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상승 마감했다.
16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02%P 상승한 연 3.504%로 최종 고시됐다.
국고채 1년물만 전일보다 0.006%P 하락한 연 3.540%에 마감했다.
국고채 2년물과 5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0.012%P, 0.004%P 상승한 연 3.598%, 연 3.504%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0....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이 1분기 중 마무리되고, 하반기에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리 하락기에는 장기물이 유리하기 때문에 한화자산운용도 이번에 초장기 채권형 ETF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기준금리 하락 기대감에 초장기 채권형 ETF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013%포인트, 0.014%포인트 하락한 연 3.535%, 연 3.382%로 거래를 마쳤다.
장기물도 하락 마감했다. 10년·20년·30년·50년 만기 국고채 모두 하락하며 순서대로 연 3.229%, 연 3.243, 연 3.240%, 연 3.191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30년·50년 만기 국고채는 장초반에 연 3.268%, 연 3.219%로 상승하는 듯했으나 장 후반 하락 전환했다.
스왑베이시스란 1년 이상 장기물의 경우 원화 변동금리(양도성예금증서, CD)와 고정금리를 교환하는 이자율스왑(IRS) 금리와 달러화와 원화간 변동금리(라이보·리보, Libor)와 고정금리를 교환하는 통화스왑(CRS) 금리간 금리차를 말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등 위기 상황에서는 스왑베이시스가 확대(와이든)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안정기에는 축소(타이튼)되는 흐름을...
단기물은 주로 상승한 반면, 장기물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556%로, 전 거래일 대비 0.021%포인트 내렸다.
단기물 중에서 1년·2년물은 상승했다. 1년물은 0.005%포인트 오른 3.588%로, 2년물은 0.016%포인트 오른 연 3.599%로 장을 마쳤다. 반면 5년물은 0.009%포인트 하락한 3.485%를 기록했다....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 흐름을 보였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0.027%P, 0.030%P 내린 연 3.536%, 연 3.542%를 기록했다. 국고채 50년물은 전일보다 0.030%P 하락해 연 3.546%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 고용지표의 양호한 결과에 따라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반영되면서 장단기가 다른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국고채...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금융채 장기물 금리가 다소 안정세를 보이면서 주담대 금리 산정에 채권금리를 반영하는 일부 은행은 평균 금리도 인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주담대 금리 추이는 워낙 변수가 많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은 7%대까지 치솟았다. 12월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주요국 긴축 장기화 우려 가운데 중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하는 커브스티프닝 장세를 보였다.
19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06%P 상승한 연 3.545%로 최종고시됐다. 국고채 1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32%P 상승한 연 3.691%, 5년물은 전일보다 0.003%P 상승한 연 3.445%를 기록했다. 2년물 홀로 전일 대비 0.003%P 하락한 연 3.666%에...
우량기업이 발행하는 만기가 긴 채권(장기물) 수요가 살아나고 기업어음(CP)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레고랜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도 사태의 불안이 수그러드는 모양새다.
하지만 곳곳이 위험신호다. 신용스프레드는 여전히 1.7%포인트에 육박한다. 자금 조달 시장에서는 기업간 양극화가 커졌고, 내년 경기에 대한 불안은 더 짙어졌다....
장기물에 투자하며 금리 하락에 배팅하는 자금도 많아졌다. 통상적으로 채권 만기가 길수록 금리 하락기에 가격 상승 폭은 더 크다. 이에 금리가 정점을 찍고 하락 전환할 때 가격 상승을 염두에 둔 투자자들이 장기채를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25일 기준 국고채 10년물의 최총호가수익률은 3.623%를 기록했다. 최고점이었던 지난달 21일 4.632%에 비해서 21....
장기물 위주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국고채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013%P, 0.016%P 오른 연 3.662%, 연3.668%에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01%P 상승한 연 3.623%, 국고채 20년물은 0.017%P 오른 연 3.680%에 거래를 마쳤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국고채 1919억 원, 통안채 400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전날 최근 은행들이...
21일 국고채 금리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50%포인트 오른 연 3.837%에 마감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013%포인트, 0.030%포인트 상승해 연 3.863%, 3.889%를 기록했다. 1년물은 0.003%포인트 오른 연 3.834%에 거래를 마쳤다.
10년물과 2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0.037...
장기물 위주로 하락 흐름이 나타나는 상황이다. 미국 장기채 금리도 하락세다. 미국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지난달 21일 4.6%대를 기록하며 연고점을 기록했지만, 지난 17일 장중 3.769까지 내렸다.
여기에 개인들의 장기채ETF 순매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들은 최근 한달간(10월 18일~11월 18일) ‘KODEX...
기업들의 장기 CP 발행을 바라보는 우려의 시선도 크다. CP를 장기물로 발행하면 회사채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시장 교란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가뜩이나 찬바람 부는 회사채 시장이 더욱 위축될 공산이 크다.
내년까지 이어질 기준금리 인상으로 덩달아 높아질 대출금리 역시 기업들이 치러야 할 비용을 늘린다. 더구나 지난달 중순 이후 자금시장이...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16%P 상승한 연 3.850%로 최종 고시됐다. 국고채 1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35%P 상승한 연 3.871%, 2년물은 0.026%P 오른 연 3.928%를 기록했다.
국고채 5년물은 0.034%P 상승한 연 3.928%, 10년물은 0.034%P 상승한 연 3.928%, 20년물은 0.044%P 오른 연 3.936%로...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017년 장기 국채 금리와의 상관관계에 기반을 둬 섹터 비중을 조절하는 EQRR(ProShares Equities for Rising Rates) ETF가 상장했다”며 “금리 인상기에 수혜가 예상되는 섹터 비중을 높이고, 그중에서도 미국 국채 장기물과 관련성이 높은 기업에 집중투자하는데, 2020년말부터 해당 전략을 통해 시장 지수를 웃돌고 있다”고...
최근 보험사들이 장기물 채권을 시장에 던지게 된 이유는 저축성보험 해약 증가 때문이다. 예·적금 금리가 상승하자 저축성보험의 금리 경쟁력이 떨어졌고, 이에 소비자들이 저축성보험을 해약하고 예·적금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증가한 것이다. 저축성보험을 해약하면 보험사는 소비자들이 납입했던 보험료를 돌려줘야 하므로 그만큼 현금이 빠져나가고 유동성...
4일 국고채 금리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40%포인트 내린 연 4.118%로 거래를 마쳤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연 4.200%, 연 4.185%로 0.040%포인트, 0.028%포인트 떨어졌다. 10년물 금리는 0.015%포인트 내려 연 4.182%로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4.135%로 0.012%포인트 상승했다. 30년물과...
통상 장기 국채금리는 단기보다 높다. 돈을 빌려주는 기간이 길면 그만큼 불확실성이 높아져 유동성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 투자자들이 단기물에서 장기물로 자금을 이동시키면서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벌어진다. 이는 단시간 내 경기침체로 기준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한다. 채권 가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