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대표 장수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의 출시 37주년을 맞아 BI(Brand Identity)와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석수의 새로운 BI는 ‘살아 있는 사랑의 물’을 콘셉트로, 브랜드가 처음 탄생한 연도인 1982년과 석수(石水) 한자를 병기해 석수의 역사와 정통성은 유지하면서 기존 서체보다 곡선이 있고 굵은 서체를...
장수 프랜차이즈 브랜드 콩불이 ‘안산 신길점’을 오픈하며 배달과 테이크아웃 시장에도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콩나물 불고기’의 줄임말인 ‘콩불’은 의성 흑마늘 추출물을 먹고 자란 콩나물과 국산 돼지고기로 구성된 품질 높은 식자재를 사용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외식브랜드이다.
콩불은 안산 신길점 오픈으로 배달 및 테이크아웃 시장 진출을...
장수 브랜드 식품들이 ‘새 옷’을 입었다. 수십 년간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식품들이 리뉴얼을 통해 변신하는 배경은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트렌디함을 더해 새로운 소비자를 유입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제과 ‘빼빼로’, 오뚜기 ‘진라면’, 로투스베이커리즈코리아 ‘로투스 비스코프’, 한국야쿠르트 ‘슈퍼 100’, 팔도...
상위권 브랜드의 경우 인지도와 충성도가 높아 ‘맛 확장=매출확대’ 라는 게 식품 업계의 중론이다. 내부 분석결과 1~5위권 스낵제품의 경우 연간 평균 매출은 705억 원이다. 최다인 제품의 경우, 35개의 시리즈 제품을 출시했으며, 최소 제품인 경우도 4개까지 선보인 바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맛의 유행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지만, 전통과자에 가까운 맛동산...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스트리트 속 캐릭터와 핼러윈 오브제를 강조한 제품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핼러윈 시즌을 맞아 ‘파바 친구들과 함께 해피 핼러윈’이라는 주제로 미국의 공영방송사 PBS의 장수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캐릭터를 형상화한 케이크, 쿠키 등 제품을 선보이는 등 협업...
동아제약의 액상 감기약 ‘판피린’은 50년이 훨씬 넘은 장수 브랜드이다. 판피린은 1956년 품목허가를 받고 1961년 첫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1961년에는 알약이었다가 1977년부터 현재와 같은 크기의 병에 담긴 물약 형태로 변경됐다. 최근 액상 감기약 시장에서 매년 2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리딩 제품이기도 하다.
판피린(panpyrin)은 통증(pain)의 pan...
한 브랜드가 론칭해 성공하고 소비자 인식 내에서 사라지는 기간이 5년에 불과하다는 말이 사뭇 낯설지 않은 이 시대에도 오래도록 브랜드로 장수하기를 누구나 바라지 않는가.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비로소 알 것 같다. 동업자와 가치를 나누고, 직원들과 이를 현실화하며, 준비의 시나리오 한 편 더 만들어두는 자세. 그것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행사에는 진도모피·성진모피·안나리사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은 26일부터 28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현대 리빙 페어’ 행사를 열어 식기·침구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는 실리트·WMF·행켈 등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같은 기간 판교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지난 70년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간장 명가 샘표는 새 브랜드 ‘새미네 부엌’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랜드 네이밍은 ‘샘(표)이네 부엌’에서 착안했으며 누구나 즐겁게 요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종전 간장보다 염도를 10% 정도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30년 넘은 장수 브랜드가 많지 않은 국내 가공식품 시장에서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대할 만큼 스팸의 인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한국인의 남다른 스팸 사랑은 외신에 대대적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2014년 뉴욕타임스의 국제판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스’는 “스팸이 싸구려 캔 햄이라는 오명을 벗고 명절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고급스러운 선물세트로 큰...
이 제품의 패키지는 사슴과 불로초, 소나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을 한국 문화 유산인 입사 기법을 활용해 장수와 길상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선물로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에서는 극손상 모발에 100% 제주산 동백오일의 영양을 공급해 윤기 있고 건강한 모발로 가꿔 주는 ‘동백향 에디션’을 특별한 패키지로 선보인다. 려의...
국내 유일의 종합 섬유기업 태광산업은 나일론 원사 메이커 선두주자로 2015년 기능성 섬유 브랜드 ‘쉘론’(Shelron)을 런칭해 국내외 유명 여성 이너웨어 브랜드 제품의 소재로 제공해 왔다. 엠코르셋은 장수 속옷 업체들이 장악한 국내 이너웨어 업계에 후발로 합류했지만 ‘원더브라’ 런칭을 기점으로 빠르게 성장한 업계의 신흥강자다. 엠코르셋은...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고래밥 전체 매출도 꾸준히 오르며 월 매출 30억 원대 브랜드로 성장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장수 브랜드 고래밥이 상어밥 출시에 이어 모바일 게임으로도 재탄생하며 새로운 변신에 나서고 있다”며 “장수 제품들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캐릭터 등 오리온이 가지고 있는 IP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눈의 피로도를 줄여 장시간 작업 하는 사무실이나 공장 등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공장, 사무실, 물류창고에서 LED 제품으로 빠르게 교체되고 있어 업계 최고 광효율을 구현한 해당 제품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며 “우리조명 대표 브랜드인 장수 램프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곡물 음료 장수 브랜드 ‘옥수수수염차’도 10억 병 판매를 기록했다. ‘제주삼다수’ 유통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진출한 생수 사업은 광동제약 매출액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 같은 성장 전략 아래 최 부회장은 2016년 사상 첫 매출액 1조 원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그러나 매출의 절반 이상을 식음료 유통 사업이 차지하면서 최 부회장은 광동제약이 간판만...
단일 브랜드로는 최고 판매량을 기록 중인 하이트진로의 ‘참이슬’과 그 토대가 된 ‘진로’가 주인공이다.
진로는 1924년 10월 순수한 민족자본으로 세운 진천양조상회(眞泉釀造商會)에서 출시된 이후 우리나라 소주의 대명사가 됐다. 진로는 생산지와 생산방식의 글자를 각각 따서 만들어졌다. ‘진’은 생산지인 ‘진지’에서 따온 글자로 진지는 원래...
농심 ‘안성탕면’은 올해 출시 35주년을 맞이한 대표 장수 제품이다. 1983년 9월 시장에 첫선을 보인 안성탕면은 구수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올해 8월 기준 누적 판매량이 150억 개를 넘었고, 매출도 3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라면시장에서 단일 브랜드로 누적 판매량이 150억 개를 넘어선 제품은 부동의 1위 신라면(300억 개)과...
롯데제과 관계자는 “빠다코코낫이 워낙 오래된 장수 제품이다 보니 취식 연령대가 높았다. 하지만 최근 앙빠가 유행하면서 젊은 20~30대 여성층의 취식 비율이 높아졌다. 브랜드가 젊어졌다는 점에서 반가운 소식”이라며 향후 빠다코코낫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네티즌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누적 판매량이 100억 개를 넘어선 브랜드는 신라면, 안성탕면, 삼양라면 3가지로 나타났다. 이 세 가지 제품 모두 라면시장 1위를 경험한 제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 뒤로 짜파게티, 너구리, 진라면, 육개장사발면 순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농심 관계자는 “안성탕면은 라면시장에서 대체할 수 없는 독창적인 맛과 문화를 가진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