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주택공급 확대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에서 서울시는 송파구 잠실 잠실주공 5단지, 여의도 시범아파트, 강남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을 직접 거론하며 재건축 행정절차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집값은 반짝 급등하겠지만 공급을 확연히 늘릴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묵묵부답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재건축 규제를...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5일 주택공급 확대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 이어 21일 열린 2차 회의에서도 송파구 잠실 잠실주공 5단지, 여의도 시범아파트, 강남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의 단지를 직접 거론하며 재건축 행정절차를 진행하자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다만 국토부 측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 이같은...
◇은마·잠실주공5단지 등 아파트값 '들썩'…"재건축 완화 기대감 작용"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수도권 주택 공급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공급 대책을 모두 검토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재건축 규제 완화 여부다. 현재 고려되고 있는 방안은 용적률 상향과 층수 제한 폐지다.
현재 서울의 3종...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76.5㎡형은 이달 6일 4억5000만 원에 전세 거래됐다. 지난달 6일 동일 평형은 3억5000만 원에 세입자를 들인 바 있다. 한 달 만에 1억 원 차이다.
이 같은 현상은 서울에 한정되지 않는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지난주 양주시(0.33%)와 하남(0.29%)ㆍ남양주(0.14%)ㆍ성남(0.13%)ㆍ의왕시(0.12%) 등지가 높은 전세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양주시...
잠실동 N공인 관계자는 “잠실 주공5단지와 길 하나를 두고 있으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비껴난 신천동 일대가 최대 수혜지로 떠올랐다"며 "잠실 파크리오 등 신천동 아파트를 사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도 뛰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6‧17 후속 대책 발표 이후에도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금 강화 등...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와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등이 1000만~2000만 원 가량 올랐다.
경기·인천과 신도시 전셋값은 모두 0.05%씩 올랐다. 지난주와 비슷한 변동폭이다. 양주가 0.33%로 가장 많이 올랐고, △하남(0.29%) △남양주(0.14%) △성남(0.13%) △의왕(0.12%) △광명(0.07%) △군포(0.07%) △용인(0.07%) △의정부(0.07%) 순으로...
이들 단지와 함께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개포주공 5단지도 연내 조합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초구 신반포2차도 오는 8월까지 조합설립 총회를 열고 이르면 9월 조합신청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수도권에선 과천주공 단지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과천주공 10단지 추진위가 최근 조합설립 신청 동의율을 채우고 조합창립 총회를 준비 중에...
주택시장을 선도하는 50개 아파트 단지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송파구 잠실 엘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강동구 고덕동 그라시움 등 절반 이상이 서울 강남권에 포진해 있다.
다만 이번 수치는 6·17 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직전 조사한...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 가락동 송파헬리오시티,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등이 500만~4500만 원 상승했다. 강동구는 고덕동 고덕그라시움과 명일동 삼익그린2차, 삼익그린11차가 1500만~4000만 원 뛰었다.
이밖에 경기ㆍ인천이 0.14%, 신도시가 0.04% 각각 오르면서 전주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아파트 전셋값은 매물 부족이...
잠실주공5단지와 우성 1~3차, 잠실엘스, 레이크팰리스 등 잠실 일대 아파트는 적게는 1000만 원, 많게는 5500만 원까지 호가가 올랐다.
송파구 다음으론 노원구(0.22%)와 강북구(0.16%), 금천구(0.15%) 순으로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았다. 중저가 아파트가 많아 '강남 집값 따라잡기' 현상이 뚜렷한 지역이다. 3~4월 집값이 하락했던 강동구(0.14%)와 강남구(0.09%) 부동산...
이 지역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형은 이달 23억5000만 원에 팔렸다. 올 들어 최고가다. 급매물이 한참 나오던 지난달 19억5000만 원대에도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4억 원 가까이 차이 난다. 매물이 귀해진 데다 잠실 스포츠ㆍ마이스(MICE) 산업단지 개발 계획이 가시화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올해 신고가 소식이 전해지자 그나마...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다. 재건축 조합과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내려진 법원 결정마저 저마다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잠실5단지 재건축 조합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부작위 위법 확인 소송에서 최근 조합 손을 들어줬다. 잠실5단지...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와 레이크팰리스, 잠실엘스 등이 일제히 호가가 올랐다. 이번주 서울에서 하락세를 보인 지역은 강남구(-0.03%)와 광진구(-0.02%) 두 곳뿐이다.
부동산114는 강남권을 중심으로 절세용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지난 3월부터 하락세가 이어졌던 서울 아파트값이 9주만에 상승전환 했다고 분석했다.
경기ㆍ인천은 0.05%, 신도시는 0....
인근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형도 현재 호가가 19억∼21억 원대까지 올랐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18억 원대까지 떨어졌던 은마아파트 전용 84㎡형은 최근 21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층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2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신고가를 경신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는 15일 전용 84㎡형이 26억6000만 원에...
지난 2주간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ㆍ엘스ㆍ리센츠 등 강남권 주요 고가 아파트 단지에선 급매물이 감소하면서 가격 하락세가 주춤했다. 최근 한두 달 동안 이들 고가 단지에선 세금을 줄이려는 급매물이 늘면서 집값을 끌어내렸다. 다만 급매물 소진이 매수세로 이어지지는 않아 가격 반등에는 실패했다.
자치구별로...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형 역시 20억6000만 원에서 18억8500만 원으로 1억7500만 원(8.50%) 내렸다.
서울 아파트값이 1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택 거래량도 감소세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맞물려 강남권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5일 한국감정원과 KB부동산 등에...
송파구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잠실 주공5단지도 비슷하다. 잠실 주공5단지는 총선 이후 약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말 급매 시세가 작년 5월 시세인 전용 18억∼18억2000만 원 선으로 떨어졌었다. 지난해 12·16대책 직전 최고가인 21억3000만 원에 비하면 3억 원 이상 내린 것이다.
그러나 이번 연휴를 전후로 18억 원 초반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18억5000만∼19억...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와 잠실엘스,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등이 6500만~1억7500만 원 떨어졌다.
아파트 가격 하락세는 서울 비강남권이나 경기도로 확산 중이다. 서울 용산구는 지난달 0.12% 떨어졌고, 영등포구는 지난달 마지막 주 주간 기준으로 약세 전환됐다. 경기도에서는 과천(-0.05%)과 위례신도시(-0.02%)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83㎡형은 이달 들어 시세가 20억5000만 원까지 떨어졌다. 지난달만 해도 이 아파트 호가는 23억 원까지 나갔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6단지 전용 82㎡형 시세도 20억5000만 원에서 18억8000만 원까지 하락했다.
부동산 업계에선 재건축 아파트 가격을 시장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선행 지표로 여긴다. 투자 수요가 많아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