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종상영화제는 특별콘텐츠 부문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 부문을 신설해 작품상, 감독상, 남우상, 여우상을 시상했다.
먼저 시리즈 작품상은 ‘무빙’이 차지했다. 배우 류승룡, 조인성, 한효주, 차태현, 김성균과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등의 호연과 화려한 액션, 뭉클한 휴머니즘까지 어우러진 ‘무빙’은 ‘한국형 히어로 판타지’ 장르를 새로...
이날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작품상, 남우주연상(이병헌), 여우조연상(김선영), 미술상(조화성), 음향효과상(김석원), 시각효과상(은재현)을 수상했다. 8월 개봉한 이 영화는 재앙의 폐허 속 서울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 주민의 인간군상을 다룬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다.
이병헌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촬영으로 인해 불참했다. 영상 소감으로 대신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미국 한인 1세대 정착기를 그린 영화 ‘미나리’를 비롯해 오스카 작품상에 빛나는 ‘문라이트’ 등 뛰어난 작품을 제작해 왔다.
일론 머스크의 전기 영화는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그는 영화는 ‘블랙스완’, ‘파이’, ‘더 웨일’, ‘마더!’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소식을 접한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X(엑스) 계정을...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칸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을 받았고, 이후 북미 유수 영화제와 시상식을 휩쓸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극영화상, 감독상, 작품상을 받은 만큼 해외에서도 이번 사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약 투약 의혹으로 내사 단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관련 혐의가 추가된 이선균은 조만간...
편의점 고인물, 편의점 뚝딱이는 예선 심사를 거친 42개의 후보작을 제치고 최고 작품상인 그랑프리(Grand Prix)와 베스트 브랜드 팬덤(Best Brand Fandom), 베스트 쇼츠(Best Shorts)를 수상, 42개 결선 진출 작품 중 유일하게 3관왕에 올랐다.
CU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두 작품은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하는 B급 콘텐츠를 넘어 CU 브랜드 호감도를...
‘국수본’은 올해 초 OTT 작품으로선 최초로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교양 부문 후보로 오르는 등 호평받았다. 그 배턴을 넘겨받은 게 ‘악인취재기’다.
‘악인취재기’는 정유정을 시작으로 사이비 교주, 타락한 파면 신부, 두 얼굴의 목사, 불법 개 번식장 브로커, 필리핀 마약왕 등 6개의 강력 사건을 조명한다.
온갖 의혹으로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던 악인들의 실체를...
우리 국민의 자랑거리 중 하나가 아카데미 영화상 중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을 동시에 거머쥔 ‘기생충’이라는 영화일 것이다. 아카데미상 역사상 미국영화가 아닌 외국영화가 작품상 등 주요 상을 휩쓴 예는 1969년 제41회 시상식 때 작품상·감독상·미술상·음악상·음향믹싱상을 받은 영국의 영화 ‘올리버’가 있었지만 제3세계권 영화가 주요 상을...
21일 열린 제18회 ‘2023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는 드라마 카지노와 주연배우 최민식이 골든버드상 작품상과 개인상을 나란히 품에 안았다.
이날 먼저 골든버드상을 수상한 최민식은 “작업 끝나고 나서 많은 생각이 일어난다. 얼핏 생각나는 건 역시 상도 좋지만, 같이 고생한 동료들이 떠오른다”라며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행복하지만 저는 이 상을 우리...
심사위원장은 BIAF22 장편 대상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 알랭우게토 감독, 장편 심사위원으로는 일본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한 ‘철근콘크리트’ 마이클 아리아스 감독, 인기웹툰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가 선정됐다.
단편 대상을 심사할 심사위원은 픽사의 애니메이터 감독인 쉐드 브래드버리와 감독 겸 크리에이터인 영국의 톰...
실제 있었던 마약 밀매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프렌치커넥션은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5관왕에 올랐다.
가톨릭 신부가 악령에 씌인 소녀를 퇴마하는 내용의 엑소시스트는 공포영화 역사상 최초의 메이저 블록버스터로 꼽히면서, 이후 공포영화의 발전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엑소시스트는 현재 가치로 13억 달러(약 1조7000억 원)에 달하는 입장권...
지난 19일 서울 마곡 대상이노파크에서 대상 격인 그랑프리를 포함해 우수작품상, 홍보상, 개인상 등의 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심사는 권형진 감독과 우광훈 작가가 맡았다.
그랑프리의 영예는 ‘세계의 맛(Taste of the world)’를 제작한 이스터스(EATERS)팀(박준오 외 5명)에게 돌아갔고 상금 1000만원이 주어졌다. 수상작과 메이킹필름은 ‘대상 맛과...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며 제80회 골든글로브 감독상과 작품상,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등을 수상했다. 그에 비해 국내 흥행성적은 놀라울 만큼 초라했다. 작품 속에는 영화의 본질에 대한 노 대가의 철학, 통찰, 모범적인 전형들이 두루 포함돼 있다. 평생 단짝인 존 윌리엄스의 음악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포인트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에단·조엘 코엔 형제가 영화로 각색해 2008년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종말 이후를 배경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더 로드’는 2006년 퓰리처상을 받았다.
매카시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고 인터뷰 역시 극도로 꺼렸다. 그는 2007년 오프라 윈프리와 이례적으로 한 인터뷰에서...
주요 부문을 살펴보면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나의 해방일지’(JTBC) ‘더 글로리’(넷플릭스) ‘우리들의 블루스’(tvN)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NA) ‘작은 아씨들’(tvN)이 최종 후보로 경쟁한다.
‘더 글로리’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이끈 배우 송혜교와 박은빈은 드라마 여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에서도 경쟁한다. 여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에는 김지원...
지난달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도 생성형 AI가 만든 특수효과가 담겼다. 영화 관계자는 생성형 AI로 특수효과를 구현하면서 작업시간이 2~3일이 단축됐다고 전했다.
오픈 AI와 제휴하고 있는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의 안드레 제임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총괄은 “AI가 어떻게 스토리를 창작하도록 할지가...
여러 굴곡에도 영화 작업을 포기하지 않은 새미는 기어코 존 포드 감독의 영화 제작사에 취직해 할리우드에 발을 들이는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그 단계에 도달하기 직전까지의 오롯한 경험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다룬 ‘파벨만스’로 올해 1월 골든 글로브 감독상,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크게 흥행하지는 못했다. 흥행작 매출액이 1억 달러를 훌쩍...
올해 시상식에서 무려 10개 부문에서 후보를 낸 ‘에에올’은 양자경이 거머쥔 여우주연상 외에도 감독상, 작품상, 각본상, 편집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등 7관왕에 오르면서 최다 수상작의 영예에 올랐다.
‘에에올’은 중국계 미국 이민자인 중년 여성 주인공 에블린(양자경)이 다중우주를 오가며 가족과 세계를 구원한다는 내용의 판타지 어드벤처물이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