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작년에 비해 고온 다습한 날씨와 장마로 인해 약 작년 대비 열흘 정도 조기 발생했으며 6월 중순에서 7월 초에 집중돼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립공원 내에서 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화학적 방제 및 생물학적 방제는 시행하지 않는다”며 “러브버그는 인간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며 짧은 생활사(수컷 3~5일, 암컷 5~7일)로 인해...
울산 중구에 위치한 태화종합시장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2021년 오마이스로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박 이사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해당 시장에서 상인회와 함께 아케이드 누수, 배수로 등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이후 태화종합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 예방, 대비책 등을 논의했다.
박 이사장은 “소진공은 7개 지역본부...
KB국민은행·KB손해보험·KB국민카드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대상 고객은 장마철 호우 등으로 인해 재해 피해가 발생된 고객으로서 해당 지역 행정관청 등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KB금융 관계자는 "가장 바라는 것은 자연재해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29일 낮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 1단계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비상 1단계는 하천, 산사태, 농정부서 공무원 등 총 17명이 근무하며 기상 상황과 현장 모니터링을 한다. 도는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 대응 단계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또 저지대 반지하주택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경기북부·전라권·제주도는 100∼200㎜(많은 곳 250㎜ 이상), 강원 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20∼80㎜의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최근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29일과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된다”며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에 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인명피해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2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위험 상황을 최대한 사전에 예측, 골든타임을 확보하라”며 이처럼 밝혔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등 관계부처는...
장마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해 대책도 마련했다. △배수로‧배수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정비 △집중호우 등 악천후 시 작업 중지 및 대피 △굴착면 적정 기울기 확보 등을 통해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막겠다는 계획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9월 15일까지 ‘폭염재난예방 혹서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각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건강보호 수칙 이행 여부를...
이 이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장마철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현황과 각 지역본부별 수해 대응 계획을 보고받고 철저한 안전대응과 예방을 당부했다.
이 이사장은 “각 지역본부는 입주기업과 보유시설에서 인명 및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배수로, 하천, 산사태 우려 지역, 저지대 등 취약지에 대한 예방 및 예찰활동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며 “입주기업과...
비가 많이 오면 땅꺼짐 현상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장마철을 앞두고 불안은 더 크다. 서울시는 예산을 늘리고 인력과 장비를 보강해 공동(空洞) 조사 구역 및 횟수를 늘렸지만, ‘두더지 잡기’ 하듯 발생하는 싱크홀을 완전히 예방하기는 역부족이란 우려가 나온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용호 의원(국민의힘·용산1)이 27일 서울시로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른 관계 부처의 풍수해 대응 점검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까지 모든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서 수차례 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며 풍수해 대응 준비를 해왔다"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이다.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취약시설과 지역에 대해 위험경보를...
오늘 출근길에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예보도 있다. 정체전선 움직임에 따라 호우 지역이 조금씩 바뀐다는 점도 대응을 어렵게 한다.
매년 찾아오는 장마가 새삼스러울 것은 없다. 하지만 올해 장마는 초장부터 전국적으로 비를 뿌린다는 특이점이 있다. 상견례 즉시 전국을 강타하는 셈이다. 이런 현상은 50여 년 기상관측 이래 이번이 7번째라고 한다....
최근 삼성화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는 차원에서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에 들어갔다. 침수예방 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시 고객 동의 하에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역할과 위험지역 사전 침수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 여름도 고온다습한 환경에...
올여름 첫 장마가 시작됐다. 제주를 시작으로 장맛비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다.
2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제주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남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렸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시간당 5㎜ 안팎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27일까지...
지난해 8월 강남 침수 사태 시 빗물받이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피해가 커졌다. 특히 올해의 경우 이날부터 장마가 시작, 첫 장맛비부터 많은 비가 오리라 예상돼 우려를 키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도시 침수 재발을 막기 위해 빗물받이 점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6일까지 청소한 빗물받이가 누적으로 77만2379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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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6일(월)
△산업부 장관 14:00 Vestas 회장 면담(롯데H)
△산업부 1차관 14:00 반도체 펀드 출범식(YWCA회관, 서울)
△산업계 주도 반도체 아카데미 입교식 개최(석간)
△데이터센터 지역분산 가시화(석간)
△풍력터빈기업, 베스타스와 투자계획 논의
△반도체 소부장, 팹리스 유니콘 육성을 위한 반도체 생태계 펀드 출범
△장마철 수해...
매년 여름, 태풍과 장마 피해로 침수차가 발생합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장마와 태풍 피해로 보험이 접수된 수는 2만 건이 넘으며, 피해액은 1000억 원 수준입니다.
자연재해로 침수된 차를 보상받기 위해서는 자동차보험에서 자차보험에 가입해둔 경우에만 가능하니 보험에 접수되지 않은 차량까지 생각하면 그 수와 피해액은 어마어마한 수준이죠. 이번...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올해는 적도 지역 태평양 동쪽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으로 장마가 예년보다 기간이 길고 집중호우도 잦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산사태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주민 대피 시간 확보를 위해 24시간 전 제공하던 산사태 예측정보를 48시간 전까지로 앞당겨...
특히 지난해 8월엔 서울에 발생한 기록적 폭우로 도림천 인근 관악구 반지하 주책 주민 여러 명이 사망하는 등 극심한 피해를 보기도 했습니다.
올해 장마 양상을 장담할 수 없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실제로 올해 첫 장마부터 예년과 다른 모습인데요. 제주도 장마 시작일의 평년값은 6월 19일이지만, 올해 장마는 이보다 6일 늦게 시작합니다. 중부와 남부도 이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