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수장에 오른 지 2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그의 성공 비결은 현장이다. 이 같은 경영 이념은 직원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
지난해 장 부회장은 일주일에 한 번씩 직원들과 ‘점심 번개’를 했다. 본사에선 직원들이 근무하는 층수의 이름을 딴 ‘5678회’를 만들어 저녁도 함께했다. 포항ㆍ당진ㆍ부산 등 사업장을 둘러보는 날에도 공장...
"구조조정은 매년 하는 것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10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7 철강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철강협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장 부회장은 구조조정과 관련 "지금까지 본사 사옥, 자회사, 포스코 주식 등을 매각해 더 이상 팔 게 없다"면서도 "구조조정이 끝났다고는 할 수 없다...
그는 "공급과잉 품목에 대한 설비조정 노력을 가속화하고, 고부가 철강제품 투자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송재빈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부국강병’이라는 키워드를 꺼내들었다.
동국제강은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열린 2017년 시무식에서 장 부회장이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이같은 단어를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장 부회장은 “원칙과 신뢰를 갖자는 ‘윤리경영’,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자는 ‘책임경영’,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뜻하는...
장 이사는 작은 아버지인 장세욱 부회장으로부터 경영 수업을 받으며 회사의 장기 비전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1982년생인 장 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7년 1월 동국제강 전략경영실에 입사했다. 이후 미국법인과 일본법인 등을 거쳐 지난해 법무팀, 올해 전략팀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와 함께 동국제강은 이인식 인터지스 부사장을 사장으로...
행사에 참석한 장세욱 부회장은 “벌써 10회째를 맞이한 아름다운가게와의 인연이 각 사업장의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실천하는 동국제강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인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는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100년기업으로 가기 위해 부국강병'이란 키워드를 제시했다.
장 부회장은 7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부국은 미래 먹거리를 찾는 것이고 강병은 직원 개개인의 경쟁력을 키워주는 것”이라며 "창의적 소통과 몰입으로 미래를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재무구조개선약정...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쎄아라주 뻬셍 산업단지에 건설된 CSP 제철소에서 고로에 첫 불씨를 지폈다. 동국제강은 포스코, 현대제철에 이어 3번째로 용광로 제철소를 보유한 기업이 됐다.
동국제강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브라질 북동부 쎄아라(Ceara)주 뻬셍 산업단지의 CSP 제철소에서 연산 300만톤급 용광로 화입식을 거행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재무구조개선약정 조기졸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뼈를 깎는 자구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본사 페럼타워까지 매각했던 동국제강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자산 매각이 더 이상 필요없다는 자신감도 내보였다.
동국제강은 1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1분기 실적과 함께 2분기 전망에...
다만 자금조달 문제로 CPS제철소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 가운데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브라질 제철소 프로젝트는 차질없이 진행 중이며 5월쯤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브라질 제철소가 완전히 가동되면 슬라브 160만톤 중 60만톤 가량은 당진 공장에서 활용하고 나머지는 글로벌 판매를...
◇ 장세욱 부회장, 브라질 제철소 화입식 앞두고 마케팅 전면수정
동국제강이 최대주주인 일본 JFE스틸과 함께 2분기 가동을 앞둔 브라질일관제철소(CSP) 마케팅 전략을 전면 수정한다. 공급 과잉으로 철강재 가격이 바닥을 치고 있는 시점에서 본격적 가동으로 인한 추가 손실 우려 등 불안요소를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일본 JFE스틸이...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브라질 CSP 제철소 프로젝트는 차질없이 진행 중이며 5월께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25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철광석은 물론 슬라브, 핫코일 등 원료제품 가격이 반등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며 수요가들의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이번 실적을 통해 상폐 위기 속에서도 비핵심 자산 매각,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체질 개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게됐다.
장 부회장은 장세주 회장의 부재 상황에서도 혹독한 구조조정을 이끌었다.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 페럼타워를 매각하고 유상증자, 포스코 및 JFE스틸 등...
대한 추가적인 투자 부담과 우발채무의 현실화 등으로 중단기적으로 재무구조의 근본적인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지난 11일 신년인사회에서 “실적 개선의 발목을 잡던 후판 사업 부문에서 지난해 10월부터 흑자가 나고 있다”며 “오는 6월에는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졸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11일 올해 6월 재무구조개선약정 졸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 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6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작년 성적표를 보니 약정 졸업 기준은 될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장 부회장은 “작년에 실적을 보니 충분히 졸업할 실적이 되고 3월 4월 5월...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016년 시무식에서 “몰입을 통한 성과 창출”을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4일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블랙스완(Black Swan effect)처럼 예기치 못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창의적으로 소통하고, 무엇보다 깊이 파고들고 빠져드는 ‘몰입’을 경영의 키워드로 성과를 창출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