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 은마, 잠실주공5단지, 압구정 현대 등 주요 재건축 단지에 공공기획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2분기 업종 전반적으로 실적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건설사는 이슈가 있는 상황이다”며 “최선호주로 현대건설, DL이앤씨를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주택사업과 함께 해상풍력, 원자력발전 매출이...
오세훈 "누굴 위한 흔적 남기기인가"…잠실5단지ㆍ반포주공도 선례 기대
현재 서울에선 개포주공1·4단지 외에도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1·2·4주구)가 재건축 흔적 남기기 대상으로 지정돼 있다. 개포주공1·4단지에서 흔적 남기기 정책이 철회되거나 축소되면 서울시 재건축 정책이 '규제 완화' 쪽으로 한 걸음 더 가는...
사업 속도도 조금씩 빨라지고 있다 개포동 주공5단지는 지난해 말, 개포주공6·7단지는 올해 초 각각 조합 설립을 마쳤다. 이에 따라 개포동 재건축 단지들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2년 실거주 의무'(재건축 아파트에 2년 이상 실거주한 소유주에게만 새 아파트 입주권을 주는 제도)를 피할 수 있게 됐다.
호재가 겹치면서 가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개포7단지 전용...
자체적인 판단으로 규제를 적용하는 만큼 형평성 논란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관련 법 개정 부칙에서 세부사항이 정해지겠지만 이미 안전진단이나 정비구역지정을 마쳤다고 해도 가격이 급등하면 규제로 묶일 수 있다. 소급적용 논란이 나오는 이유다. 이 경우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송파구 잠실 잠실주공5단지 등이 규제 사정권 안에 들 수 있다.
상계주공 16개 단지 중 재건축을 완료하고 입주한 8단지(포레나 노원)와 2018년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5단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단지가 현재 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한꺼번에 몰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는 "안전진단을 추진 중인 재건축 초기 단지들의 가격 급등은...
서울의 대표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는 올해로 준공 44년째를 맞았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82.51㎡형은 지난달 13일 28억1100만 원에 신고가로 거래되며 1월 23억 원보다 5억 원 넘게 올랐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아파트 매매가 뚝 끊겼다. 규제 직전인 4월 26일 한양1차 전용 91.21㎡령이 31억 원에 매매됐는데, 작년...
재건축에 대해 오 시장은 "처음에는 여의도·목동·압구정·은마·잠실주공5단지 등에 속도를 내고 싶었다"며 "그런데 몇 가구 거래도 안 되면서 가격이 높아지고 이게 계속 언론에 보도돼 부동산 가격을 자극하는 모양새가 돼 속도를 내기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아쉬워했다.
오 시장은 "계속 경고했지만, '이런 식으로 가격이 상승하면...
반면 압구정동 인접 지역인 서초구 반포동과 잠실주공5단지 등이 위치한 송파구,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노원구 등에는 매수세가 몰리는 풍선효과(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튀어 오르는 현상)가 나타나고 있다.
실제 지난달 서초구 반포동과 방배동에선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효 이후 아파트 매매가 각각 10여 건가량 이뤄졌다. 이 기간 압구정동의 아파트...
44년 된 잠실주공 5단지 재건축, 주민들의 고통이 심각하고 안정성 우려돼 이제는 통과시켜줘야 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10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오세훈표 재건축' 1호로 예상됐던 잠실주공 5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안 보류에 대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구청장은 "정부 부동산정책의 목표와...
송파구는 잠실주공5단지·아시아선수촌아파트, 노원구는 상계주공·월계 시영아파트(미륭·미성·삼호3차) 등 재건축 단지 위주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파구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전용면적 151㎡형은 지난달 16일 35억6000만 원에 거래가 이뤄지며 직전 신고가(1월·34억 원) 대비 1억6000만 원 올랐다.
노원구 상계동...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이 쉽게 진척되지 않고 있다.
3일 송파구청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을 진행시켜달라는 송파구청의 수권소위원회 개최 요청 공문에 "교육환경영향평가와 조합원 의견을 수렴해 보강하라"며 이를 돌려보냈다.
수권소위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권한을 위임 받아 상정된...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선으로 재건축 바람이 부는 잠실주공 5단지는 2020년 74억 원에서 2022년 277억 원으로 향후 2년간 203억 원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종부세 증가를 막을 방법으로 배 의원은 본인이 발의한 '착한종부세법'을 제시했다. 착한종부세법은 지난해 6월 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과세표준 공제금액을 6억 원에서 9억...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76.5㎡형은 작년 9월 23억 원(9층)에 신고가로 거래된 뒤 작년 말 18억8300만 원(11층)까지 가격 조정이 이뤄졌다. 하지만 올해 1월 22억6300만 원(8층), 22억8300만 원(15층)에 이어 지난달 24억3300만 원(5층)의 신고가에 거래되며 직전 신고가 대비 1억3300만 원 상승했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도 올해 신고가 경신이...
압구정동 아파트들과 함께 강남 재건축 단지의 기대주로 꼽히는 잠실주공5단지 82㎡의 경우 지난달 5일 26억8100만 원(8층)에 최고가 거래 후에 한 달 넘게 거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호가는 27억5000만∼28억 원까지 올랐다.
강남 뿐 아니라 강북 지역의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양천구 목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도 마찬지다. 목동신시가지7단지 66.6㎡는...
앞서 오 시장은 후보 시절 한 토론회에서 △강남 대치동 은마·미도아파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여의도 시범·공작아파트 등 도시계획위원회에 계류돼 사업이 막힌 단지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오세훈 효과에 대한 회의론도 적지 않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와 분양가 상한제 등 정비사업 추진을 가로막는 규제를 통제하는 건 중앙정부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의 전용 82.51㎡는 지난달 5일 26억8100만 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1월 거래가격(23억 원)보다 4억 원 가까이 오른 가격이다. 강남구에선 조합설립 인가를 앞둔 압구정3구역 현대2차 전용 198.41㎡가 지난달 63억 원에 신고가로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작년 11월 나온 실거래가(52억 원)보다 11억 원 뛴 가격이다. 노원구에서도 월계동 현대아파트 59....
강서구에서 출발해 금천, 관악, 동작, 영등포를 가로지르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한다.
오 후보는 '스마일 이모티콘'을 연상시키는 동선으로 막바지 유세를 이어간다.
강서구 등촌역·양천구 목동역·영등포구 대림역 순으로 차량 유세를 한 뒤 동작구 장승배기역에서 거점 유세를 한다. 이어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앞, 강동구 천호역에서 마무리 유세를 한다.
송파구에선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와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등 대단지가, 구로구와 노원구, 도봉구에선 '가격 따라잡기 현상'이 활발한 중ㆍ저가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2ㆍ4 공급 대책에 이어 신규택지 발표 등 정부의 지속적인 주택공급 시그널이 나오면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눈치 보기에 들어간 분위기...
잠실주공5단지 주민들은 “이번 대책을 보니 민간재건축은 절대 안 해주겠다는 의미로 읽힌다”며 “1대 1 민간재건축을 위해 서울시장 선거 이후의 상황을 기다릴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반발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공공정비사업의 인센티브가 늘어나며 기존 정비사업지들의 참여와 사업성 개선에 일부 물고가 트일 것”이라면서도 “조합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전용면적 82.61㎡형은 이달 9일 24억8100만 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달 7일 동일 평형이 24억6600만 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한 지 이틀 만이다.
기존 최고가는 지난해 6월 24억3000만 원으로 반년 새 5000만 원 넘게 급등했다. 서울시장 선거가 다가오면서 거래가 성사될 때마다 최고가를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