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미수금 누적과 일회성 비용, 재무구조 악화 등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를 밑도는 수준으로 주식 시장에서 거래된 바 있다.
그러나 연초 정부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추진 의지를 드러내며 한국가스공사는 밸류업 관련주로 분류됐다. 1분기 기준 PBR은 0.23배로 코스피 상장 중형주 중 낮은 축에 속하는 데다, 밸류업 정책...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국내 주요 증권사들과 함께 외부 재무투자자(FI)들이 보유한 SSG닷컴 보통주 131만6492주를 매입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지분은 현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BRV캐피탈이 갖고 있으며, 인수 검토가는 1조 원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그룹은 이달 초 FI와 합의해 해당 지분 30%를 제3자에 팔아 투자금을 FI 측에...
NICE신용평가는 등급 전망 하향 사유로 영업손실 누적으로 재무구조가 저하했고, 비우호적 업황 지속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에 장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 점을 들었다.
효성화학은 올해 1분기까지 10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2022년부터 연속 대규모 영업적자를 나타내는 셈이다.
영업손실이 누적되면서 재무안정성은 크게 악화했다. 효성화학의 지난...
업계에서는 산은이 이번 출자를 통해 KDB생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이후 재매각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앞서 강석훈 회장은 11일 간담회에서 KDB생명을 '아픈 손가락'이라고 표현하며 "KDB생명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검토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강 회장은 "내년 2월 KDB생명의 지분을 보유한 사모펀드의 만기가...
발행주식 수는 5856만6901주에서 1171만3218주로 감소한다. 제주맥주는 감자 이유에 대해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감자는 기업의 누적 결손으로 자본금이 잠식됐을 때 추진된다. 무상감자를 실시하면 주주들은 보상 없이 감자 비율만큼 주식 수를 잃는다.
메리츠증권은 메리츠캐피탈로부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출참가계약 방식으로 3334억 원 규모의 자산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각 자산의 대부분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브리지 대출이다.
이번 자산매각으로 메리츠캐피탈의 고정이하자산은 3월 말 기준 4512억 원에서 1821억 원으로 감소하고, 고정이하자산비율은 6.9%에서 3.0%로 낮아지는 등...
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중간지주사의 구조를 구축한다.
전국 590여 개 네트워크를 지닌 스피드메이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관리 브랜드다. 국내ㆍ외 차량 정비 및 긴급출동 서비스, 타이어 유통, 부품 수출 등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축적한 고객 서비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AI 연계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화학제품 중심 무역을 전개하고 있는...
마이박스에 사내 문서를 업로드하면 AI가 문서 내용을 구조화하고 비교ㆍ검증해 정확한 답변을 도출한다. 재무제표 등 복잡한 수치 데이터에 대한 분석 및 시각화를 통한 인사이트 도출도 가능하다.
사용자 의도에 맞춘 AI 챗봇 답변 방식 등을 안내하는 AI 프롬프트도 있다.
SK C&C는 마이박스가 기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대체하는 AI 하이퍼오토메이션...
이어 “식봄과 마켓봄 모두 플랫폼이 확장되면 수익이 늘어나는 구조로, 인재와 시스템 중심으로 진행해 온 투자는 마무리 단계여서 단기간에 대규모 투자는 더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재무구조는 우상향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투자금이 소진되기 전 BEP를 넘어서고 후속 투자 유치 등은 투자자들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비용 절감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뤘다.
에듀윌은 이번 투자 유치와 M&A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재무적 여건을 바탕으로 브랜드와 사업구조를 더욱 강화하고자 하며, 에듀윌과 사업 운영의 결을 같이 하는 새로운 오너십(Ownership)을 세울 계획이다. 또 향후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과...
전문·기관투자자만 참여하는 개발 단계에서는 공시·보고 의무를 줄여, 재무현황 등이 기재되는 투자보고서만 보고해도 되도록 한다. 개발 단계 주식 공모시기는 준공 후 최대 5년으로 변경한다. 현재는 준공 후 2년 이내 주식 30%를 공모해야 한다.
리츠 운영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한 인가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AMC 사업계획서 양식 간소화, 기금투자심사와...
삼정KPMG가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 전략 및 회계·재무·자본정책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밸류업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기업 밸류업과 자본시장 레벨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지난달 말 확정됐다.
상장기업은 자율에 따라 기업가치...
이번 설명회는 2024년도 사업보고서부터 자산총액 5000억 원 이상 상장회사의 재무제표 주석에 대해 새로운 XBRL 재무공시가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의 이해도를 돕기 위해 딜로이트 안진의 ‘XBRL 센터’와 상장회사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XBRL의 기본개념 △XBRL Taxonomy (분류체계) △XBRL 구조화 △XBRL 편집기의 기본 기능 및...
보유 부동산 가치와 자금 조달 구조, 임대 및 운영 현황 등을 상세 분석하고, 정보 가공이 쉽도록 개편한다.
또 투자보고서 관련 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를 추진하고, 데이터 시각화 등을 통해 국민의 리츠 정보 접근성 개선한다. 일반 투자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도 시행된다. 부동산 이익이 지역 주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중심의 ‘지역상생리츠’를...
경제단체 공동 자산 2조 원 이상 125개사 대상 조사ESG 공시의무화 도입 시기 '2028년 이후' (58.4%)‘Scope3’ 공시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 56%가 반대공시대상에 종속회사 포함 반대ㆍ유예 필요 90%↑
최근 한국회계기준원 산하 지속가능성표준위원회(KSSB)가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초안을 발표한 가운데 대기업의 절반 이상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구조조정 단행해 수익성 제고...SNS 중단, 외부활동 자제이마트ㆍ스타필드ㆍ스타벅스ㆍ조선호텔 등 영업익 개선“C커머스 공세 속 강력한 리더십...앞으로 행보 주목”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는다. 부회장에 선임된 지 18년 만에 회장직에 오른 그가 느낄 ‘왕관의 무게’가 상당하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그 어느 때보다...
김덕환 안랩 재무기획실 상무는 "안랩은 주주가치 제고 및 권익 보호를 위하여 투명성, 건전성,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당사의 성장경로와 조직문화가 반영된 지배구조를 갖추고 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국내외 이해관계자가 쉽게 기업 정보 및 ESG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국·영문...
한기평은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을 주요 등급 조정 사유로 들었다.
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성장은 물론 EBITDA 규모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