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3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의 재무구조개선 약정(MOU) 체결 가능성이 커졌음에도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신용등급 'BBB-'와 하향검토 등록 상태를 유지했다.
한신평은 "정부의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정상화 추진 방안이 발표됐으며 산업은행 등 채권단의 유동성 지원 및 MOU 체결 가능성이 커지며 유동성 위험이...
우선 5000억 원 규모의 영구채를 인수해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항공기에 대한 보증을 위해 스탠드바이(Stand-by) L/C 3000억 원과 한도대출인 크레딧라인(Credit Line) 8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채권단 금융지원에 대한 담보는 박삼구 전 회장 일가의 금호고속 지분과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33.5%다. 당장은 박삼구 회장...
따라서 유동성 지원 필요성도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채권단의 유동성 지원은 오는 25일 첫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상환과 관련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 지원 방안을 확정한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과의 재무구조개선 약정(MOU)을 다시 맺을 예정이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 대주주인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공개매각에 착수한다.
한국신용평가는 16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결정이 채권단과의 재무구조 개선 약정(MOU) 체결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향검토(Watchlist) 등록 상태는 유지했다.
금호산업은 전날 아시아나항공 보유 지분(6868만8063주, 33.47%)의 매각을 결정한 바 있다.
한신평은 “금호산업의 동사 지분 매각 결정에 따라 채권단과의 MOU 체결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MOU...
박소영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수석연구원은 15일 “MOU(재무구조 개선 약정) 체결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면에서 매각은 긍정적인 요소”라며 “아시아나 당사 신용도에는 주인이 바뀐다는 자체보다는 MOU 체결 여부와, 체결 시 유동성 지원 규모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매각 결정만 난다고 해서 바로 신용등급 액션이 들어가지는 않을 것”...
박 회장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체결한 직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박 회장은 불과 1년 만에 다시 복귀해 그룹을 이끌었다. 복귀 직후 대우건설과 금호렌터카를 팔았고, 2011년 대한통운까지 매각했다.
2015년에는 박찬구 회장을 필두로 한 금호석유화학 등 8개 계열사들 그룹과 계열 분리했으며, 대신 박 회장경영권을...
재질‧구조 개선에 관한 기준 개정
17일(수)
△조명래 장관 15:00 한국수자원공사 업무보고(신탄진)
△산나물로 착각하는 독초, 디엔에이-줄표시 시스템으로 구분
△4대강 사업 이후 최초로 세종보에서 흰수마자 서식 확인
△상수원 수질 관리를 위한 세미나 개최
18일(목)
△조명래 장관 08:30 현안조정회의(세종청사) 13:30 KEI미세먼지포럼...
재질‧구조 개선에 관한 기준 개정
10일(수)
△조명래 장관 15:00 한국수자원공사 업무보고(신탄진)
△산나물로 착각하는 독초, 디엔에이-줄표시 시스템으로 구분
△4대강 사업 이후 최초로 세종보에서 흰수마자 서식 확인
△상수원 수질 관리를 위한 세미나 개최
17일(목)
△조명래 장관 08:30 현안조정회의(세종청사) 13:30 KEI미세먼지포럼(LW컨벤션)...
금호 그룹이 제시한 자구안은 금호 그룹 일가의 주식을 담보로 산업은행에 5000억 원의 자금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3년 기한의 재무구조개선 약정서(MOU)를 체결하고, 만약 그 기간 경영정상화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아시아나의 인수합병(M&A)을 진행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3년 기한의 재무구조개선 약정서(MOU)를 체결하고, 만약 그 기간 동안 경영정상화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아시아나의 인수합병(M&A)을 진행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정부에서도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최 위원장은 자구안에 대해 “(아시아나에는) 그동안 거의 30년이란 시간이 주어졌다”며 “또 3년을 달라고 하는 게 금호 측에서 과연 어떤...
재무구조개선 약정(MOU) 연장 시한인 내달 6일까지 금호아시아나가 충분한 규모의 사재 출연이나 우량자산 매각을 통한 유상증자 등으로 '현금'을 메워 넣지 않으면 채권 회수를 위해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제시한 자구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상황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그룹의...
앞서 산은은 아시아나항공에서 받은 경영정상화 자구계획안을 발표했다. 금호 그룹이 그룹 일가의 주식을 담보로 산업은행에 5000억 원의 자금지원을 요청한 것이 골자다. 3년 기한의 재무구조개선 약정서(MOU)를 체결하고, 만약 그 기간 동안 경영정상화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아시아나의 인수합병(M&A)을 진행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10일 산은은 아시아나항공에서 받은 경영정상화 자구계획안을 발표했다. 금호 그룹이 그룹 일가의 주식을 담보로 산업은행에 5000억 원의 자금지원을 요청한 것이 골자다. 3년 기한의 재무구조개선 약정서(MOU)를 체결하고, 만약 그 기간 동안 경영정상화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아시아나의 인수합병(M&A)을 진행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를 상환 유예·연장하는 내용으로 재무구조개선 약정(MOU)을 다시 맺자고 했다.
앞으로 관건은 여론과 다른 채권단의 반응이다. 이날 금호 측이 제시한 자구계획은 한마디로 박삼구 전 회장 일가의 금호고속 주식을 담보로 5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달라는 내용이다. 이를 활용해 그룹이 직면한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담보분이 5000억 원의...
금호는 산업은행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서(MOU)도 체결한다. 3년간 경영정상화 기간 동안 이행 여부를 평가받는다. 금호는 부여된 목표에서 달성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의 M&A를 진행해도 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때 박 회장 일가 등 그룹의 개인 대주주는 물론 아시아나항공의 대주주인 금호산업도 M&A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산은 관계자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재무구조개선 약정서(MOU)를 체결하고 3년간 이행 여부를 평가받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부여된 목표 기준에 미달할 경우 산은이 아시아나항공의 M&A를 진행해도 좋다는 내용도 더했다.
박삼구 전 회장의 경영 복귀도 없다고도 못박았다. 산은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등 보유자산을 포함한 그룹사...
KDB산업은행이 3일 아시아나항공과 맺은 재무구조개선 약정(MOU)을 1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나, 이는 “기간 내 고강도 자구계획안을 마련하라는 압박”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또한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진정성과 성의 있는 자구안을 내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거에도 박 회장이 퇴진했다가 복귀했는데 이번에도...
한 사장은 이달 1일 담화문을 통해 회사의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는 지난해 4월 산업은행과 맺은 재무구조 개선 약정(MOU) 만료에 따라 약정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산은은 아시아나항공에 약정 만료를 1개월 연장하면서 강도 높은 자구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당시 협약 내용에는 재무구조개선 계획(자산매각 및 자본확충 등) 이행, 이행실적 등 정기 보고 등의 내용이 담겼다. 기간 동안 약정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신규여신 중지 △만기도래 여신 회수 △기 취급여신의 기한이익 상실 및 경영진 교체 권고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고 적시했다.
산은은 이르면 다음주 채권단을 소집해 보다 강화된 MOU를 체결할 것으로...
당시 협약 내용에는 재무구조개선 계획(자산매각 및 자본확충 등) 이행, 이행실적 등 정기 보고 등의 내용이 담겼다. 기간 동안 약정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신규여신 중지 △만기도래 여신 회수 △기 취급여신의 기한이익 상실 및 경영진 교체 권고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고 적시했다.
업계에서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내용을 강화하는 식으로 MOU를 연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