후 콘텐츠 수급도 안정적으로 이뤄질 경우 전망이 어두운 것만은 아니므로 IPTV 사업자들도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지상파방송 3사(KBS, MBC, SBS)와 케이블TV방송 업계(SO)는 14일 방송통신위원회의 협상 중재에 따라 상호 대화와 협상을 통해 지상파 재송신 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로 잠정 연기한 케이블 측의 지상파 방송광고 송출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게됐다.
방통위에 따르면 지난 13일 최시중 위원장은 지상파 및 케이블측 사장단이...
지상파방송 3사(KBS, MBC, SBS)와 케이블TV방송 업계(SO)는 14일 방송통신위원회의 협상 중재에 따라 상호 대화와 협상을 통해 지상파 재송신 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로 잠정 연기한 케이블 측의 지상파 방송광고 송출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게됐다.
방통위에 따르면 지난 13일 최시중 위원장은 지상파 및 케이블측 사장단이...
지상파 재송신을 둘러싼 대립적 행동을 해왔던 지상파와 케이블TV 업계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적극적 중재 노력을 받아들여 내일(10월1일)로 예정된 지상파방송 광고중단 행위를 15일간 유예키로 했다.
김준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장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방통위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지상파방송 대표(전영배 MBC 기획조정실장)와 케이블TV...
지상파 재송신을 둘러싼 대립적 행동을 해왔던 지상파와 케이블TV 업계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적극적 중재 노력을 받아들여 대립적 행동을 잠정 중단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블TV 업계 관계자는 30일 와 통화에서 "방통위가 제도적 개선안과 중재안을 적극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보임에 따라 15일가량 구체적 행동을 자제하고 방통위의 중재...
법원이 대가 제공없는 재송신을 명백히 불법으로 인정한 상황에서 케이블TV 가입자들을 볼모로 한 위법행위라는 주장이다.
특히 케이블TV와 지상파간 다툼이 지속될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어 비판의 강도도 높아지고 있다.
케이블TV 가입자 김소민(32)씨는 “케이블TV업계와 지상파간의 다툼에 소비자만 피해를 보는 셈”이라며...
케이블TV 업계가 KBS 1TV를 제외한 KBS2, MBC, SBS TV의 재송신 전면 중단한다.
케이블TV 업계는 27일 오후 주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상파 재송신 유료화 요구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부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블TV 업계는 우선 내달 1일을 기해 지상파 방송 광고의 재송신을 우선 중단하며...
PP협의회는 14일 충정로 케이블TV방송협회 대회의실에서 긴급 총회를 열고 지상파 3사(KBS2, SBS, MBC)의 재송신 유료화 요구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과 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PP협의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지상파 방송사들이 지난해 전체 방송광고 시장의 74.1%를 차지할 정도로 방송콘텐츠 시장에서 독과점적 위치에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SO)협의회는 지난 8일 법원이 현 케이블TV의 지상파 재송신 행위가 위법이라는 취지 판결을 내린데 대해 13일 긴급 임시 총회를 열고 지상파 방송사의 입장변화가 없을 경우 지상파 재송신 중단을 불사하겠다고 선포했다.
SO협의회는 이날 긴급 임시총회에서 'KBS2, MBC, SBS 강요에 따른 지상파 방송 동시재송신 중단' 안건을 상정하고 "지상파...
서울중앙지법 민사11부는 KBS, MBC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티브로드 등 5개 케이블TV사업자(SO)를 상대로 제기한 '지상파방송 재송신 저작권 침해' 소송에 대해 8일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케이블TV의 운영 형태를 고려할 때 재전송 행위는 독자적인 방송을 한 것으로, 지상파 방송의 동시중계권을 침해했다고 볼 여지가 있다"고...
서울중앙지법 민사11부는 KBS, MBC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티브로드 등 5개 케이블TV사업자(SO)를 상대로 제기한 '지상파방송 재송신 저작권 침해' 소송에 대해 8일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지상파 3사는 지난해 "SO들은 대가를 지불하지 않은 채 케이블TV 출범부터 지금까지 지상파채널 재송신의 혜택을 누려왔다"며 소송을 냈다.
이들은...
전용단말기를 보유한 여성 등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도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위치정보 서비스는 개인의 동의를 전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위치정보서비스 허가 사업자는 이들을 포함, 총 70곳에 달한다.
한편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스카이라이프의 OBS 경기.인천지역 재송신 및 TU미디어의 YTN뉴스 FM, TBS FM, TBS eFM 등 재송신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