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1주택자, 조정대상지역 외 2주택보유자에 대한 종부세율은 기존보다 0.1∼0.3%포인트(P) 인상하고 3주택 이상 다주택자, 조정대상지역 2주택보유자에 대한 세율은 0.2∼0.8%P 높인다. 또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 종부세 세 부담 상한을 200%에서 300%로 올린다.
9억 원 초과 주택을 거래한 1세대 1주택자의 장기보유특별공제(최대 80%)에 거주 기간 요건을...
12·16 대책에서 정부는 올해부터 1주택자엔 0.1~0.3%포인트(P), 3주택 이상 보유자ㆍ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엔 0.2~0.8%P 올리기로 했지만 여야 이견으로 무산됐다. 21대 국회에선 여당이 압도적 우위를 차지한 만큼 종부세 인상을 재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기획재정부는 7월 세법 개정안을 발표할 때 종부세 인상안을 다시 발의할 계획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정부ㆍ여당...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해 1주택자 양도소득세 비과세와 장기보유특별공제 요건에 2년 이상 실거주가 의무화되면서 고가 전세가 많은 강남지역에서 집주인들이 직접 입주하는 경우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강남구 청담동 Y중개업소 관계자는 "이곳 세입자들은 신규 매물을 찾기보다 전세가격이 좀 올라도 재계약을 진행하는 경우가...
특히 보유한 주택 한 채 말고 별 소득이 없는 은퇴생활자들이 연간 수백만 원의 종부세를 내야 하면서 가계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1주택자에 대해서도 종부세율을 종전보다 0.1∼0.3%포인트 올리는 법안이 국회에 올라가 있다. 일단 20대 국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러나 부과 대상과 세금이 앞으로 계속 늘어나게 돼 있다. 정부는...
지난 연말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12ㆍ16 대책)’에서 정부는 종부세 세율을 1주택자엔 0.1~0.3%포인트(P), 3주택 이상 보유자ㆍ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엔 0.2~0.8%P 올리기로 했다. ‘주택보유 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겠다’는 게 명분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2ㆍ16 대책 1주일 만에 정부 안에 맞춰 종부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기획재정부 등은 이날...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 지역구에서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부담 완화 추진’을 공약하기도 했다. 그는 “헌법재판소 판례 역시 ‘주거 목적 1주택장기 보유자와 수입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과세 예외조항이나 조정장치 등을 둬야 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며 “보유세는 실제 주택을 현금화한 상태에서의 과세가 아니라, 평가액에 과세하는 것이기 때문에...
김 의원이 지난해 정부안을 담아 대표 발의한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은 1주택자, 조정대상지역 외 2주택보유자에 대한 종부세율을 기존보다 0.1∼0.3%포인트(P) 인상하고, 3주택 이상 다주택자, 조정대상지역 2주택보유자에 대한 세율은 0.2∼0.8%P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은 4월 국회 본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0.1~0.3%P(포인트) 인상하고, 3주택 이상 다주택자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보유자에 대한 세율은 0.2~0.8%P 높였다.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 종부세 세 부담 상한은 200%에서 300%로 상향했다.
또 1세대 1주택 요건을 충족한 만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선 연령별로 적용되는 세액공제율을 현행 10~30%에서 20~40%로 상향하고 1세대 1주택자의 장기보유 세액공제 및 연령별 세액공제...
6월 이후엔 장기 보유자라도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처분할 때 2주택자는 10%포인트(P), 3주택 이상 보유자는 20%P 양도소득세율이 가산된다.
조바심이 커지는 집주인과 달리 수요자들에겐 급매물 증가가 좋은 기회다. 싼값에 노른자위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어서다. 인터넷 부동산 카페 등엔 급매물에 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압구정동 T공인 관계자는 "5월...
주택보유에 따른 부담을 강화해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취지에서 종부세 강화를 추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주택시장이 침체되면서 조세 저항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고, 민주당은 총선 과장에서 이낙연 공동선거대책위원장까지 나서 ‘1주택자 종부세 완화’를 약속했다. 민주당 수도권 후보자들은 70%로 제한된 세액공제율을 장기 거주...
앞서 12·16 부동산 대책(2019년)에서 강화된 개정안은 1주택자와 조정대상지역 외 2주택보유자의 종부세 세율을 기존보다 0.1~0.3%포인트(p)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장에서는 수십 년간 집 한 채로 버텨온 실거주자까지 투기세력으로 몰아넣는 조치라며 반발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 같은 민심을 반영해 총선을 앞두고 있던 정치권은 여야 할 것 없이 보유세...
반면 통합당은 ‘시가 9억 원’ 초과에서 ‘공시지가 12억 원’ 이상으로 조정해 주택보유세(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을 대폭 경감하겠다는 입장이다.
배현진 후보는 “ 1가구 1주택의 경우 9억에서 12억으로 과세표준 상한 자체를 높여서 세제감면의 혜택을 더 많이 볼 수 있게끔 아예 법제화해 못 박겠다”고 강조해왔다. 배 후보 캠프 총괄선대위원장인 유일호 전...
한편 이날 이낙연 위원장은 서울 서초에서 1가구 1주택장기보유 실거주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완화를 거듭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서초구민 여러분 가운데 지금 정부가 하는 일이 마음에 안 드는 것도 있고, 그 가운데 저희가 보완해야 할 것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며 “그중 하나가 부동산 관련 세금”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1가구 1주택장기거주자...
감면’, ‘장기 실거주자 종부세 완전 면제’ 등을 공약했다. 이들 후보가 출마한 선거구는 종부세 부과 대상인 고가 주택이 많은 지역이다.
◇정부 “종부세 인상으로 보유 부담 형평성 제고”
=그간 종부세 인상은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핵심으로 여겨졌다. 지난 연말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12ㆍ16 대책)’에서 정부는 종부세 세율을 1주택자엔 0.1~0.3%포인트...
서울을 비롯한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에선 집값이 9억 원을 초과하면 주택담보대출(LTV) 규모가 축소되고, 9억 원 초과 주택을 보유한 전세 세입자는 전세대출이 금지된다. 1주택자도 시가 9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분양시장에선 9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는 중도금 대출을 받지 못한다. 공시가격 기준이긴 하나...
‘세일즈 앤 리스백’ 제도는 차주가 보유주택을 캠코에 매각해 채무를 청산한 후, 살던 주택에 장기 임차거주 하면 임차종료시점에 주택의 우선 재매입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1분기 중 은행권 채무자를 대상으로 우선 출시 후 점차 전 금융권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은행권은 서민금융진흥원과 햇살론17의 2020년도 공급규모를 5000억 원에서 8000억...
24~80%까지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해 주었던 것이 2020년 1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는 2년 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15년간 6~30%의 공제만 적용되는 것으로 개정되었다.
또 2020년부터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주택을 매입할 경우 취득세율은 현행 2%에서 취득금액에 따라 1~3%로 세분화해 취득세가 산정된다.
집을 3채 이상 가지고 있는 다주택자에...
이어 그는 “5채 보유한 사람에게는 그 주택이 주거목적이 아닌 것이 명백하다”며 “이제 중·장기적 관점에서 다주택 소유자를 좀 더 세분해서 살펴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도 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 또한 같은 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3주택은 상식적으로 정상적이지 않다”는 시각을 분명히 한 바 있다.
민주당은 당장 다음 달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이번 전세대출 규제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사례는 규제지역에서 고가주택을 가진 사람들이 자녀 교육 목적으로 서울 대치동이나 목동 지역에서 전세를 사는 경우로 꼽힌다.
입시제도 개편에 다른 수요 증가와 양도소득세 비과세·장기보유특별공제 등 혜택을 받기 위해 집주인의 직접 입주가 늘어 이들 지역의 전셋값은 억 원 단위로 오른 곳이 많다. 이런 계층은...
올해 상반기까지 장기보유 다주택자가 주택을 양도할 때 내는 양도소득세는 양도 차익에서 40~50%까지 줄어들게 된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가산세 10~20%가 줄고 장기보유특별공제 30%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 이후 매도에 비해서 시세를 기준으로 할 때에 약 20~30% 가까운 이득을 볼 수 있다. 이런 혜택을 눈앞에 두고 지나치지 않으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