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성동구의 누적 매매가 변동률은 2.47%로, 서울 평균치(0.68%)를 뛰어 넘었다. 이는 강남 3구인 서초구(1.42%), 강남구(0.98%), 송파구(1.23%) 보다 높은 수치다.
실제 성수동 일대는 재개발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의 대장으로 평가되는 1지구 '강변동양...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권 및 분양권 누적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을 앞질렀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주택 실수요자의 매수세가 늘었고, 여기에 신축 수요 급증과 분양가 고공행진 영향이 더해져 분양권 매수 확대로 이어졌다. 전문가는 집값과 분양가 모두 오르는 최근 상황이 이어지면 분양권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 속도 등에 따라 2027년부터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으나 지금 착공해도 2026년에는 입주를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때까지는 심각한 공급 부족 사태가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조급하게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게 바람직하지 않지만 현재 시장에 쌓인 아파트 매물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자, 부동산 정책 수뇌부가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17주 연속, 전셋값은 61주 내리 올랐다.
이날 정부의 메시지는 ‘공급 확대’로 요약됐다. 다만, 전문가는 공공 중심의 공급 확대 계획 발표가 즉각 시장을 진정시킬...
잠실진주 아파트재건축 조합은 "공사비 증액 총회 부결 이후 합의점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코디네이터의 적극적인 중재로 공사 기간 조정, 지연이자 절감 등 조합원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돼 총회에서 안건이 가결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조1구역은 조합 내부 갈등, 공사비 미지급 등으로 올해 1월부터 공사 중단 등의 극심한 갈등을 겪었는데...
한미글로벌이 서울 강북 한강변의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재건축 정비사업의 건설사업관리(CM)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강맨션은 1971년에 지어져 올해 53년 된 주택단지다. 한강변에 맞붙어 있어 한강 조망권과 주거 환경이 좋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부촌’의 명성을 얻은 곳이다.
이 단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먼저 주제 발제에 나선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은 매입임대주택 현황에 대해 “최근 매입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과 필요한 곳에 공급이 안 된다는 지적이 많다”며 “하지만 매입임대주택은 아파트 단지형 공공임대주택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으므로 지속해서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매입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선 최근 줄어든 관련 예산 확충을...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장안동 현대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총 7개 동, 74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용은 2742억 원 규모다.
장안동 현대아파트는 단지 바로 앞에...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역시 59주 연속 올라 매매시장과 함께 강세를 보였다.
추 원내대표는 “정부는 주택공급 여건을 개선하는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성급한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가(假)수요가 일어나지 않도록 단기적인 수요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준공 30년이 지난 단지의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 아파트재건축,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신월동 재건축·재개발까지 추진되면 인구와 교통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며 "이러한 장래 수요를 반영하지 못한 현행 예타 제도가 도시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꼬집었다.
목동선뿐 아니라 서울 관내를 통과하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용산~삼송)과 외곽 등 교통취약지역에...
삼성물산은 이달 강남구 도곡 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애 이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 동, 총 308가구 규모로,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45㎡ 26가구 △58㎡ 84가구 △74㎡ 12가구 △84㎡ 11가구다.
삼성물산은 같은 달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서...
2분기 청약자 10명 중 8명은 10대 건설사 아파트에 청약한 셈이다.
이처럼 대형 건설사가 시공한 단지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로는 다양한 혁신 평면, 커뮤니티, 조경 등 입주민들을 위해 잘 조성된 상품성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4월 부동산R114이 발표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조사’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매입 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조건...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일 두 부처 장관이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함께 찾아 장마철 대응 및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아파트 고층부(31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과 지대가 낮은 장소에 공원 조성을 위한 토사 되메우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현장에서 △집중호우 시...
11일 기자간담회 열고 “추세 상승 전환 아냐” 사전청약 단지 분양 취소에 “정부 차원의 대안 없어…책임 확인해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의 전국 확산 전망에 선을 그었다. 사전청약 단지의 분양 취소 사태에 대해선 “책임을 따져보겠지만, 대안은 없다”는 발언을 내놨다. 공사비 상승 영향으로 건설사의 SOC사업 미입찰이 지속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도 ‘폐지’에 동의한다고 했다. 최근 아파트 전셋값 급등에 대해선 임대차법이 상승 폭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향후 국토 정책에 관해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인천 검단 붕괴 사고 재발 방지 등 안전 관리를 약속했다. 이 밖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관련해선 정부 대안을 이르면...
최근 들어 수요 대비 전세물건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신축 공급이 부족한 아파트 시장을 중심으로 전∙월세 가격의 추세 상승이 예견되는 분위기다.
매매가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 다수는 ‘핵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32.05%)’을 이유로 선택했다. 올해 들어 서울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의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 분양권(입주권)이 10억 원에 가까운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올해 들어 전용면적 84㎡ 입주권이 20억 원이 넘는 금액에 거래되고 가격도 점차 오르는 모습이다.
9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둔촌주공 입주권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전용면적 84㎡ 입주권은 6월 들어...
경기도는 평택시, 의왕시, 양주시, 이천시, 의정부시, 김포시, 파주시 등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한다. 서울은 서초구, 영등포구, 동작구, 성북구 등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다. 인천은 미추홀구, 연수구, 서구 등에서 대단지 도시개발사업 분양이 하반기 분양예정 물량으로 잡혔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1만3192가구로 가장 많다. 대단지...
신도시 재건축, 일산호수공원 새단장 등 개발에 따른 수혜가 집중된 단지다. 높은 미래가치를 선점하기 위한 투자 수요가 모이기 충분한 입지다.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독보적인 장점도 갖췄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내 집 마련 수요도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인근 일산 한류월드 아파트 시세가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전용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4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대에서 ‘검단아테라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59~84㎡ 총 7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