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으로는 자아실현이나 사람들과의 소통이 아니라, 소비에서 심리적 안정을 얻어야 하는 현대인들의 슬픈 자화상이기도 해.
지금 이 순간에도 인스타그램에는 #가심비 해시태그를 걸고 수많은 제품이 올라와. 화장품, 샴페인, 옷, 게임기 등 제품군은 다양하고 가격들은 천차만별. 곧 다가올 새해에는 가심비 제품들보다, ‘심(心)’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의...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TV 사용자들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수태고지’,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과 ‘봄’, 반 고흐의 ‘해바라기’·‘노란방(아를의 반 고흐 침실)’·‘자화상’ 등 거장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 ‘더 프레임’은 출시 초기 300여 개 작품에서 시작해 현재 40여 개국 대표 작가들과...
또한 2박 3일 제품 무상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자화상 촬영 프로그램 및 다양한 사진 클래스를 운영한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연남점은 아마추어와 프로들이 모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한다”며 “다양한 사진 프로그램까지 갖춰 카메라 유저들의 활동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또 봉사활동에 참석했을 당시의 사진으로 만드는 팝아트 자화상 만들기 시간을 진행했다.
한편, 아름인 봉사단은 매년 여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진행하고 있는 해외 봉사활동이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8회가 진행됐으며, 지금까지 활동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각 2개, 미얀마에 1개 등 총 5개의 해외 아름인 도서관을 구축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에 따라 ‘더 프레임’ TV 사용자들은 ‘아트 스토어’를 통해 기존의 전세계 유명 갤러리·작가들의 작품들과 더불어 ‘해바라기(Sunflowers)’를 비롯한 ‘자화상(Self-Portrait)’, ‘노란 집(The Yellow House)’ 등 반 고흐의 대표작 25점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8월에 선보인 2018년형 ‘더 프레임’은 4K UHD 화질과 차세대 콘텐츠 표준 규격인 ‘HDR10 ’ 기능을...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슬픈 자화상이다.
자칭 진보 또는 보수주의자들에게 궁금한 게 하나 있다. 그들은 진보와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는 있을까 하는 점이다. 하기야 의원들조차도 선뜻 답을 못하는 어려운 질문이다. 아마도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지지하면 진보, 자유한국당을 밀면 보수라는 정도로 이해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 것 같다. 분배에 무게를 실으면...
교육 현장에서의 이번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외면은 대입 위주의 우리 공교육의 씁쓸한 자화상을 보는 것 같다. 다만 한 가닥 희망이 보이는 것은 청탁금지법 제안자로 유명한 김영란 전 대법관이 문재인 정부 대입 입시제도 개편을 결정하는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이 돼 어제(30일)부터 활동에 들어간 점이다. 김 위원장은 두 딸 모두 전형적인 입시 교육 시스템에서 한발...
그는 또 ‘따뜻한 공동체’를 구상과 관련해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송파 세 모녀사건,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과 구의역 청년노동자의 죽음은 여전히 거울에 비친 서울의 자화상“이라며 ”각종 사회보장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들어 빈곤과 위험에 절망하고 있는 시민이 기댈 곳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안 위원장은...
국내제약사들이 새 먹거리 확보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단기간내 외형 확대를 위해 다국적제약사의 도입 신약 판권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한정된 자원 탓에 이미 특허가 만료된 신약 판권을 가져가기도 하고 최근에는 기존에 팔고 있는 제품이 있는데도 동일 성분의 오리지널 의약품을 판매하며 자체개발 복제약(제네릭)을 시장에서 철수하는...
언제 직장에서 잘릴지 모르니 ‘안전빵’ 공무원만을 바라보는 ‘공시족’들, “10억 원을 준다면 1년 감방에 가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하는 청소년들이 이들 신세대의 자화상이다.
‘난 뭔가 잘못됐어’라는 자책감, ‘난 위험해’라는 안전에 대한 부정적 생각,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좌절된 의지가 트라우마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이런...
앞서 자유한국당은 1일 우리은행의 탁상달력 사진에 북한 인공기가 등장한 데 대해 "대한민국 안보 불감증의 자화상을 보는 듯하다"라고 비판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탁상달력마저 이용해 정권에 아부하려는 우리은행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자유한국당은 사회 곳곳에 만연한 장밋빛 대북관과 뿌리 깊은...
이것이 우리 불쌍한 개미들의 슬픈 자화상이다. 결국 선량한 대다수 개인투자자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일부 악덕 사기집단이 배만 불리게 된다.
이들 작전세력과 기업사냥꾼들이 시장에서 기승을 부릴 수 있게 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우선 작전수행과 기업사냥에 필요한 비교적 대규모의 자금동원을 할 수 있다. 이들이 주로 노리는 대상은 주가변동이...
루브르 아부다비는 다빈치의 ‘밀라노 귀족 부인의 초상’을 파리 루브르에서, 반 고흐의 ‘자화상’은 오르세 미술관으로부터 빌려왔다. UAE와 프랑스 정부는 2007년 박물관 건설에 합의하고 30년간 루브르 브랜드와 소장품 대여 등을 계약했다. 파리 루브르 측에 대여료로 지불한 금액만 약 10억 달러이다. 루브르 아부다비는 프랑스로부터 13개 박물관의 소장품...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앞둔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4월 기준 15∼54세 기혼 여성 취업자는 551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직장을 그만둔 경험이 있는 여성은 255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46.3% 비중으로 2명 중 1명꼴이다.
직장을 그만둔 사유는 결혼 34.1%, 임신·출산 30.6%, 가족 돌봄 16.9%, 육아 11.3%, 자녀교육 7.1%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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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채용은 ‘금수저’, ‘흙수저’로 대변되는, 우리 사회가 낳은 부조리의 자화상이다. 보통 사람(취업준비생)들이 소위 ‘백(back)’ 있는 기득권층에 일자리까지 뺏겼다. 상실감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이번 기회에 채용 비리를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 채용 비리야말로 우리 사회에 있어서는 안 될 적폐이다.
후대에 물려줘야 할 유산은 그저 풍요로운 나라가...
갈등과 격차,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세계에서 유례없는 경제성장을 이루었지만 저출산, 고령화, 교육, 환경, 일자리 등 도처에서 나타나는 많은 사회문제들과 지역, 계층, 경제, 문화 등 사회 곳곳에서 보이는 갈등과 격차가 우려스러운 수준을 넘어 건전한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그래서 정부는 막대한 재정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하여...
무덤에 김우영을 데려가 세 번의 절을 시키고 결혼한 나혜석은 결국 최린과의 불륜으로 이혼을 당하지만 지금 바라봐도 섬뜩하게 아름다운 작품을 남겼다. ‘자화상’ ‘파리풍경’의 대담한 터치와 과감한 색채는 그녀의 인생을 앞서게 한 그녀의 심장이거나 영혼이었을 것이다. 전혜린도 마찬가지다. 불행했지만 분명한 시대의 흔적을 남긴 그들을 만나 보고 싶다.
대선 직전 트럼프의 당선 확률을 1%로 놓았다가 개표 과정에서 결과가 역전된 현상은 초라한 언론의 자화상이라 할 수 있겠다. 신문·방송만 보면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 될 줄 알았는데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고 누굴 탓하겠느냐 말이다.
영국 옥스퍼드 사전은 ‘탈진실(Post-truth·脫眞實)’을 2016년의 단어로 선정했다. 사람들이 객관적인 사실 대신...
“이 책은 어쩌다 지금 이 순간까지 싱글인 나와, 그대의, 우리의 이야기이다”라는 말처럼 싱글 여성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담백한 자화상을 담고 있다.
“아무도 없는 불 꺼진 집에 들어가면 적막감에 몸서리치거나 독거노인처럼 혼자 쓸쓸히 죽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엄습해 문득문득 결혼을 생각하기도 한다.” 이런 표현은 결혼 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