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그룹 오너인 장형진(60) 회장이 그룹내 인쇄회로기판(PCB) 업체인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처음으로 올들어 지분 매입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 미래의 성장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룹 오너의 지분 취득이 투자심리를 안정시켜 코리아써키트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영풍그룹은 장형진(60) 영풍그룹 회장과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을 중심으로 장-최씨 일가가 지분을 공유해 왔다. 이 같은 구도속에서 최 명예회장은 최근 그룹 알짜 계열사들의 지분을 잇따라 처분하고 있어 그 배경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 명예회장은 지난 6월28일에는 영풍그룹 알짜 계열사 서린상사 주식 3.33%(1만1주)를 41억원(주당 41만원...
장형진(60) 영풍그룹 회장과 최창걸(65) 고려아연 명예회장을 중심으로 장-최씨 일가가 지분을 공유해 온 구도 속에서 최 명예회장이 그룹 알짜 계열사들의 지분을 잇따라 처분하는 속내 모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영풍그룹이 창업주 3세로의 경영권 승계를 염두에 둬야 할 시점인 것을 감안할 때 경영권 중심의 추가 정씨 일가 쪽으로 급속하게 기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