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은 28일 2019년도 정부예산안을 "세금중독예산", "불통과 독선의 '장하성 예산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끝끝내 고용쇼크, 양극화 쇼크, 물가 쇼크라는 이른바 ‘3대 쇼크’에 눈을 감고 귀를 막은 채 또다시 ‘세금 중독 예산’을...
야당 소속 정무위원들은 황수경 전 통계청장이 교체된 배경이 통계청의 가계소득 동향조사에서 가계의 소득격차가 현 정부들어 늘어났다는 결과가 나온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일각의 해석을 언급하며 "교체해야 할 것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라며 공세를 폈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이날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에 대한 질의에서 "문...
이어 김 원내대표는 전날 장하성 청와대 대통령정책실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득주도성장을 더욱 과감히 추진하겠다는 완강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야당과 많은 언론, 많은 경제계 인사들이 문제라고 지적하는 것에 대해 변명하려 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아집으로 정책을 추진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황수경 전...
장하성 청와대 대통령정책실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보수 성향의 야당은 일제히 크게 반발했다.
장 실장은 26일 청와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에는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정책 추진에 더욱 체계적이고 과감하게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 실장은 취업자 수가 급감하고 빈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7일 장하성 청와대 대통령정책실장이 소득주도성장을 더욱 과감히 추진하겠다는 완강한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마치 누가 이기는지 해보자는 것”이라며 “공직자로서 올바른 대토가 아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장 실장의 전날 발언을 언급, “양극화가 심화되고 저소득층의 소득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2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의 고용·가계소득 지표는 오히려 '소득주도성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역설하고 있다"며 "‘혁신성장’은 소득주도성장과 분리할 수 없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전문
안녕하십니까? 청와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26일 최근 일각에서 주장하는 소득주도성장 중단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은 선택의 문제도, 선·후의 문제도 아닌 반드시 같이 가야 할 ‘필연의 관계’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하반기에는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정책 추진에 더욱...
김 사무총장은 “그런데도 청와대 소주방(소득주도성장 3인방)은 눈 하나 깜짝 않는다”며 “장하성 실장, 김수현 수석, 홍장표 위원장은 이 참담한 비극이 보이지 않냐”고 했다.
또 “이 뉴스는 국민의 공분을 사 청와대 청원까지 신청됐는데 지금은 뉴스가 사라지고 블로그에서만 흔적을 찾을 수 있다”며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냐”고도 따졌다....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여야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6일 경제정책 기조 설명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연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장 실장이 26일 춘추관을 찾을 것”이라며 “현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와 향후 경제정책 운용 틀 등에 대해 폭넓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고용지표 및...
이번 개각에서 엇박자 목소리를 내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교체하라고 야권의 목소리가 크지만, 이들 경제라인은 유임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강조하는 소득주도 성장 정책의 기조는 현재도 유효한 데다 자칫 이들 경제라인을 교체할 경우 혼란만 가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문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상 한 번 맡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삼성 투자 구걸 논란’ 관련,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투자를 요청·종용하는 모습은 우려스럽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의 “청와대가 대기업에 가지 말라고 하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는 말에 이 같이 대답했다.
김...
김 사무총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역대 최고 수준의 일자리 예산을 편성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소득주도성장론 총사령관 장하성 실장이 청와대에 건재하는 한 그 수십조의 돈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냥 허공으로 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사무총장은 “단지 세금이 허공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시장경제를...
청와대는 22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갈등설과 관련해 일축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미 두 분을 포함해서 청와대와 기재부가 정말 빛 샐 틈 없이 소통하고 있다”며 “대통령에게 보고를 드리러 오는 자리에서도 만나고 있고,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장 실장과 김 부총리 간의...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 부총리의 ‘일자리’에 대한 의견 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고용 관련 국민의 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 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어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를 포함한 국무위원 모두가 자리를 걸고 이 위기를 타개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치와 역할에 따라 견해가 다를 수 있지만...
이날 김 부총리와 불협화음 논란이 일고 있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진단 인식이 같으냐는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김 부총리는 "일률적으로 '같다·틀리다' 하기는 어려운 사항"이라며 "장관들끼리도 정부 내에서 많은 토론을 한다. 서로 생각이 100% 똑같은 것만 건설적인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는 큰...
특히 최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간의 엇박자 논란을 의식한 듯 문 대통령은 “정책에서 무엇보다 두려워해야 할 것은 난관보다 국민의 신뢰를 잃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청와대와 정부의 경제팀 모두가 완벽한 팀워크로 어려운 고용상황에 정부가 최선을 다한다는 믿음을 주고 결과에 직을 건다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19일 고용부진 상황을 엄중히 직시하고 있다며 정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장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 고위 당·정·청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느 때보다 일용직 근로자, 소규모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음이 아프고 책임을 통감한다. 소매업ㆍ음식점업의 소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