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및 점심시간 유연화 △복장자율화 등 기업문화 혁신 과정과 맞닿아 있는 셈이다.
먼저 임원 인사 체계를 바꾸고 이어 일반직 및 연구직 직원들에 대한 인사제도 역시 ‘자율성 확대’와 ‘기회의 확대’측면에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빠르면 하반기부터 새 제도가 도입되는데 현재 회사 안팎에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개편 제도 앞세워 첫 수시...
자율복장제를 시행하는 기업이 늘면서 구두 업계가 울상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달부터 서울 양재동 본사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근무 복장 완전 자율화를 시행하고 있다. 넥타이를 풀고 재킷을 입는 비즈니스 캐주얼 수준이 아니라 티셔츠, 청바지 차림으로 근무해도 될 만큼 복장 규정을 완화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를 비롯한 그룹 내 다른 계열사로...
◇ 양복 벗고 청바지 입는다=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은 3월부터 오랜 관행을 깨고 전 직원의 ‘노타이·청바지’자율 복장을 허용키로 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2017년에도 코나 출시 행사장에 청바지를 입고 등장하기도 했다.
구광모 LG 회장도 자율적인 복장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주2회 실시하던 ‘캐주얼 데이’를 주5일로 확대했으며, 올 새해...
현대차 관계자는 이날 "3월부터 자율복장 시행을 검토중이다. 현재도 일부 조직에서 제한적으로 자율복으로 근무 중"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재계 주요 기업 가운데 가장 보수적인 근무 형태를 지녔다. 근무복도 마찬가지인데,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와 SK 등이 비즈니스 캐주얼을 허용한 것과 대조적이었다.
남자 직원들의 경우 날씨가 더워도 넥타이를...
지난 11월부터 매주 금요일 4시 퇴근 및 전직원 캐주얼 복장의 'POLUS Family Day'와 '자율근태제도(시차출근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연말휴가제도’는 창립 때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는 12월 21일 종무식 후 2019년 1월 3일 시무식까지 12일의 장기 연말 휴가를 제공한다. 연말연시 구성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사기진작은 물론 직무 몰입도까지 증가시킨다는...
이 회사는 비즈니스캐주얼 복장에서 지난 2016년 5월 자율복장 제도를 시행중이다. 청바지 등도 허락되는 만큼 사실상 전면적인 자율화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외에도 2주간의 휴가 사용시 아이파크몰,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등에서 활용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휴-테크 제도를 도입하는 등 직원들의 자율성을 함양하기 위한...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월부터 현장은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본사는 유연근무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으며, 자율복장제도, 2주 동안 휴식, 여행 등 자기계발과 재충전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휴-테크(休-Tech) 제도 등 개인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실현과 직원의 만족도가 높은 회사가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맨투맨·청바지·운동화 등 자유로운 복장 착용이 가능한 ‘면접복장 완전 자율화’를 시행해 지원자들의 자유로움과 창의력을 살릴 수 있는 면접 분위기를 만들고 면접 참가자들에게는 ‘면접 참가비 선불카드(5만원~)’를 증정한다.
특히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들에게는 단순 통지가 아닌 면접 불합격 사유를 제공해 불합격이 더 나은 개인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수...
1998년 넥타이를 매지 않는 비즈니스 캐주얼 근무제를 도입한 지 20년 만에 복장자율화가 이뤄진 셈이다. 4대 그룹 주요 계열사 중 복장자율화를 시도한 곳은 LG전자가 최초다. 임직원들은 개인업무, 고객미팅 등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출근 복장을 선택할수 있다.
복장자율화 전면 시행 후 직원들의 만족도는 높아졌다. LG전자 사내 게시판에는 “유연한 복장...
LG전자가 17일부터 근무복장자율화를 시작한다. 4대 그룹 주요 계열사 중 복장자율화를 시도한 곳은 LG전자가 최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월요일, 금요일 주 2회 시행하던 캐주얼 데이를 주 5회로 확대 운영한다. 1998년 넥타이를 매지 않는 비즈니스 캐주엘 근무제를 도입한 지 20년 만에 사실상 복장자율화가 이뤄진 셈이다.
복장자율화를 실시한...
현대차는 올 초부터 ‘자율복장 제도’를 도입해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서울 강남에 자리한 국내영업본부를 시작으로 상용차본부가 변화에 동참했다. 반면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은 일부 조직을 제외하면 넥타이 부대 일색이었다.
현대차그룹은 보수적인 기업문화가 뚜렷했다. 삼성과 LG, SK가 비즈니스 캐주얼 근무제를 도입했을 때에도 현대차는 정장을 고수했다....
영업점 자율성이 없고, 주어진 목표를 따라가기 급급하다. 게다가 서로 규모가 다른 지점 간에 상대 평가로 진행하기 때문에 불공정한 경쟁이 생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관계자는 “은행의 고수익은 모두 현장과 본점 직원들이 과도하게 경쟁해서 만들어진 것”이라며 “영업점 자율성을 인정하고 본부의 목표가 무분별하게 KPI에 녹아드는 것을 막아야 한다”...
그는 자신이 꿈꾸는 이상을 ‘국가주의’와 대립되는 개념의 ‘자율주의’로 정리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고 설명했다.
“먹방 규제하겠다는 정부는 국가주의…내 철학은 ‘신자유주의’와 다르다”
공식 행보를 시작한 이후 줄곧 ‘보수의 가치 재정립’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해 왔던 김 위원장은 우선 전통적...
이 팀은 구성원이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그동안 밤 10시 이후 업무카톡 금지, 복장자율화 등 사내 문화개선에 앞장섰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IT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업무시각 종료 후 PC 접속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PC오프제‘를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PC오프제를 강화해 한 달에 두번 긴급연장 할 수 있는 제도를 아예 없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6년부터 대형 건설사 중 최초로 자율복장 제도를 시행하고, 2주간의 휴가 사용시 아이파크몰,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등에서 활용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휴-테크 제도를 도입하는 등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유연근무제 전면 시행은...
지난 3월 말 자율주행차 폭발로 테슬라 주가가 하락했을 당시 파나소닉의 주가도 동반하락 했다. 일주일 만에 9% 가까이 폭락해 시가총액 36억 달러(약 3조8754억 원)가 증발했다. 테슬라의 모델3 배터리를 독점 공급하는 파나소닉은 모델3 생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때 일본의 경제 성장을 주도했던 가전업체가 일종의 하청업체로 전락한 셈이다.
이에...
그러나 최근 은행원들 사이에서 '노타이(No-Tie) '는 기본이고 근무복장을 '비즈니스 캐주얼'로 자율화하면서 '화이트칼라'가 옛말이 되고 있다. 노타이로 보수적이고 수직적인 조직에서 벗어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혁신을 시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묻어 있다.
KEB하나은행이 23일부터 본점 및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적인 노타이 근무를 실시한다. 본인...
특히 정 이사장은 △불필요한 보고문화 개선 △직원과 지속적 소통(스포츠 관람 등) △일·가정 양립(주말 및 시간 외 근무 자제) △복장자율화(매주 금요일 캐주얼데이 정착) 등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즉시 시행을 추진,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전 직원들과 함께 밥을 먹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눈에 띄는 점은 과거와 달리 직급별, 기수별 등 철저히...
이 팀은 구성원이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그동안 밤 10시 이후 업무카톡 금지, 복장자율화 등 사내 문화개선에 힘써왔다.
권 부회장은 “LG유플러스 조직문화 혁신의 지향점은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 근무환경 마련과 일·가정의 양립 그리고 회사 안팎으로 긍정·감동이 넘치는 분위기 조성에 있다”며 “조직문화 5대...
전자결재, 자율복장, 정시퇴근 등을 도입하는 등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을 주도했다.
이같은 조 회장의 경영철학은 계열사의 실적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메리츠종금증권과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지난해 순이익은 33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보다 30%가량 성장할 것이다. 특히...