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정부에서 20일간 인사청문기간, 이후 10일, 그 다음 재송부 기간 충분 시간 30일 넘은 상태에 있다”며 “이제는 임명안 결정권한이 현 정권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자의 경우 20년 전에 일어났던 일이고 법원 선고, 그 외에는 장관 임무 수행 문제 없다”며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사과했기...
애초 두 사람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은 지난달 29일로 끝났고, 윤 대통령은 스페인서 돌아오면 두 사람을 임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국회 원구성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관 자리를 무한정 비워둘 수는 없다는 이유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스페인을 다녀오는 사이 변수들이 생기며 기류가 달라졌다. 박 후보자의 만취 음주 운전...
이 때문에 국회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김승겸 합참 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29일까지 재송부 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재송부 시한이 지나면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귀국 후 결단을 내리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하지만 세 후보자의 임명 강행이 쉽지는 않다. 윤 대통령이 임명을 결단할 경우 국회 인사청문회를...
이날은 윤석열 대통령이 요구한 두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승희, 박순애 검증 TF 제2차 합동회의'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얼렁뚱땅 (박순애, 김승희 후보자를) 임명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지명을 철회하라"며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부적격 인사를 해온 검증 라인도 반드시 문책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3일 국회에 오는 29일까지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청문보고서가 끝내 제출되지 않으면 오는 30일부터 임명이 가능해진다. 윤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스페인에 머무는 만큼 임명은 빠르면 다음주께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요청대로 청문보고서가 시한 내...
또 전날 윤 대통령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김승겸 함동참보본부 의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한 것에 대해선 "시간을 좀 넉넉히 줬다. 보통 3일인데 1주일 정도 한 것 같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의에 다녀와서 판단할 것"이라 밝혔다.
29~30일 스페인...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가 완료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10일 이내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국회가 재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장관 후보자를 국회 동의 없이 임명할 수 있다.
여야의 협상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국회 공백사태는 길어지고 있다. 법사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시한이 지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김승겸 합동참모회의의장(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해선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오늘 안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인사청문 시한 내에 국회로부터 청문보고서를 받지 못하면 10일 이내 시한을 정해 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다. 재송부 요청에도 청문보고서를...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도 촉구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박순애ㆍ김순희에 대해 인사청문회 보고서를 재송부할 게 아니라 오늘이라도 지명철회를 해야 한다. 이미 언론 청문회로 심판을 받았고 비리 의혹이 차고도 넘친다"며 "검증 라인에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 21일 박순애·김승희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원 구성 기다린다" 해 통상 3일보다 시한 길게 정할 듯與 "10일 주더라도 그 안에 청문회 마치는 건 불가능"대통령실 "29~30일 나토 회의 전에 마무리하는 게 낫다"野, 검증TF 꾸리며 '사후 청문회' 주장…與 "일방적 주장"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희 보건복지부...
尹 "세계적으로 고물가 잡으려 고금리 정책 써" 물가 안정 위한 법개정 필요성엔 "법안 제출해야"박순애·김승희 후보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엔 "원구성 기다리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과 전 세계적 경기침체 우려에 "통화량이 많이 풀린데다 고(高)인플에이션, 고물가 잡기 위해 전...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김 청장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20일이 지난 이달 7일까지 청문회가 열리지 못하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 기한인 10일까지도 절차가 진행되지 못하자 이날 김 청장을 임명했다.
김 청장은 새 정부 들어 청문회 대상 가운데 청문회 없이 임명된 첫 고위 공직자다.
경북 봉화 출신의 김 청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8일 김창기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후보자 인사청문기한은 7일이고, 그다음 날인 8일에 재송부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6일 윤 대통령은 김 국세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윤 대통령은 정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시점이 지났지만 여전히 후보자의 거취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앞서 한 후보자 인준을 통과시키면서 정 후보자의 낙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 기한이 열흘이나 지난 상태다. 비리 의혹에 따른 비판여론이 거센 탓도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국무총리 인준을 이끌어낼 마지막 협상카드라서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은 2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정 후보자와 함께 민주당의 주요 낙마 타깃이었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이 강행돼 여야가 대립각을...
두 장관은 윤 대통령이 국회에 16일까지 인사청문보고서를 재송부해 달라는 요청을 한 상태라 언제나 임명이 가능했다.
윤 대통령의 두 장관 임명 강행에 더불어민주당이 강ㄹ역 반발하면서 정국 경색이 불가피해졌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도 불투명해졌다.
윤 대통령은 당초 16일 여야 대표와 만찬회동을 가지고 국무위원 임명에 대한 합의를 이룬...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한동훈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이날까지 재송부해 달라 요청해 17일부터 임명이 가능하다.
윤 대통령은 당초 이날 여야 지도부와의 환담과 시정연설을 통합 협치 강조에 이어 여야 대표들과 만찬 자리를 갖고 국무총리 인준과 추경 처리 등에 대한 협조를 구할 계획이었다. 만찬에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낙마카드로 조각 갈등을...
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까지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상태로 17일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할 전망이다.
약 5년여 만에 법무부 장·차관이 검찰 출신으로 채워지면서 한 후보자, 이노공(26기) 차관과 발을 맞출 검찰총장 인선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현직 검찰 고위 간부 중 여환섭(24기) 대전고검장이 후보로 거론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