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단지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4424가구)와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3930가구)다. 강남권 노른자위의 두 대어 단지는 공공재건축 철회 이후에도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은 지난달 18일 24억 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다시 썼다. 지난해 8월 23억8000만 원의...
우리는 명품 단지를 만들고 싶은 것이지 공공재건축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민)
공공재건축 추진시 가구수 늘고 분담금 떨어져
정부가 공공재건축 추진 시 사업성이 크게 개선된다는 사전 컨설팅 결과를 내놨지만 은마·잠실주공5단지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은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치동 은마ㆍ잠실동 주공5단지 등 전세 신고가 사례 잇달아"임대차법 영향에 학군수요로 전셋값 뛰어”
새 임대차보호법(계약갱신청구권ㆍ전월세상한제) 시행으로 전세대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서 전세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나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등 서울 재건축 대어 아파트의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은 10~20%대로 서울 평균(54.2%)보다 낮다.
이 때문에 서울 강남구 대치동이나 노원구 중계동, 양천구 목동 일대 아파트엔 자녀 교육을 위해 전세를 사는 ‘맹모(孟母)’들이 적지 않았다. 이른바 명문 학교와 학원이 몰려 있어 ‘학군지’로 꼽히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등 대어급 재건축 단지들이 잇따라 발을 빼자 다른 중소 규모 단지들까지 신청 철회에 나설 분위기라는 게 정비업계의 설명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그나마 사업 거부감이 적은 공공재개발은 법안 심사 통과가 지연되고, 공공재건축은 기부채납이나 임대주택 비중이 너무 높아 사업 추진...
이 중 대치동 은마아파트(4424가구), 잠실주공5단지(3930가구), 청량리 미주아파트(1089가구) 등 규모가 큰 재건축 추진 단지들은 모두 조합원이나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발을 뺐다. 이로써 사전컨설팅을 받게 되는 단지 규모는 1만3000여 가구에서 3000가구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정부는 최근 기부채납 비율을 최대 70%에서 50%로 낮추겠다고 ‘당근책’을 내놨지만...
재건축 추진 아파트로 전셋값이 비교적 저렴한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5㎡의 경우 지난달 27일 6억 원(2층)에 신규 거래가 이뤄져 7월(3억5000∼5억 원)보다 최대 2억5000만 원 올랐다.
강남을 제외한 서울 서북·서남·동북권 등 다른 권역의 전셋값 상승률은 서울 평균에 못 미쳤다.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구)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1.42%였고...
재건축 아파트로 전셋값이 비교적 저렴한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5㎡형의 경우 지난달 27일 6억 원(2층)에 신규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같은 달 12일 3억 원(13층)에 전세 계약이 이뤄진 것보다 2배 비싼 값이다.
이 밖에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이나 서울 외곽 지역에서도 이중 가격 현상이 나타났다.
마포구 공덕동 공덕1삼성래미안 전용...
가장 규모가 큰 서울 은마아파트(4424가구)와 잠실주공 5단지(3930가구)부터 공공재건축 불참을 선언했다. 서울의 다른 주요 아파트 단지들도 부정적이다.
정부는 공공재건축으로 5만 가구를 추가공급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1만 가구도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공공재개발과 달리 공공재건축은 분양가상한제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적용된다. 용적률을 높여주고 고층...
대어로 꼽히는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3930가구)와 강남구 은마아파트(4424가구)가 '참여 불가'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앙금 없는 찐빵’이 됐다.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을 신청한 15개 단지 중 용산구 한강맨션과 청량리 미주아파트 등도 잇따라 발을 빼면서 사실상 중소형 사업지만 남은 형국이다. 이로써 당초 총 1만3900여 가구에서 3840가구만 사전컨설팅을 받게...
다만, 조합들은 현재 분양가상한제 면제나 재건축개발이익환수제 감면 같은 사항을 요구하고 있다. 당정은 이와 관련해선 검토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현재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등 15개 재건축 조합이 정부에 공공재건축 사전 컨설팅을 신청하고 사업 추진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신청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 공공재건축 추진을 반대하는 소유주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다.
은마아파트와 잠실주공5단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사전컨설팅 신청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건축 사업 지지부진에 공공재건축 사업성 분석 전문가 “사업성 검토 수준…공공재건축 어려울 것”
서울 내 대표 재건축 아파트 단지로 꼽히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가 공공재건축 사전 컨설팅을 신청했다. 이들 단지는 민간 재건축 규제로 사업이 지연되자 공공재건축 사업성 분석을 의뢰한 것으로 파악된다.
‘독소 조항’...
개포우성7차 뿐 아니라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들도 이미 공공재건축은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불참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공공재건축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주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송파구 잠실 엘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강동구 고덕동 그라시움 등이 포함된다.
지난달 선도아파트 지수는 7월 대비 2.28% 상승했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6월부터 연속 상승세(6월 0.56%, 7월 3.21%, 8월 2....
잠실동에선 주공5단지 전용면적 76㎡형이 지난달 말께 23억 원에 팔리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형도 지난달 21일 23억 원에 거래됐다. 두 달 전 매매가(21억3000만 원) 대비 1억7000만 원 올랐다. 강남 내 갭투자는 줄었지만 가격 뜀박질은 여전한 셈이다.
3억 원 이하 아파트에 매수세가 몰리는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도봉구 창동...
같은 동 '잠실주공 5단지' 전용 76.5㎡도 지난달 27일 23억 원 에 매매돼 허가제 시행 직전 최고가(21억5000만 원)를 훌쩍 뛰어넘었다. 인근 '레이크팰리스' 전용 84.82㎡는 지난달 27일 20억5000만 원에 팔려 역시 허가제 시행 직전 가장 높은 금액(19억5000만 원)보다 1억 원 올랐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43㎡도 지난달 21일 23억 원에 매매가 성사돼 규제...
그러나 주요 재건축 대상인 서울의 잠실주공 5단지, 올림픽선수촌, 압구정 현대, 목동 및 여의도 아파트들은 관심없다는 입장이다. 뉴타운 해제지역에 대한 공공재개발도 적극 추진한다지만 실제로 사업 실행이 어려운 곳이 많다고 한다.
정부는 지금까지 23차례의 부동산 대책을 쏟아냈다. 이번에 공급대책이 처음 나왔는데 그마저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는 꼴이다....
서울시 등에선 용적률 규제를 완화하면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나 대치동 은마아파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등이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그동안 국토교통부 등은 재건축발(發) 집값 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는 이유로 용적률 규제 완화에 소극적이었다. 국토부가 이 같은 태도를 바꾼 것은 그만큼 주택 공급량을 확대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
서울시 주도의 사업 추진이 용이한 용산구 중산시범·이촌시범아파트와 준공 연한이 오래된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대치동 은마아파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등이다.
정부가 실제 공공 재건축 방식을 도입할 지에 대해 업계에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지만 이들 지역 부동산 시장은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특히 준공된 지 50년이나 된 여의도 시범아파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