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대구에서 열린 장외집회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모습을 드러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 2년 차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과 대담을 나눈 송현정 기자를 두고 "달창들에게 공격받고 있다"라고 발언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세력을 향해 '달창'이라 표현한 해당 발언으로 인해 정계는 물론 전국이 시끄러운 상황.
나경원 원내대표의 '달창...
그는 이어 “나 원내대표는 발언 직후 기자들에게 사과문자를 보냈다”며 “국민과 여성에게 사과한 것 같지 않다. 정식으로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 원내대표는 전날 대구에서 열린 한국당 장외집회에서 “(문 대통령과 특별대담을 한) KBS 기자가 요새 ‘문빠·'달창’들에게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과했다.
11일 나 원내대표는 대구에서 열린 한국당 장외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대담한)KBS 기자가 요새 문빠, 달창 이런 사람들에게 공격받았다”라며 “기자가 대통령에게 좌파독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지도 못하느냐”라고 발언했다.
문제가 된 것은 바로 ‘달창’이다. 달창은 ‘달빛창녀단’을 줄임말로 ‘달빛기사단’이라고 불리는 문 대통령 지지자들을 비난할...
황 대표는 산업현장 방문, 대학생 간담회, 상인 간담회, 환경미화, 무료급식 봉사 등의 활동을 소화한 뒤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그는 “저는 문재인 정권을 폭탄 정권으로 규정하고 싶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는 최저임금 폭탄이, 기업인에게는 반시장 폭탄이, 근로자에게는 해고폭탄이, 국민에게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이후 장외집회를 계속해 온 한국당이 ‘민생투쟁 대장정’이라는 이름의 전국 순회 투쟁에 시동을 걸었다.
황교안 대표 등 한국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황 대표는 전국 순회 투쟁에 나서는 배경에 대해 “총체적 난국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국민의 삶을 다시...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의 장외집회를 비난하며 국회로 돌아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등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4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정말 안보와 경제, 민생을 걱정한다면 한국당이 있어야 할 곳은 국회”라며 “국가 재난과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추경이 국회에서 심의ㆍ의결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를 팽개치고 경제와 민생을...
집회를 열었다.
황 대표는 “광주·전남 애국시민들이 피흘려 헌신하신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자유가 훼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황 대표는 “자유의 근간은 삼권분립인데 이 정부가 행정부, 사법부를 장악하고 이제는 의회까지 지배하기 위해 패스트트랙으로 선거법을 개정하려고 하고 있다”며 “우리는 당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를 위해서 장외로...
더불어민주당은 2일 선거제ㆍ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발해 장외 집회를 선언한 자유한국당을 비판하며 국회로 돌아오라고 압박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당은 당장 국회 정상화에 응하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 노동관계법 등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이 너무나 많다"고...
이후 황교안 대표를 포함한 한국당 지도부는 경부선을 따라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훑어 내려가며 잇따라 장외집회를 열었다. 한국당은 3일 후 광주역, 전주역, 용산역으로 올라오는 ‘호남선 투쟁’도 계획하고 있다.
일부 한국당 의원들은 삭발을 통해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박대출 의원에 이어 김태흠·윤영석·이장우·성일종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지정을 ‘의회 쿠데타’로 규정하고 장외 집회와 범국민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당은 ‘선거제·공수처·민생 삼위일체 콘서트’를 열고 삭발식도 진행하는 등 강경투쟁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충분히 설명하기 위해 삼위일체...
445호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이 다뤄진 정개특위 회의장이다. 9명으로 구성된 숙박조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445호실을 사수한다.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1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장외집회를 열고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지정 시도를 비판할 예정이다.
주말인 오는 27일에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발한 장외집회에 이은 두 번째 장외집회를 검토 중이다.
여야 4당과 한국당의 대치가 극단으로 치달으면 4월 국회는 ‘개점휴업’ 상태로 끝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당장 25일 정부가 제출할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탄력근로제·최저임금 개편안 등 산적한 민생 현안 논의도...
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장외투쟁을 본격화한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국민과 제1야당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문재인 정권에 대한 응당한 항의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며 “국민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많은 애국 동지들의 동참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대규모 장외투쟁을 하루 앞둔 19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말로 하지 않겠다. 이제 행동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끝까지 싸우겠습니다’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무능과 오만, 문재인 세력 그들만의 국정 독점, 그 가시 꽃들의 향연을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문...
문 대통령의 임명 강행으로 한국당은 20일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과 인사검증 실패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할 예정이다. 특히 이 후보자 임명강행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낯이 두꺼워도 너무 두꺼운 후안무치한 정권”이라고 맹비난했다.
또 한국당은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는 배경에 헌법재판소를 ‘코드인사’로...
주말인 오는 20일에는 광화문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 253개 당원협의회에 ‘총동원령’이 내려졌다. 현역 국회의원이 당협당 400명, 원외위원장은 당협당 300명 이상의 당원·지지자를 동원해 총 1만 명 이상을 동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인 민주당은 이 후보자 임명을 둘러싼 한국당의 반응을 ‘정치적 공세’라고 일축했다....
장외집회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와 관련해 한은은 인사권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드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은 고위관계자는 “현재 코멘트할 단계는 아니다. 정해진게 없는게 맞는게 요새는 절차가 다 있다. (결제원장 임기가) 만기가 되니 (A 부총재보가) 응모하지 않겠나 하는 것 때문에 (노조에서) 미리 예방적으로 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그런 장외 집회에서는 선동이 극단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마구 말을 뱉어낸 뒤 그때는 주워담기 어려운 그런 상황"이라며 "국회 윤리위에 제소는 물론, 고발까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대통령에 대해 비판도 할 수 있고 비난도 할 수 있고 자유로운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통령이야말로 가장 비판과...
광화문으로!”...텅빈 규제반대 집회 =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의 규제에 반발해 투자자들이 대규모 장외집회를 예고했다. 다만, 현장에는 아무도 나타나지 않아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정부가 규제 방침을 밝힌 지난달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암호화폐&블록체인 규제반대 범국민행동본부’ 명의로 지난달 30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연다는 글이 올라왔다....
전날 서 의원의 ‘홍 대표 퇴진’ 주장 기자회견이 열렸고 장외에선 박 전 대통령 옹호 집회가 잇따라 열리는 등 보수진영의 내분이 감지됐다.
지난달 전술핵 재배치 관련 한국당 방미단장을 맡았던 이철우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에서 “홍 대표가 북핵 관련해서 전술핵 재배치 여론이 높다는 것을 (미국에) 전달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미단은 워싱턴D.C.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